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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역시.."연공"은 이런 영화였군요.

지난 6월에 "연공"이라는 일본 영화를 시사회를 통해 봤었드랬습니다. 보고 나서는.. 음.. '충격과 공포'였다랄까요. 대체 왜 이런 영화를 수입해 개봉하려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됐었거든요.

지난 주 씨네21를 보니 올 하반기 국내 개봉예정인 외화를 소개해놓은 꼭지가 있더군요. 오늘 하나하나 자세히 넘겨보다보니... "연공"이 "우리 가장 사랑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10월에 개봉을 하더군요. 소개 내용을 읽다보니 '12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일본의 모바일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이라고 하네요.

역시나...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귀여니' 소설 같은 건가요? 그렇다면 이 영화 내용이 그 모냥인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_-... 혹여라도 그때 시사회를 통해서 보신 분이 계시다면, 이런 제 생각에 크게 동감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