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트레져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에서 벤 게이츠는 대통령의 도움으로, 비밀의 책을 발견하게 되고, 대통령은 그에게 47쪽을 봐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엔딩에서 대통령은 벤에게 47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보고 벤과 대통령은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명백히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의 연결고리가 될 그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의 프레스데이에서 누군가, 감독 존 터틀타웁에게 47쪽의 내용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존 터틀타웁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비밀 중 하나일 것이다. 그것은....."스타 트렉"의 줄거리다."

....이렇게 조크로 넘겼다는군요. 진짜는 3편에서 확인해야겠지요.

2007/12/20 - [Movie/Review] - [리뷰]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2007)
2007/12/18 - [Movie/Trivia] - [프리뷰] 12월 셋째주 스테판's Must See Movie :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2007/12/05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새 예고편 공개
2007/11/06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 2" 두번째 예고편 공개
2007/10/20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새 포스터 공개
2007/10/01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2" 포스터 공개
2007/08/19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2" 티져 포스터 공개
2007/08/14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스틸
흔히들 말하는 속편의 공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작의 흥행성은 유지하되, 판은 더 크게!'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이하 비밀의 책)은 그 공식을 잘 따르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전작의 흐름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시작은 링컨이 암살되던 그 날을 보여주며, 영화에서 어떤 음모론을 풀어나갈지를 보여줍니다. (게이츠 가문은 참 많이도 얽혀있습니다.) 전작에서 사랑하는 여자도 얻고, 발견한 보물로 인해 돈도 번 주인공들은 이제는 집에서도 쫓겨나고, 세금탈루혐의로 사랑하는 페라리도 빼앗긴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때, 링컨 암살범인 존 윌커스 부스의 찢어진 일기장 조각이 발견되게 되면서 링컨 암살범의 배후로 영화 가장 처음에 나온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 분)의 고조부인 토마스 게이츠가 지목되게 되고, 벤은 그런 오명을 씻기 위해 다시 단서들을 쫓게 됩니다.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그 후, 적과 단서를 찾기 위한 승부를 벌이고 적에게 아군이 납치도 당하고, 마지막에는 퍼즐을 모두 풀고,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위에도 언급했던 전작과 같은 흐름입니다. 헐리우드 속편들이 그렇듯이 이런 유사한 흐름에서 올 진부함을 막기 위한 방식이 바로 스케일을 키우는 것인데, "비밀의 책"에서는 전작에서 아쉬운 소리를 들었던 액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영국 런던에서의 자동차 추격씬입니다. 도쿄 프리미어 후 "본 얼티메이텀"과 너무 비슷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던 그 장면입니다. "본" 만큼은 안되지만,(영향은 확실히 받은) 영화 중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이고 영화 중반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임팩트를 주기에는 충분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단원의 막을 올릴 부비트랩은 퍼즐적 요소가 신선함이란 측면에서는 아쉽지지만, 그 역시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또한, 영화는 전작을 떠올리게 만드는 장면을 곳곳에 집어넣어서 전작과의 연계성을 강조했고, 라일리 풀(저스틴 바사 분)의 시덥잖은 유머도 그대로여서 즐거움을 줍니다. (전작보다 개그치는 장면이 더 많아졌습니다.) 헐리우드 특유의 가족주의 코드를 삽입한 것은 조금 아쉽지만.

전작에도 그러했듯이, 음모론 자체가 황당한 일이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소입니다. 이번 작에서도 역시 미국의 역사에 관련한 음모론으로, 우리가 잘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어색할 수도 있지만, 링컨이라는 너무도 유명한 대통령에 얽힌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질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잘 몰라도 영화보는데는 지장없습니다. 결국은 그네들도 잘 모르는 과거 아메라카대륙 문명의 보물 ㅣ이야기로 흘러가니까요. 그렇게 되면 남은 것은 이어지는 단서들을 따라가며 벤 게이츠와 그의 일행들의 모험을 즐기는 일 뿐입니다. 결말은 다들 예상하시겠지요?

항상 느끼는 점이 헐리우드 영화는 관객을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관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래서 그것을 꼭 집어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그 이상을 보여주지는 못할지라도 큰 재미를 주는 것이지요. "비밀의 책"은 말 그대로 헐리우드가 가진 그런 오락성을 잘 이용한 영화입니다. 관객을 극장 의자에 푹 파묻고 진지하게 사색하고, 고뇌하게 만드는 영화가 아니라, 팝콘, 콜라, 맥주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서 그냥 즐기고 오는 영화.

'47쪽'의 의문을 관객에게 남기고 막을 내린 "비밀의 책"은 분명 후속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3,4편 이어져나갈 현대판 '인디아나 존스' 로서의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를 기대해도 될 듯 합니다.

P.S 라일리 풀과 벤 게이츠가 비밀의 책을 볼때, 라일리 풀이 또 끼어들면서 '오 케네디 암살 사건' 이라며 관심을 보이자(..물론, 그전에 에어리어 52도 그랬지만) 벤 게이츠가 무시하며 넘기지요. 그때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오..멍청한 라일리.. 이미 벤은 알고 있잖아, 나중에 벤한테 물어봐. "더락" 안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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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s Must See Movie at This Week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 : Book of Secrets

2007년 12월 셋째주 스테판의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입니다.

다시 돌아온 현대판 인디아나 존스

음모론과 그에 따른 모험을 다루면서 현대판 인디아나존스로 불리었던 "내셔널 트레져"는 전작에서 전세계 3억 달러가 넘는 큰 흥행을 거뒀고, 그 결과로 3년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출연진 외에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헬렌 미렌, 에드 헤리스 등이 출연하며 그 무게감을 더 하고 있습니다.

내서널 트레져 : 비밀의 책
후속작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날,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 분)를 찾아온 정부요원들은 벤의 고조부가 링컨의 암살에 대한 기록이 담긴, 존 윌키스 부스의 일기의 18쪽을 훔쳤다고 주장합니다. 즉, 벤의 고조부가 링컨 암살에 가담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분노한 벤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링컨 암살의 실마리를 찾아 파리,런던, 미국 전역을 누비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그는 정부기밀을 기록한 대통령의 책의 존재를 알게되고, 이 책을 찾기 위해서 현직 미 대통령을 만나야 되는 사실에 직면합니다. 벤은 미국 대통령을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우게되고 NSA,FBI,CIA가 그를 쫓게 됩니다.

방대해진 스케일

2편은 속편의 법칙대로 전편보다 방대해진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존 터틀타웁 감독은 황금도시를 찾는 열쇠를 파리와 런던에 배치하면서 파리의 자유의 여신상, 버킹엄 궁 등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럽의 모습을 눈앞에 펼쳐진다고 하는군요. 또한, 더욱 흥미로워진 퍼즐. 액션신 역시 전작에 비해 화려해졌다고 하는데, 자동차 추격신에 대해서는 도쿄 프리미어 이후에 너무 "본 얼티메이텀" 과 닮지 않느냐는 말도 들었다는군요. 새로운 면은 없을지 모르지만, "본 얼티메이텀"의 언저리라도 간다면, 대환영입니다.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최근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듯이, 상업적 흥행성에 있어서는 귀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영화 속에서 관객이 원하는, 보고 싶은 것을 잘 파악한다는 의미겠지요. 그렇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걸어봅니다.


애초에는 "황금나침반"을 가장 기대했었지만, (원작을 읽은 지금도 기대감이 상당하지만) 지난주 북미에서 처참한 흥행성적(비록 1위를 했지만)으로 살짝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스테판의 12월 셋째주 개봉 기대작,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오는 19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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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개봉했던 "내셔널 트레져"의 속편,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느날,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 분)를 찾아온 정부요원들은 벤의 고조부가 링컨의 암살에 대한 기록이 담긴, 존 윌키스 부스의 일기의 18쪽을 훔쳤다고 주장합니다. 즉, 벤의 고조부가 링컨 암살에 가담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분노한 벤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링컨 암살의 실마리를 찾아 파리,런던, 미국 전역을 누비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그는 정부기밀을 기록한 대통령의 책의 존재를 알게되고, 이 책을 찾기 위해서 현직 미 대통령을 만나야 되는 사실에 직면합니다. 벤은 미국 대통령을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우게되고 NSA,FBI,CIA가 그를 쫓게 됩니다.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12월 19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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