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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미국 ABC 패밀리, "주노"식의 TV 드라마 제작 예정

TV 가이드에 따르면, 미국 케이블 채널인 ABC 패밀리에서 "세븐스 헤븐"(7th Heaven)의 작가 겸 제작자인 브렌다 햄튼을 기용해, 인기 인디 영화 "주노" 식의 드라마를 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알려진 드라마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5세 소녀인 에이미 니콜슨은 학교의 바람둥이인 릭키와 어정쩡한 성관계를 가진 후, 임신을 하게 됩니다. 사실은 안 후, 그녀는 자신의 상황을 해결해 보려고 애써봅니다. 하지만, 그녀의 임신은 현실에서는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부모님에게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로렌과 메디슨에게 임신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릭키에 대한 감정에 대해 생각하려 할때, 그녀는 다른 친구인 벤에게 구애를 받습니다.
"세븐스 헤븐"은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TV 시리즈로, 캠든 목사와 그의 부인, 다섯 명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일종의 가족 드라마로, 홀로코스트, 학교 내 왕따, 10대의 임신 등의 무거운 소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었습니다. 지금은 톱스타가 된 제시카 비엘이 이 작품을 통해 데뷔를 하기도 했습니다.

2008/02/12 - [Movie/Review] - [리뷰] 주노 (Juno,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