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Nolan is back! "다크 나이트"로 전세계를 뒤흔든 크리스토퍼 놀란이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의 성공으로 스튜디오에게서 이전보다 더한 권한을 부여받았을 것이 분명한 놀란은, 그 기회를 자신의 오리지널 각본을 바탕으로 한 첫 대작에 사용합니다.

기억과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는 그간 놀란의 작품세계에 지속적으로 보여지는 공통주제였으나 "인셉션"에서는 그에서 한발 더 나아가 꿈과 현실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전 작품세계를 끌어안습니다.

"인셉션"의 큰 스토리의 골격 자체는 어쩌면 매우 단순합니다. 타겟이 된 대상의 꿈에서 의뢰인이 요구한 정보를 빼오는 추출자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어떤 사정으로 인해 고향 미국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고 해외를 떠도는 신세입니다. 그러던 중 사이토(와타나베 켄 분)가 그의 경쟁기업의 상속자 피셔(킬리언 머피 분)의 머리 속에 어떤 정보를 심어준다면('인셉션') 그가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 제안합니다.

놀란의 거대한 지적 유희의 미로

놀란은 이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며 복잡한 지적유희를 동반한 거대한 미로를 창조했습니다. 어디가 위이고 어디가 아래인지 모를 '펜로즈 계단', 그리고 코브와 아리아드네(엘렌 페이지 분)가 거울 안에서 끝없이 반복되어 이어지는 이미지를 통해 꿈, 그리고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속의 꿈으로 연결되는 그 안에서 과연 어느 것이 현실이고 어느 것이 꿈인지 구분할 수 있을 것인지 지속적으로 반문합니다. 꿈은 무의식의 현실이자 자아를 비추는 거울이기에 끊임없는 꿈 속에서 현실의 자아와 무의식의 자아를 구분해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그에 더해 반복되어 나타나는 맬을 통해 자아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는, 통제할 수 없는 무의식의 존재와 피셔를 통해 보여주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의 모습, 각 단계별 꿈에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을 부여하면서 '상대성이론'까지 버무립니다. 롤링 스톤지의 평론가 피터 트레버스가 "인셉션"을 두고, 관객의 수준을 지나치게 높게 보았다라고 언급한 것이 일견 맞는 것도 같지만, 눈을 현혹하는 자극적인 시각효과의 반복만을 통해 사고할 기회를 접게 만든 헐리우드 여름 블록버스터라는, 일종의 타성에 젖었던 관객들에게 이 영화가 그 틀에서 깨어나 생각하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종 영화 포럼과 게시판에서는 "인셉션"에 대한 이야기와 토론이 넘치고 있습니다. 어딘지 보일 것 같으면서, 보이지 않는 미로의 출구의 끝을 찾기 위한 즐거운 게임입니다.

"인셉션"은 분명 이처럼 꿈과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영화에 대한 메타포를 함유한 넓은 의미의 메타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영화

영화 보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과연 영화를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행위는 '꿈을 꾸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눈꺼풀을 덮어 암흑이 찾아오는 그 순간, 자아가 잠시 무의식에 자리를 내주는 그 순간 꿈이 시작되고, 영화관이 암전이 되어 암흑이 찾아오는 그 순간, 스크린에는 영사기가 쏟아낸 빛이, 새로운 세상이 찾아옵니다.

"인셉션"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영화와 관계된 역할들로 대체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브는 감독, 사이토는 제작자, 아리아드네는 각본가, 아서는 일종의 조감독, 피셔는 관객으로 말입니다.
꿈은 분명 혼자만의 것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여러 사람이 꿈을 공유합니다. 유서프의 공간에서 하나의 꿈을 공유하는, 꿈을 꾸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보면,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한편의 영화를 공유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또한, 코브는 아리아드네에게 꿈을 설계할 때, 기억을 사용하면 현실과 꿈이 구분이 되지 않아 위험하다 말합니다. 기억을 가져오더라도 전체가 아닌 일부만을 가져오라 합니다. 많은 관객들은 새로운 이야기를 갈구하고 진부한 이야기는 싫증냅니다. 하지만,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이야기에는 마찬가지로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보는 관객 대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아주 작은 그리고 결정적인 공통 분모가 있어야만 영화와 관객의 교감이 수월해집니다. ("인셉션"에도 출연한 조셉 고든-레빗의 "500일의 썸머"에서, '누구에게나 썸머가 있다.'를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실력좋은 각본가와 설계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피셔, 즉 관객에게 원하는 주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놀란은 "인셉션"을 통해 다신 한번 놀라운 꿈(영화와 동일어로써)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했습니다. 놀란은 엔딩 크레딧의 끝머리에서 영화 속에서 '킥'으로 사용되었던 에디트 피아프의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Non, Je Ne Regretterien, 마리온 꼬틸라르가 "라비앙 로즈"에서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케 한 바로 그 에디트 피아프)를 들려줍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가라는 친절한 안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닐 것입니다. 코브가 피셔에게 그랬던 것 처럼 놀란은 영화를 보던, 꿈을 꾸던 우리의 깊은 무의식 속에 분명 '인셉션'을 성공시켰습니다. 지금 당장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 '씨앗'이 점점 커져가 어느 순간 우리의 머리를 가득 채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놀란이 심어놓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인셉션

드디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 오늘 국내 개봉했습니다. 저는 용산CGV에서 조조 IMAX DMR 2D로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부천영화제 보러 갔는데, 영화 한편 보고는 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인셉션" 생각에 다른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더군요. 오늘자로 올해 부천영화제 감상 접었습니다.

아,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인셉션"을 보실 분들은 영화가 끝난후, 밖에 뭐 두고 온 사람마냥 후다닥! 나가시지 마세요.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다 끝날 때까지 '들으세요'. 놀란 감독이 관객들에게 말하고픈 또다른 엔딩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잊지 마세요.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들으세요'.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각본 및 연출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SF 영화 "인셉션"(Inception)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인셉션"은 워너의 빅푸시로 2억불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블럭버스터 물이라는 것, 그리고 '마음의 구조'를 다룬다는 것 외에는 아직까지는 그다지 자세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알음알음 전해지는 바로는 영화에는 사람의 마음/정신으로 들어가는 기술이 등장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은 역할이 그의 팀과 함께 사람의 마음/정신으로 들어가 기억을 빼내거나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IMDB 상에서는 CEO 타입의 인물이 공갈협박 사건에 연루된다는 내용이라고만 짤막하게 나와있어 어떤 내용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인셉션"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에도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엘렌 페이지, 마리온 꼬틸라르, 조셉 고든-레빗, 그리고 놀란표 "배트맨" 프랜차이즈를 함께한 마이클 케인, 킬리언 머피, 와타나베 켄이 출연합니다.


"인셉션"은 북미기준 2010년 7월 16일 개봉예정입니다.

P.S 잠들기 전에 슬쩍 포스팅합니다^^ 다음주 정도면 숨이 트일 것 같습니다. 블로깅 하고 파요~


미국 범죄의 황금시대, 세상을 원했던 한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새로운 스틸 및 월페이퍼용 이미지, 촬영장 사진 등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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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미국 범죄의 황금시대, 세상을 원했던 한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새로운 클립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국내에서도 공연되었던 유명 뮤지컬 "나인"을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영화 "나인"(Nine)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원작 뮤지컬  "나인"은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1/2"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작품으로 수많은 여자들 사이의 관계와 영화에 대한 압박 등으로 인해 휘청대는 카사노바이자 유명 감독인 귀도 콘티니가 자신의 마지막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작 뮤지컬의 경우, 귀도를 미국에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국내에서는 황정민이 맡아 열연했습니다.

이번 영화의 경우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주인공 귀도 역은 "나의 왼발",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맡았으며 전직 배우이자 현 귀도의 부인인 루이자 역에 "라비앙 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마리온 꼬틸라르, 귀도의 정부인 칼라 역에 페넬로페 크루즈, 귀도의 뮤즈이자 귀도의 영화의 주인공 클라우디아 역에 니콜 키드먼, 귀도의 영화제작자 릴리안 역에 주디 덴치, 귀도의 죽은 엄마 역에 소피아 로렌, 어린 귀도에게 성을 일깨워준 창녀 사라기나 역에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솔로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팝가수 스테이시 퍼거슨, 영화평론가 스테파니 역으로 케이트 허드슨이 출연합니다.


영화 "나인"은 북미기준 11월 25일 개봉합니다.


200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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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200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인터내셔널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엘렌 페이지 마리온 꼬틸라르 킬리안 머피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주노"의 엘렌 페이지, "라비앙 로즈"의 마리온 꼬틸라르, "배트맨 비긴즈"의 킬리안 머피의 크리스토퍼 놀란("다크 나이트")의 차기작 "인셉션"(Inception) 캐스팅 건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는 이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캐스팅 된 상태입니다.

"인셉션"은 놀란이 각본까지 맡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SF물로 현재까지는 마음의 구조(architecture of the mind)를 다룰 것이라고만 알려진 체,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셉션"은 는 올해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2010년 7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HD 화질로 보실 분은 http://www.apple.com/trailers/universal/publicenemies/hd/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히트"의 마이클 만의 신작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새로운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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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에너미"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마이클 만의 신작 "공공의 적"(Public Enemies)의 첫 스틸 사진이 엠파이어 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영화의 두 주인공인 존 딜린저 역의 조니 뎁과 FBI 요원 멜빈 퍼비스 역의 크리스챤 베일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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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은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공공의 적"은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국내에서도 공연되었던 유명 뮤지컬 "나인"을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영화 "나인"(NIne)의 프로덕션 스틸이 공개되었습니다.

"나인"은 수많은 여자들 사이의 관계와 영화에 대한 압박 등으로 인해 휘청대는 카사노바이자 유명 감독인 귀도 콘티니가 자신의 마지막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작 뮤지컬의 경우, 귀도를 미국에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국내에서는 황정민이 맡아 열연했습니다.

아래가 이번에 공개된 사진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크롭해보면...


'이건 미친거야!'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후덜덜한 캐스팅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선 이 사진에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주인공 귀도 역은 "나의 왼발",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위의, 귀도 주변의 여성들 소개 들어갑니다. 전직 배우이자 현 귀도의 부인인 루이자 역에 "라비앙 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마리온 꼬틸라르, 귀도의 정부인 칼라 역에 페넬로페 크루즈, 귀도의 뮤즈이자 귀도의 영화의 주인공 클라우디아 역에 니콜 키드먼, 귀도의 영화제작자 릴리안 역에 주디 덴치, 귀도의 죽은 엄마 역에 소피아 로렌, 어린 귀도에게 성을 일깨워준 창녀 사라기나 역에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솔로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팝가수 스테이시 퍼거슨, 영화평론가 스테파니 역에 케이트 허드슨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캐스팅입니다.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의 롭 마샬이 연출을 맡은 "나인"은 북미기준 2009년 12월 11일 개봉예정입니다.

P.S 저 캐스팅의 무서움 또 하나. 수틀리면, 주디 덴치는 007을 부를 것이고, 페넬로페 크루즈는 안톤 쉬거를, 마리온 꼬틸라르는 존 딜린저("공공의 적"에서 조니 뎁)를, 니콜 키드먼은 007과 친구이기도 하고 아니면 청부살인("투 다이 포")시키면 뭐...귀도 어떻게해요?


케이트 허드슨

"올모스트 페이머스"의 케이트 허드슨이 동명의 유명 뮤지컬을 영화화하는 "나인"(Nine)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나인"은 "시카고"의 롭 마샬이 연출을 맡았으며 다니엘 데이-루이스, 니콜 키드만, 주디 덴치, 소피아 로렌,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온 꼬틸라르 등의 출연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말그대로 화려한 캐스팅이지요.

미국에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국내에서는 황정민이 주인공인 귀도 역을 맡아 공연했던 "나인"은 수많은 여자들 사이의 관계와 영화에 대한 압박 등으로 인해 휘청대는 카사노바이자 유명 감독인 귀도 콘티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귀도 역은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맡았습니다.

영화 "나인"은 북미기준 2009년 12월 11일 개봉예정입니다.
마리온 꼬틸라르
"라 비 앙 로즈"로 8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마리온 꼬틸라르가 조니 뎁의 연인이 됩니다. 바로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공공의 적"(Public Enemies)에서입니다.

영화 "공공의 적"은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주연으로 크리스찬 베일, 조니 뎁이 출연하며 크리스찬 베일은 갱단을 쫓는 FBI요원인 멜빈 퍼비스 역을, 조니 뎁은 존 딜린저 역을 맡았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존 딜린저(조니 뎁 분)의 연인인 빌리 프레셰트역으로 출연하는 마리온 꼬틸라르 외에도 채닝 타텀, 지오바니 리비쉬, 스티븐 도프, 제이슨 클락의 캐스팅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존 딜린저 갱단의 멤버 역을 맡았는데, 타텀은 프리티 보이 플로이드, 리비쉬는 앨빈 카피스, 도프는 호머 반 메터, 클락은 존 '레드' 해밀턴 역으로 출연합니다.

이처럼 많은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된 이유는 작가조합의 파업으로 많은 작품들의 제작이 연기되었고, 그래서 배우들의 스케쥴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니 뎁 역시 "샨타람"의 제작이 연기되면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꼬틸라르 같은 경우에는 "나인"이, 타텀은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출연하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핑크빌"의 제작이 연기되었습니다.

"공공의 적"은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책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3월 10일 시카코에서 촬영을 시작해 2009년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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