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을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한 영화 "링컨"(Lincoln)의 각본을 맡은 토니 커쉬너는 하버드 대학 정치학회에서 개최한 링컨과 관련한 포럼에 참여해 영화 "링컨"에 대한 몇몇 질문에 답했습니다.

커쉬너는 각본은 완성이 되었으며, 제작이 들어갈지는 다음 주에 결정되는데, 제작이 승인된다면 영화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할 것이고 영화는
많은 양의 CG가 사용되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시대극으로 남북전쟁을 건너뛰어서라도 빠르게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를 통해 스필버그가 오스카를 노리고 있다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초고의 경우는 링컨의 생애 중 네 달을 그리며 500페이지 정도였지만, 최종각본은 링컨의 생애 중 두달만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 수정 헌법 13조 노예제 폐지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링컨은 수정 헌법 13조가 제정된지 네달 후에 사망했기에, 영화는 링컨의 사망을 다루지 않거나 혹은 비연속전인 전개를 통해서 전체를 다 그려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혹은 남북전쟁이 링컨의 마지막 생애의 60일 중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로버트 리 장군을 리치몬드와 피터즈버그에서 철수하게 해 남북전쟁에서 북군의 최종적인 승리를 낳게 했던 파이브 포크 전투가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링컨"에서 링컨 역에는 리암 니슨이 캐스팅 된 상태입니다.

테이큰
"테이큰"의 팜플렛 뒷면을 보면 커다랗게 '"세븐데이즈", "추격자"를 잇는 2008년 최고의 추격 스릴러!' 라고 써놨네요. 이런건 그냥 홍보용 문구인거 다들 아시죠?
 
전직 국가요원이던 브라이언 밀즈는 아내와 이혼하고, 아내의 새남편과 같이 사는 딸에 대한 걱정으로만 사는 남성입니다. 딸의 17세 생일이 지나고 얼마 뒤, 자신의 걱정은 뒤로 하고  딸은 친구와 함께 유럽여행을 떠나고, 브라이언은 그런 딸 걱정에 또 한숨입니다.결국 그의 걱정은 현실이 되어 딸은 프랑스 파리에서 알바니아 이주민들로 이루어진 전문인신매매단에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이제 딸을 구하기 위해 브라이언이 직접 나섭니다.

브라이언의 행동거지를 보자면, 꼭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의 15~20년 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거의 혼자서 모든 일을 다해내고, 현란한 운전 솜씨에 이리저리 적들을 물리치는 등. 브라이언의 전직도 비밀요원이고 말이죠. 다른 점이 있다면, 본은 살인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만, 브라이언은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망설임 없이 누구든 다 제거할 수 있다는 것 정도. 그리고 영화가 "본" 시리즈와는 비교도할수 없이, 주구장창 액션만 가득하다는 것이겠습니다. 영화 초반에 브라이언의 전 동료가 그를 '람보'라고 부릅니다. "테이큰"은 프랑스 파리에서 전직요원이 딸을 구하기 위해 한바탕 하고 다니는 '람보'식 막무가내 액션영화입니다. 그렇다보니 영화에서 긴장감이 부족하고, 또한 브라이언이 적을 쫓는 과정에서의 단서들이 너무 대놓고 주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 점 역시 그런 긴장감의 부재에 한몫을 합니다. 마지막에서는 그냥 피식할 정도구요.

편하게 쫓고, 쏘고, 부수는 액션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긴 합니다만, 글쎄요.. 바로 전 리뷰에도 써놨었지만, 4월은 재고소진의 기간입니다.

P.S 어른이나 애나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그냥 피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P.S2 이런 영화의 특징상 보다보면 분명 나쁜 놈들인데도 불구하고, 적들이 불쌍해보입니다.
P.S3 몇년만에 브로드웨이시네마를 가봤는데, 정말 계단만 너무 올라가요.
P.S4 영화의 개봉일은 오는 4월 9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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