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버라이어티와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드림웍스가 아직 출간되지 않은 6부작 SF 소설의 1권 "I Am Number Four"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했으며 마이클 베이가 제작자로 참여 및 나아가 연출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I Am Number Four"는 적 종족에게 자신들의 행성을 파괴당해 도망한 9명의 10대 외계인들이 10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지구의 고등학교에 숨어 지내다 그들의 적 역시 지구에 있음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SF 시리즈물은 공동집필 작인데 그들 중 한명은 오프라 윈프리가 선정한 북클럽에 포함된 "백만 개의 작은 조각들"(A Million Little Pieces)의 제임스 프라이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참여하며,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총제작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합니다.


마이클 베이는 현재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후에는 무조건 1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 선언을 한 상태이고 "트랜스포머"의 후속작 이전에 작은 규모의 영화를 한 편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몬스터 vs 에이리언
드림웍스는 "몬스터 vs 에이리언"과 관련, 'Intru 3D'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런 강조의 일환으로 슈퍼볼 광고에서는 3D 예고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드림웍스는 인텔과 합작해 만든 새로운 3D 기술인 이 'Intru 3D'는 기존 3D 영상보다도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고 큰소리입니다.

그런 영상에 대한 믿음이 너무 컸던 걸까요? 전체 영화는 새로운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자신만만에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실망스럽습니다. 영화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흔히 말하는 B급 SF 괴수물들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팀으로 등장합니다. 미친 과학자(그로 인해 바퀴벌레 인간이 되고 만) 닥터 로치, 물고기 인간 미씽 링크, 젤리 몬스터 B.O.B, 핵실험으로 태어난 거대해진 애벌레, 그리고 결혼식날 운석을 맞고 거대해져버린 수잔. 영화는 이 몬스터 팀이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인 갤럭사를 상대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지나치리만큼 평이합니다. 단조로운 이야기는 물론이고 각종 기존 영화들 속 몬스터를 차용해 영화 속에 등장시키고 있지만,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만 그 캐릭터들을 사용하는데 그칩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특징이기도 한 유명 배우들의 성우 캐스팅은 이번 영화에서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려는 역할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 배우들의 목소리도 각각의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존재감을 표현해주지는 못합니다. 아, B.O.B 역을 연기한 세스 로건만은 확연히 눈에 들어옵니다. 오직 그만이 제대로 된 몫을 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림웍스의 장기인 패러디나 유머는 이 영화에서도 여전하긴 하지만 그 재미는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사실 이번 영화의 그런 코드가 약한 것인지, 아니면 그간의 드림웍스의 그런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은 모습에서 신물이 난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든 그런 유머코드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기에 결과적으로 실패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만약 문제가 후자라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자체의 문제이기에 그 심각성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도 물론 좋지만, 그 기술과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가 아쉽습니다.

P.S 유독 이 영화의 디지털 3D 상영만은 자막보기가 난감하더군요.


2003년 출판된 크레시다 코웰의 동명의 어린이 소설을 드림웍스에서 3D 애니메이션 영화화하는 "당신의 용을 훈련시키는 법"(How to Train Your Dragon)의 첫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당신의 용을 훈련시키는 법

원작 소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이킹만이 용을 훈련시킬 수 있다. 진정한 바이킹이 되기 위해 히컵을 포함한 소년 열 명은 각자 용 육아실에서 잡아온 꼬마 용을 훈련시켜 성년식을 통과해야 한다. 성년식 날. 바다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거대한 해룡이 깨어나 훌리건 부족을 위협하고, 히컵은 이에 악마처럼 영리한 작전으로 맞선다.

피터 헤이스팅스가 연출을 맡은 "당신의 용을 훈련시키는 법"에는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라라, 조나 힐, 크리스토퍼 민츠-플라세가 목소리 출연하며, 2010년 3월 26일 개봉예정입니다.

마다가스카 2
전편 "마다가스카"가 아주 좋았던 영화는 물론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볍게 즐기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던 작품이었습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특징 중 하나인 호화로운 성우 캐스팅을 통해 드러나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하지만 3년 만에 돌아온 속편 "마다가스카 2"는 오히려 전작보다 더 퇴보한, 나오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속편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는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마다가스카를 고물비행기를 타고 탈출한 뉴욕 동물원 출신의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티,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와 마다가스카에서 만난  킹 줄리안, 그리고 우리의 펭귄 4총사들은 고장으로 인해 아프리카 한복판에 떨어지고 맙니다. 뉴욕 4인방은 말그대로의 자연인 아프리카를 보며 그들 핏 속에서부터 이끌리는 고향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알렉스는 그곳에서 자신의 부모와 조우하게 됩니다.

영화는 크게 보면 사자 알렉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잃어버려 고민하는 마티와 그로 인해 겪는 알렉스와의 갈등, 글로리아를 향한 멜먼의 사랑, 야생에서조차 생존본능을 발휘하는 인간들들과 밀렵꾼이란 존재를 통한 환경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킹 줄리안과 좌충우돌하는 우리의 펭귄 4총사 이야기들은 주변부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알렉스의 이야기는 영화의 중심을 잡기에는 흡입력이 약하고, 나머지 서브 플롯들은 촘촘하지 못하고 따로 놉니다. 제대로 된 이야기의 구심점의 부재와 받쳐주는 이야기들의 조합이 실패하면서 영화는 난잡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전편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펭귄 4총사는 이번 편에서도 열심히 활약을 하고, 나름의 웃음을 줍니다만 이전과 같은 빅웃음을 주기에는 미미하고, 영화의 전체적인 유머의 흐름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하기에도, 그렇다고 성인유머를 지향한다고 하기에도 뭐한 어정쩡한 위치에 존재합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매너리즘을 비꼬면서 자신의 세를 불려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마다가스카 2"는 오히려 드림웍스 애니가 디즈니의 그런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모습입니다. 최근의 "쿵푸 팬더"의 성공이 있긴 하지만, 이전 "슈렉3"도 그렇고 다시금 자사 애니메이션에 대해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P.S 얼마전 개관한 왕십리CGV에서 IMAX로 감상했는데, 용산CGV에 비해서 스크린이 참 크더군요. "다크나이트" IMAX를 왕십리CGV에서 1월 말 재개봉한다던 것 같은데, 기대가 됩니다.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 에일리언"(Monsters vs. Aliens)의 첫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의 주인공은 B.O.B입니다.

몬스터 대 에일리언

영화 “몬스터 대 에일리언”은 렉스 하복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 원작은 지난 1950년 대 B급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이번 작품은 바로 이 영화를 3D 애니메이션으로 탈바꿈하여 만들어내는 현대적 의미의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수잔 머피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게되는데, 그 후 그녀는 15m나 되는, 크기로 거대하게 변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인 '몬스터' 로서의 이름은 지노미카(Ginomica)입니다. 군대가 출동해 그녀를 생포하고, 그녀는 정부의 비밀기지로 압송됩니다. 수잔은 그 곳에서 정부가 오랜시간동안 비밀리에 다른 몬스터들을 데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몬스터 무리는 곤충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바퀴벌레(Cockroach) 박사(실제 박사학위 소지)와 반은 원숭이고 반은 어류인 마초끼 가득한 미싱 링크, 젤라틴 형태로 되어있는 B.O.B, 인섹토사우르스라고 불리우는100m가 넘는 크기의 굼벵이 입니다. 그들은 그동안 세상과 차단되어져 있었는데, 어느날 정체불며의 외계 로봇이 지구에 등장해 세상을 휩쓸면서, 그에 맞서기 위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목소리 캐스팅으로는 수잔 머피를 리즈 위더스푼이, 바퀴벌레 박사를 휴 로리가, 미싱 링크는 윌 아넷, B.O.B는 세스 로건, W.R. 몽거 장군은 키퍼 서덜랜드, 대통령은 스티브 콜버트, 사악환 외계인 갤럭사는 레인 윌슨이 맡았습니다.

"샤크"의 롭 레터멘, "슈렉2"의 콘래드 버논이 공동 연출을 맡은 "몬스터 대 에일리언"은 3D 상영 및 IMAX DMR 3D로 개봉하며, 북미기준 2009년 3월 27일 개봉예정입니다.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 에일리언"(Monsters vs. Aliens)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몬스터 대 에일리언”은 렉스 하복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 원작은 지난 1950년 대 B급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이번 작품은 바로 이 영화를 3D 애니메이션으로 탈바꿈하여 만들어내는 현대적 의미의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수잔 머피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게되는데, 그 후 그녀는 15m나 되는, 크기로 거대하게 변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인 '몬스터' 로서의 이름은 지노미카(Ginomica)입니다. 군대가 출동해 그녀를 생포하고, 그녀는 정부의 비밀기지로 압송됩니다. 수잔은 그 곳에서 정부가 오랜시간동안 비밀리에 다른 몬스터들을 데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몬스터 무리는 곤충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바퀴벌레(Cockroach) 박사(실제 박사학위 소지)와 반은 원숭이고 반은 어류인 마초끼 가득한 미싱 링크, 젤라틴 형태로 되어있는 B.O.B, 인섹토사우르스라고 불리우는100m가 넘는 크기의 굼벵이 입니다. 그들은 그동안 세상과 차단되어져 있었는데, 어느날 정체불며의 외계 로봇이 지구에 등장해 세상을 휩쓸면서, 그에 맞서기 위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목소리 캐스팅으로는 수잔 머피를 리즈 위더스푼이, 바퀴벌레 박사를 휴 로리가, 미싱 링크는 윌 아넷, B.O.B는 세스 로건, W.R. 몽거 장군은 키퍼 서덜랜드, 대통령은 스티브 콜버트, 사악환 외계인 갤럭사는 레인 윌슨이 맡았습니다.


"샤크"의 롭 레터멘, "슈렉2"의 콘래드 버논이 공동 연출을 맡은 "몬스터 대 에일리언"은 3D 상영 및 IMAX DMR 3D로 개봉하며, 북미기준 2009년 3월 27일 개봉예정입니다.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후속작, "마다가스카 : 아프리카 탈출기"(Madagascar: Escape 2 Africa)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편의 마다가스카 섬에서 알렉스, 마티, 멜먼, 글로리아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오지만, 엔진 고장으로 야생의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게 된다. 알렉스는 그 곳에서 남아있던 자신의 가족을 만나게 되지만 오랜기간의 뉴욕 동물원 생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전편의 에릭 다넬, 톰 맥그래스가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벤 스틸러, 크리스 록, 데이비드 쉬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성우진 역시 그대로 참여한 "마다가스카2"는 북미기준 11월 7일 개봉예정입니다.


지난 2005년 개봉했던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후속작, "마다가스카 : 아프리카 탈출기"(Madagascar: Escape 2 Africa)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보니, IMAX "쿵푸 팬더" 상영 전에 볼 수 있었던 영상이네요.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편의 마다가스카 섬에서 알렉스, 마티, 멜먼, 글로리아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오지만, 엔진 고장으로 야생의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게 된다. 알렉스는 그 곳에서 남아있던 자신의 가족을 만나게 되지만 오랜기간의 뉴욕 동물원 생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마다가스카2"는 북미기준 11월 7일 개봉예정입니다.

쿵푸 팬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은 일단 빵빵한 성우진을 자랑합니다. 이번 "쿵푸 팬더"만 봐도 그렇죠. 더스틴 호프만, 안젤리나 졸리, 성룡, 루시 리우, 세스 로건 등에 주인공 팬더 '포' 역에 잭 블랙까지... 그런데 사실 그간의 경험상 드림웍스의 3D 애니에서 기억나는 작품이라고는 "슈렉" 시리즈 정도 밖에 없어요. "마다가스카"는 조금 약하고... 그렇다보니 성우진 외에는 그렇게 크게 건질 만한게 없다는 생각도 들죠.

그렇다면 이번 "쿵푸 팬더"는 어떨까요? 어찌보면 이 영화는 "슈렉"의 연장선상에 놓인 작품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루저가 주인공이고, 그 대상에 대한 편견을 철저히 이용한다는 점에서 말이죠. 예, 이 영화의 주인공은 'Big Fat Panda', 포입니다. 피 속에 육수가 흐른다는 전통의 국수가게 가문의 팬더 포는 꿈 속에서까지 쿵푸의 영웅을 꿈꾸는 녀석입니다. 화가 나면 일단 막 먹어야 되는 녀석이기도 하구요. 포는 얼떨결에 대사부 우그웨이에 의해 '용의 전사'로 지목되고, 시푸 사부에게 훈련을 받아 용문서를 노리는 악당 타이렁에 맞서게 됩니다. 하지만, 팬더가  쿵푸라니요. 풉... 영화는 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에서 웃음의 코드를 찾아냅니다. 뒤뚱거리는 포의 모습, 그의 식욕을 이용한 훈련방식 등... 그리고 동키의 에디 머피 이후 가히 최고의 성우 캐스팅인 잭 블랙. 잭 블랙이 이전에 보여준 역할 들이나 그의 실제 모습 등으로 인해 각인된 그에 대한 일종의 고정 관념이 팬더라는 캐릭터에 퍼펙트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웃음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슈렉"으로 대표되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의 장기는 현실 비꼬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3편까지 이어진 시리즈로 인해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죠. "쿵푸 팬더"에서는 이러한 현실 풍자적 요소를 크게 드러내기보다는 쿵푸라는 주제에 맞게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에 더욱 치중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쿵푸라는 단어가 주는 기대감은 전자의 풍자보다는 일단 후자의 액션일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그 액션신이 나름 상당히 만족스럽기도 하구요.

영화의 이야기가 따로 큰 특별함 없이 평범하다는 것이 아쉬움에 남지만, 이 영화가 지향하는 가족영화로서의 요소는 충분히 반영히 되어있고, 흐름 역시 무난하기에 그 아쉬움은 살짝 눈감아주렵니다. 무엇보다도 일단 '잭 블랙 만세!' 이며, "슈렉" 이후에 드림웍스에서 괜찮은 캐릭터를 뽑아냈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아, 이해안되는 포의 가계도에 대한 진실을 밝힐 듯하다가 옆길로 빠진건 후속작을 염두에 둔 것이려나요.

P.S 용산CGV IMAX관은 일단 언제 스크린 청소 좀 한번 했으면...
P.S2 IMAX 버전으로 감상하시는 분들은 "마다가스카2"의 예고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P.S3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오는 6월 5일 IMAX DMR 2D 및 일반 상영으로 개봉예정인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Kung Fu Panda)의 재밌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시푸 사부와 팬더 포가 만두를 사이에 두고 대접전(?)을 벌이는 영상입니다.


영화 "쿵푸 팬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평화의 계곡에서 아버지의 국수 가게를 돕고 있는 팬더, 포. 아버지는 국수의 비법을 알려주어 가업을 잇게 하고 싶지만, 포의 관심사는 오로지 '쿵푸 마스터'. 가게 일은 뒷전으로 하고 쿵푸의 비법이 적힌 용문서의 전수자를 정하는 ‘무적의 5인방’ 대결을 보러 시합장을 찾은 포, 그런데 뜻밖에도 마을의 현인 우그웨이 대사부가 포를 용문서의 전수자로 점지하는 이변이 일어납니다. 무적의 5인방은 물론 시푸 사부 역시 이 사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운데, 용문서를 노리고 어둠의 감옥에서 탈출한 타이렁이 마을을 습격해오자 그를 막아야 하는 미션이 포에게 떨어집니다.

주인공인 팬더 포 역에는 잭 블랙, 원숭이 역에는 성룡, 시푸 사부역에는 더스틴 호프만, 살무사 역에는 루시 리우, 호랑이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 사마귀 역에는 세스 로건, 타이 룽 역에는 이안 맥쉐인이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드림웍스, <슈렉4> 2010년 5월에 개봉

버라이어티 지에 따르면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가 <슈렉4>를 2010년 5월 10일 개봉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고 합니다.

올해 초에 드림웍스 공동 창립자인 제프리 카젠버그가 슈렉4와 슈렉5를 만들 생각이지만, 거기까지다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슈렉3>는 전세계에서 7억 186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1편(4억 84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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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성적은 뛰어넘었지만 2편(9억2060만$)에는 못미치는 기록입니다.

슈렉 시리즈는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2007년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프랜차이즈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슈렉3>를 최악의 영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2010년 개봉할때까지 시리즈의 팬층을 확고히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입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코믹콘 2007에서 드림웍스의 3D애니메이션 <쿵푸 판다>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쿵푸 판다는 평화의 계곡에 사는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동물인 판다, 포가 어느새 다가운 적의 위협에 맞서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판다인 포의 목소리는 잭 블랙이 연기하고, 성룡, 더스틴 호프만, 루시 리우, 이안 맥쉐인, 안젤리나 졸리, 댄 포글러가 목소리로 참여합니다. 정말 빵빵하네요.

<쿵푸 판다>는 2008년 6월 6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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