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을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한 영화 "링컨"(Lincoln)의 각본을 맡은 토니 커쉬너는 하버드 대학 정치학회에서 개최한 링컨과 관련한 포럼에 참여해 영화 "링컨"에 대한 몇몇 질문에 답했습니다.

커쉬너는 각본은 완성이 되었으며, 제작이 들어갈지는 다음 주에 결정되는데, 제작이 승인된다면 영화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할 것이고 영화는
많은 양의 CG가 사용되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시대극으로 남북전쟁을 건너뛰어서라도 빠르게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를 통해 스필버그가 오스카를 노리고 있다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초고의 경우는 링컨의 생애 중 네 달을 그리며 500페이지 정도였지만, 최종각본은 링컨의 생애 중 두달만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 수정 헌법 13조 노예제 폐지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링컨은 수정 헌법 13조가 제정된지 네달 후에 사망했기에, 영화는 링컨의 사망을 다루지 않거나 혹은 비연속전인 전개를 통해서 전체를 다 그려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혹은 남북전쟁이 링컨의 마지막 생애의 60일 중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로버트 리 장군을 리치몬드와 피터즈버그에서 철수하게 해 남북전쟁에서 북군의 최종적인 승리를 낳게 했던 파이브 포크 전투가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링컨"에서 링컨 역에는 리암 니슨이 캐스팅 된 상태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19년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개봉이 코앞이지만,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에게는 그 이후에도 여전히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스크린 데일리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는 오는 9월부터 퍼포먼스 캡쳐를 이용한 3D 애니메이션 "땡땡의 모험"(Tintin)을 연출하며 이 작업이 끝난 후인 2009년 초, 그가 고대하던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링컨"(Lincoln)을 작업할 것이라고 합니다. "링컨"은 같은 해인 2009년에 개봉할 예정인데, 2009년이 링컨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여서라고 합니다.

애초의 계획은 1968년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은 대규모 시위와 그것을 주모한 7인의 재판을 다룬 영화 "The Trial of the Chicago 7"(윌 스미스, 케빈 스페이시, 샤차 바론 코헨 등 출연)을 연출할 계획이었나, 각본 문제로 인해 연기된 상태입니다.

2004년 개봉했던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내셔널 트레져"의 후속작인 "내셔널 트레져2"(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의 스틸사진입니다.

영화는 전편의 보물 사냥꾼인 벤자민 프랭클린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가 링컨 대통령의 암살의 진실을 담은 책을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음모,모험에 관한 내용입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올해 12월 21일 개봉예정입니다.

내셔널 트레져2

내셔널 트레져2

내셔널 트레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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