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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스티븐 스필버그, 피터 잭슨 "땡땡의 모험" 3편 공동 연출 맡는다

땡땡의 모험

그간의 소식으로는 3D 애니메이션 "땡땡의 모험"(TinTin) 3부작 중 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2편은 피터 잭슨이 연출을, 3편은 감독 미정이라고 알려졌었는데요, 3편의 감독이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sfuff.co.nz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우리(스필버그&피터 잭슨)는 "땡땡의 모험" 시리즈 세편을 매년 연이어 만들어 개봉키로 했습니다. 제가 첫편을 연출하고, 피터가 2편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3편을 연출할 것 같습니다.

"땡땡의 모험"은 벨기에 작가 에르주의 만화 "땡땡의 모험"을 영화화는 작품으로 어린이 리포터 땡땡과 그의 애견 스노위의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베오울프"에 쓰여졌던 퍼포먼스 캡쳐와 비슷한 방법을 이용해 제작되고 디지털 3D 영화로 만들어집니다. 세 작품은 각각 2009년, 2010년, 2011년에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