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컬럼비아 픽쳐스가 "나쁜 녀석들"(Bad Boys) 프랜차이즈의 세번째 작품에 대한 기획에 들어갔으며, 각본에 피터 크레이그(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은 실사영화 "카우보이 비밥"의 각본가)를 고용했습니다.

스튜디오의 바람은 각본이 나온 후, 전편들처럼 연출에 마이클 베이, 제작자에 제리 브룩하이머, 윌 스미스/마틴 로렌스가 다시 뭉치는 것인데 현 시점에는 그들의 복귀에 대한 어떤 계약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나쁜 녀석들"은 지난 1995년 개봉해 전세계 흥행 1억 4천만불을 기록했으며, "나쁜 녀석들 2"는 2003년 개봉해 전세계 흥행 2억 7천만불을 기록함과 동시에 혹평에 시달렸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그의 최신작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나쁜 녀석들 2"의 포스터를 등장시키며 해당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과연 그가 제리 브룩하이머와 다시 손을 잡게 될지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됩니다.


크리스 락 트레이시 모건 트레이시 모건

프랭크 오즈 감독의 2007 작 "Mr. 후 아 유"(Death At A Funeral)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의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이전에도 전해드렸는데요,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30 락"의 트레이시 모건과 "나쁜 녀석들"의 마틴 로렌스가 이 영화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너티 베티"의 닐 라부트가 연출을 맡았으며, 크리스 락이 출연 및 각본작업에 참여합니다.

원작 "Mr. 후 아 유"는 영국의 한 교외에서 열린 장례식장에 가족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이후에 장례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벌어지는 각종 해프닝과 죽은 아버지의 비밀이 밝혀지는 모습을 그린 코메디 영화로 이번 리메이크작은 그 배경이 교외에서 도시로 옮겨질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