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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스티븐 스필버그, "땡땡의 모험" 1편 연출 맡아..

예전에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3D 애니메이션 "땡땡의 모험" 3부작의 연출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 소식에서 스필버그와 잭슨이 각각 한 편씩의 연출을 맡는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는 누가 첫 편의 감독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땡땡의 모험"에 참여하는 앤디 서키스(그는 이번 작품에서 캡틴 하독 역을 맡았습니다.)가 인터뷰에서 스티븐 스필버그가 첫 편의 감독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두번째 시리즈는 피터 잭슨이 맡게 된 거구요. 하지만, 세번째 작품은 둘 중에 한명이 맡을지, 아니면 다른 감독이 맡을지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땡땡의 모험

"땡땡의 모험"은 벨기에 작가 에르주의 만화 "땡땡의 모험"을 영화화는 작품으로 어린이 리포터 땡땡과 그의 애견 스노위의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베오울프"에 쓰여졌던 퍼포먼스 캡쳐와 비슷한 방법을 이용해 제작되고 디지털 3D 영화로 만들어집니다. 세 작품은 각각 2009년, 2010년, 2011년에 개봉할 예정이고, 세번째 작품은 루머로는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이 맡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007/12/16 - [Movie/News] - 앤디 서키스, "땡땡의 모험"에 출연
2007/11/21 - [Movie/Trivia] - 앞으로 개봉할 3D 영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