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로보캅" 시리즈의 후속작 겸 새로운 시작인 작품의 감독이 결정되었습니다.

MGM은 (역시나 루머 속에서 이야기되던) 대런 아로노프스키에게 새로운 "로보캅" 시리즈의 연출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로보캅"은 "로드 투 퍼디션"의 데이빗 셀프가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루머로는 로보캅 프로젝트가 폐기된지 20년이 지난 현재의 LA가 배경이며, LA시가 다시 그 프로젝트를 부활시키는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역시나 루머로 영화는 PG-13 등급으로 제작될 것이며, 빠르게 제작에 들어가 2010년 개봉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대런 아로노프스키, 한때는 "배트맨 비긴즈" 프로젝트에서 연출로 내정되기도 했었는데, 결국은 "로보캅"을 맡게 되는군요. 그가 그릴 로보캅은 어떨지 기대해봅니다.


MGM is planning an exciting fall and winter release schedule. In partnership with Sony Pictures Entertainment, MGM will bring new installments of two of its tentpole franchises -- the new James Bond movie QUANTUM OF SOLACE and Steve Martin in PINK PANTHER 2. MGM will also release United Artists' international thriller VALKYRIE, starring Tom Cruise on October 3. With the appointment of Parent, MGM will enter its new phase of evolution by focusing on its major movie franchises highlighted by JAMES BOND and PINK PANTHER sequels, THE HOBBIT, THOMAS CROWN AFFAIR 2, THE OUTER LIMITS, ROBOCOP, DEATH WISH and FAME, among others.


위 글은 MGM에서 보도용으로 배포한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MGM의 F/W 시즌 계획인데, "007 퀀텀 오브 솔러스", "핑크 팬더2"가 보이구요, 톰 크루즈의 "발키리", "호빗",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2", "아우터 라인"(이건 TV 시리즈물을 영화화하는 것 같네요.) 뮤지컬을 영화화하는 "페임" 등이 보이는데... 그 중에 로보캅이 보입니다!...

이전 "로보캅"의 리메이크인지, 아니면 새로운 후속작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나와있는 걸로 봐서는 어찌됐든 제작 예정에는 확실히 있는 듯 한데,  정확한 것은 후속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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