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와츠

얼마전, 안소니 홉킨스가 리어왕을 맡아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하는 "리어왕"(King Lear)의 제작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때, 맏딸인 고넬리 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려드렸는데요, 감독인 조슈아 마이클 스턴의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배역을 나오미 와츠가 맡게 되었다는 것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리어왕"에는 리어왕 역에 안소니 홉킨스, 맏딸 고넬리 역에 나오미 와츠, 둘째딸 리건 역에는 기네스 팰트로우, 막내딸 코델리아로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만이 아닌데요, 조슈아 마이클 스턴은 조만간 아주 유명한 배우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밝히며, 그 배우는 작은 배역이지만 많은 장면을 소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배우진도 눈길을 사로잡는데, 그 유명한 배우는 과연 누굴까요? 다음 소식이 기대되네요. 영화 "리어왕"은 3500만불 규모의 예산으로 제작되어지며 2009년 개봉 예정입니다.

             

ShockTillYouDrop 사이트에 따르면 나오미 와츠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새"의 리메이크 작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 동안은 루머로만 들려왔을뿐인데 이번에 그녀가 말하길,

"(출연한다는 것은) 사실이예요. 난 아직 대본을 보지는 못했지만, 계속 이야기 중이고 그렇게 되기를 원해요. 그들(제작관련)은 계속 관련 작업 중이고, 작업의  진행에 대해 확인했어요"

1963년작인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새"는 샌프란시코에 사는 한 여자가 남자친구(가 될지도 모를)를 따라 노던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모든 종류의, 엄청난 수의 사악한 새들이 사람들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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