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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아비게일 브레스린, 다코타 패닝 자매를 대신한다.

아비게일 브레스린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My Sister's Keeper)의 캐스팅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원래 출연이 결정되었던 엘르 패닝 대신에 "리틀 미스 선샤인"의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출연하며, 다코타 패닝 대신 소피아 바실리바가 출연하는 것에 대한 계약이 성사 단계라고 합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다코타 패닝이 배역을 위해서 삭발을 요청받았으나, 이를 거절하면서 영화에서 빠지게 되었고, 동생인 엘르 패닝도 갑작스레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2004년 출간된 조디 피콜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브레스린이 맡게 될 앤은 두 살 때 백혈병이 발병한 (바실리바가 맡게 될) 언니 케이트와 유전자가 일치하게 하여 시험관 수정을 거쳐 태어난 아이로, 앤이 태어났을 때 그녀의 제대혈은 케이트에게 이식되었고, 케이트의 백혈병이 다시 발병하자 헌혈 및 골수를 제공합니다. 케이트의 신부전증이 발병하자, 앤은 자신의 신장을 기부해야 된다는 것을 예감하고, 변호사를 고용해 부모로부터의 의학적 권리의 해방과 자신의 일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되찾을 소송을 제기합니다.

영화의 다른 출연진으로는 변호사로써, 자신에게 제기된 이 소송을 직접 변론하는 자매의 어머니를 카메론 디아즈가, 앤의 대리인을 맡은 변호사는 알렉 볼드윈이 연기하며, 또한 존 쿠샥이 출연합니다.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오는 3월부터 제작에 착수하며,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출연하는 "데피니틀리, 메이비"가 북미 기준 2월 14일, "님스 아일랜드"가 4월 4일, "Kit Kittredge: An American Girl"이 7월 2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