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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트랜스포머2", '항공기의 무덤'에서 촬영 예정?!

최근에 마이클 베이가 자신의 사이트에 "지금까지의 모든 정보(필라델피아에서의 촬영관련 이야기 등)는 가짜다. 우리가 다른 이들을 혼동시키기 위해 풀어놓은 거짓 정보들이다."라고 밝힌 가운데, Superherohype.com에 따르면 "트랜스포머2"가 속칭 '항공기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애리조나 사막에 위치한 AMARC(Aerospace Maintenance and Regeneration.)에서 촬영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에이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말 그대로 비행기를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하면 재활용 하는 곳으로 많은 비행기들이 이 곳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AMARC

이렇게 말이죠. 정말 어마어마 하죠? 전작 "트랜스포머"에서도 공군의 대폭적인 지원을 받았었기에 이번 소식이 왠지 신빙성이 높아보입니다. "트랜스포머"에서 '블랙아웃’이 미군 공군기지를 침공하는 장면은 뉴 멕시코주에 위치한 홀모 내 공군기지에서 직접 촬영했는데, 마이클 베이의 당시 회상에 따르면, '이것도 부숴도 되요?' 'Ok.', '저것도 부숴도 되요?' 'Ok.'여서 정말 좋았었다고...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이번에도 마이클 베이가 원없이 부숴보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같은 소식통에 따르면, 애리조나 투싼에 위치한 기지에서도 촬영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실제 촬영이 이루어져야 알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