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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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박물관이 살아있다 2 (Night at the Museum: Battle of the Smithsonian, 2009)
200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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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정식 극장용 예고편 공개
2009.05.1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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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인터내셔널 트레일러 공개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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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작가, 탐 크루즈/벤 스틸러의 코메디 영화 각본 맡아
2009.02.1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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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벤 스틸러/티나 페이가 한 작품에서 만나다
2009.02.0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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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 2", 포스터 공개
2009.02.0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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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다가스카 2 (Madagascar: Escape 2 Africa, 2008)
2009.01.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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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트로픽 썬더 (Tropic Thunder, 2008)
2008.12.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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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밝힌 이루어지지 못한 "박물관이 살아있다2"의 아이디어
2008.12.2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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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2", 첫 티저 예고편 공개
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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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 "쥬렌더2"로 돌아온다
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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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2", 첫 스틸사진 공개
200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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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로버트 드니로, "미트 페어런츠3"로 돌아온다
2008.11.1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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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 새 예고편 공개
2008.10.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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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픽 썬더" 관련 모큐멘터리, "레인 오브 매드니스" 본편 공개
20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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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의 "트로픽 썬더", 새로운 영상 공개
200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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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픽 썬더" 관련 모큐멘터리의 예고편 공개
2008.07.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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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의 "트로픽 썬더", 새 인터내셔널 예고편 공개
2008.07.0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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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 벤 스틸러 로맨틱 코메디 물에서 호흡 맞춰..
2008.06.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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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 첫 예고편 공개
200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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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
2009. 6. 7. 23:50
2009. 6. 7. 23:50
전작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영화적인 상상력을 잘 살린, 그리고 그에 가족주의라는 진부하지만 무난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주제를 결합시킨 가족 대상의 오락영화였습니다. 그런 편안함 때문인지 흥행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그 후속편, "박물관이 살아있다2"가 개봉했습니다. 이번 편은 역시나 속편의 법칙답게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영문 원제의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작의 자연사 박물관을 벗어나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그 배경을 옮깁니다.
더 큰 박물관으로 무대를 옮김으로 인해 캐릭터들도 추가되었습니다. 전작의 테디 루즈벨트, 제레다야, 옥타비아누스 등에 이어 아멜리아 에어하트, 사악한 파라오 카문라, 나폴레옹, 알 카포네 등이 등장합니다.
이런 규모적인 확대가 볼거리에 있어서의 기대를 품게 할 수도 있지만, 이런 말을 바탕으로 예상하는 것에 비해 실제로 보이는 모습은 그 활용도나 재미에 있어서 전작보다 오히려 처지는 느낌입니다. 영화는 그저 늘어난 캐릭터로만 승부해보려는 모습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영화상에서 크게 무게를 가지고 극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 순간순간만을 위해 잠깐 활용되고 마는 식입니다.
주제에 있어서 영화는 전편과 그 궤를 달리합니다. 전편이 처량한 이혼남의 자랑스러운 아빠로 거듭나기 프로젝트로 요약될 수 있는, 가족주의적 성향이 강했다면 이 영화는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진정한 자아 찾기라는 조금은 거창한(어차피 진부하긴 매한가지지만)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자면 이 영화가 성인 관객층을 대상으로 한 오락물이 아니라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영화라고 봤을 때 가족주의 코드가 빠져버린 이 영화는 마치 앙코 없는 찐빵, 김빠진 맥주 같은 꼴입니다. 또한, 그러한 가족관람객을 타겟으로 한 가족주의라는 코드는 영화의 유치함을 적당히 상쇄해주는 역할도 하는데 그 코드를 무시함으로써 이 영화는 큰 타격을 입습니다.
결국 "박물관이 살아있다2"는 전편보다 나은 속편없다는 시쳇말을 다시금 증명하는 영화입니다. 아주 대단한 작품을 바란 것도 아니고 그저 편안하고 무난한 작품을 원했을 관객들을 배신하는 영화입니다. 제게 이 영화는 그저 '에이미 아담스'가 출연했다는 가치만 있을 뿐입니다.
Stephan
2009. 5. 14. 00:06
2009. 5. 14. 00:06
벤 스틸러 주연으로 전 세계에서 5억 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던 액션어드벤쳐코메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후속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2"(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의 정식 극장용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속편의 무대는 이제 세계최대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 전작에서 뉴욕 역사 박물관을 훌륭히(?) 지켜낸 래리(벤 스틸러 분)는 그의 친구(이자 박물관 물품인) 제레디아(오웬 윌슨 분)와 옥타비우스(스티브 쿠건 분)가 실수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지게 되자 그들을 찾기 위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야간경비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야간의 스미소니언에서 1937년 실종된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과 만나게 됩니다. 이번 편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많은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전작의 루즈벨트 대통령 역의 로빈 윌리엄스, 아멜리아 에어하트 역의 에이미 아담스 외에 미국의 리틀 빅 혼 전투의 조지 커스터 장군(빌 헤더 분), 사악한 파라오(행크 아자리아 분), 이반4세(크리스토퍼 게스트 분) 등이 등장합니다.
블로그 운영 방침에 따른 게시 기간 만료로 삭제합니다.
전작의 숀 레비가 다시 연출을 맡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북미에는 5월 22일, 국내에는 6월 4일 일반 및 IMAX DMR 2D로 개봉합니다.
Stephan
2009. 5. 8. 02:00
2009. 5. 8. 02:00
벤 스틸러 주연으로 전 세계에서 5억 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던 액션어드벤쳐코메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후속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2"(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의 새로운 인터내셔널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속편의 무대는 이제 세계최대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 전작에서 뉴욕 역사 박물관을 훌륭히(?) 지켜낸 래리(벤 스틸러 분)는 그의 친구(이자 박물관 물품인) 제레디아(오웬 윌슨 분)와 옥타비우스(스티브 쿠건 분)가 실수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지게 되자 그들을 찾기 위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야간경비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야간의 스미소니언에서 1937년 실종된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과 만나게 됩니다. 이번 편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많은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전작의 루즈벨트 대통령 역의 로빈 윌리엄스, 아멜리아 에어하트 역의 에이미 아담스 외에 미국의 리틀 빅 혼 전투의 조지 커스터 장군(빌 헤더 분), 사악한 파라오(행크 아자리아 분), 이반4세(크리스토퍼 게스트 분) 등이 등장합니다.
블로그 운영 방침에 따른 게시 기간 만료로 삭제합니다.
전작의 숀 레비가 다시 연출을 맡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북미에는 5월 22일, 국내에는 6월 4일 일반 및 IMAX DMR 2D로 개봉합니다.
Stephan
2009. 2. 14. 02:19
2009. 2. 14. 02:19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맨 인 블랙"의 에드 솔로몬이 탐 크루즈와 벤 스틸러가 주연을 맡은 코메디 영화 "하디 맨"(The Hadry Men)의 각본 작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디 맨"은 프랭클린 W. 딕슨의 어린이 소설 "하디 보이즈"(The Hardy Boys) 시리즈를 각색해 영화화하는 작품입니다. "하디 보이즈"는 프랭크 하디, 조 하디 형제의 모험을 다룬 소설로 이 십대 형제가 사립 탐정인 아버지를 돕기도 하면서 각종 미스테리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용감한 형제" 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프랭크와 조가 성인이 된 후, 다시 힘을 합쳐 미스테리 해결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테리 코믹 액션 영화로 탐 크루즈와 벤 스틸러가 하디 형제로 출연합니다.
영화 "하디 맨"의 연출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숀 레비가 맡았으며,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
Stephan
2009. 2. 6. 02:32
2009. 2. 6. 02:32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벤 스틸러가 "트로픽 썬더"에 이어 다시 한번 뭉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작품에는 미국 최고의 여성 코미디언 티나 페이가 합류합니다.
이들이 뭉칠 영화는 아쉽게도(?) 실사 영화는 아니고, 드림웍스의 새 애니메이션 "마스터 마인드"(Master Mind, 가칭)입니다. 앨런 J. 스쿨크래프트와 브렌트 시몬스가 각본을 맡은 영화는 풍자적 성격이 강한데, 한 뛰어난 악당이 뜻하지 않게 그의 적인 슈퍼히어로를 죽이고는 그로 인해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다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스터 마인드"는 2010년 11월 5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벤 스틸러가 제작자로 참여합니다.
Stephan
2009. 2. 2. 17:51
2009. 2. 2. 17:51
벤 스틸러 주연으로 전 세계에서 5억 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던 액션어드벤쳐코메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후속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2"(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속편의 무대는 이제 세계최대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전작에서 뉴욕 역사 박물관을 훌륭히(?) 지켜낸 래리(벤 스틸러 분)는 그의 친구(이자 박물관 물품인) 제레디아(오웬 윌슨 분)와 옥타비우스(스티브 쿠건 분)가 실수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지게 되자 그들을 찾기 위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야간경비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야간의 스미소니언에서 1937년 실종된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과 만나게 됩니다.
이번 편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많은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전작의 루즈벨트 대통령 역의 로빈 윌리엄스, 아멜리아 에어하트 역의 에이미 아담스 외에 미국의 리틀 빅 혼 전투의 조지 커스터 장군(빌 헤더 분), 사악한 파라오(행크 아자리아 분), 이반4세(크리스토퍼 게스트 분) 등이 등장합니다.
전작의 숀 레비가 다시 연출을 맡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북미기준 5월 22일 일반 및 IMAX DMR 2D로 개봉합니다.
Stephan
2009. 1. 9. 12:23
2009. 1. 9. 12:23
전편 "마다가스카"가 아주 좋았던 영화는 물론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볍게 즐기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던 작품이었습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특징 중 하나인 호화로운 성우 캐스팅을 통해 드러나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하지만 3년 만에 돌아온 속편 "마다가스카 2"는 오히려 전작보다 더 퇴보한, 나오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속편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는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마다가스카를 고물비행기를 타고 탈출한 뉴욕 동물원 출신의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티,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와 마다가스카에서 만난 킹 줄리안, 그리고 우리의 펭귄 4총사들은 고장으로 인해 아프리카 한복판에 떨어지고 맙니다. 뉴욕 4인방은 말그대로의 자연인 아프리카를 보며 그들 핏 속에서부터 이끌리는 고향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알렉스는 그곳에서 자신의 부모와 조우하게 됩니다.
영화는 크게 보면 사자 알렉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잃어버려 고민하는 마티와 그로 인해 겪는 알렉스와의 갈등, 글로리아를 향한 멜먼의 사랑, 야생에서조차 생존본능을 발휘하는 인간들들과 밀렵꾼이란 존재를 통한 환경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킹 줄리안과 좌충우돌하는 우리의 펭귄 4총사 이야기들은 주변부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알렉스의 이야기는 영화의 중심을 잡기에는 흡입력이 약하고, 나머지 서브 플롯들은 촘촘하지 못하고 따로 놉니다. 제대로 된 이야기의 구심점의 부재와 받쳐주는 이야기들의 조합이 실패하면서 영화는 난잡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전편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펭귄 4총사는 이번 편에서도 열심히 활약을 하고, 나름의 웃음을 줍니다만 이전과 같은 빅웃음을 주기에는 미미하고, 영화의 전체적인 유머의 흐름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하기에도, 그렇다고 성인유머를 지향한다고 하기에도 뭐한 어정쩡한 위치에 존재합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매너리즘을 비꼬면서 자신의 세를 불려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마다가스카 2"는 오히려 드림웍스 애니가 디즈니의 그런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모습입니다. 최근의 "쿵푸 팬더"의 성공이 있긴 하지만, 이전 "슈렉3"도 그렇고 다시금 자사 애니메이션에 대해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P.S 얼마전 개관한 왕십리CGV에서 IMAX로 감상했는데, 용산CGV에 비해서 스크린이 참 크더군요. "다크나이트" IMAX를 왕십리CGV에서 1월 말 재개봉한다던 것 같은데, 기대가 됩니다.
Stephan
2008. 12. 29. 14:56
2008. 12. 29. 14:56
영화 "트로픽 썬더"는 '뻥의, 뻥을 위한, 뻥에 의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라? 당신, "매직 아워"에 대해서도 그런 이야기했잖아? 두 영화는 거짓말로 시작된 사건이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주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는 점에서 참으로 닮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 안에서 영화를 만든다는("매직 아워"는 그조차도 가짜고, "트로픽 썬더"는 나름 진짜 영화를 만든다고 하는 차이가 있지만 후자 역시 결국은 시작하자마자 그게 물건너가니) 공통점도 있고 말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트로픽 썬더"는 풍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트로픽 썬더"는 역대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서 만드는 베트남전쟁 배경 영화가 통제할 수 없는 배우들과 신인감독의 어리숙함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그 해결을 위해 배우들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그들을 진짜 정글에 던져놓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어쩌면 시작부터 풍자라는 점을 공고히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본편이 나오기 전에 광고 및 영화 속 주연 배우들의 이전 영화 트레일러를 틀어줍니다. 이는 곧 등장할 배우들의 캐릭터를 사전에 설명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동시에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목적성, 실제 영화관에서 관객이 영화를 보는 과정(본편 상영 전, 광고를 보고 다른 영화 예고편을 보고, 또 광고를 보고 또 광고를...CGV는 이짓을 무려 10분 가까이!)을 영화상에서 반복하면서 이 영화의 실제성을 강조하는데, 곧이어 실제 본편에서 펼쳐지는 영화 제작과 그에 관련된 주변 이야기, 황당한 상황과 모습들은 그러한 임의대로 만들어진 실제성이 진짜 현실에 대한 메타포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로픽 썬더"는 현실 풍자를 위한 메타 영화입니다.
액션영화 속편만 찍어나가며 스스로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연기력에 대해 비판을 받는 액션 스타, 화장실 코메디로 유명한 마약중독의 코메디언, 메소드 연기에 스스로를 바친 배우, 정신없고 어처구니 없는 영화 제작 환경, 윽박지르는 영화제작자, 거기에 배우에게 위성TV를 안달아줬다고 두꺼운 계약서를 들이밀며 화내는 배우의 매니저까지... "트로픽 썬더"는 영화 속의 영화를 통해서 현실을 비꼬고 조롱하면서 웃음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영화 속에서의 배우들의 반목과 갈등,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시끌벅쩍한 대사와 각종 상황으로 인한 폭소도 더해져서 "트로픽 썬더"는 말 그대로 빅웃음을 주는 코메디로 영화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영화에서 가장 빛나는 이는 메인급의 배우들이 아닙니다. 물론 그 메인급 인물들도 자신의 몫을 단단히 하지만, 정작 가장 큰 인상으로 자리잡은 것은 뚱뚱한 대머리 영화제작자로 분한 탐 크루즈입니다. 단단히 분장한 그의 외모적 특징 뿐만 아니라, 그의 저질(?)는 신선한 충격과 웃음으로 다가옵니다. 탐 크루즈를 이렇게 만들다니...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벤 스틸러의 인맥과 파워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트로픽 썬더"는 골든글러브 남자조연상 후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탐 크루즈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코메디에 냉정한 아카데미가 그를 조연상 후보에 올릴지도 미지수고, 설사 노미네이트 된다해도 히스 레저를 제치기에도 버겁습니다. 이런 상들이 중요는 하겠지만 설령 수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이 출연했던 "트로픽 썬더" 겁나게 웃겼던 영화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Stephan
2008. 12. 24. 11:49
2008. 12. 24. 11:49
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2"(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의 첫 티저예고편이 얼마전 공개되었습니다.
감독인 숀 레비는 MTV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 작품을 두고 '모든 것이 현실이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멜리아 에어하트(에이미 아담스 분)의 비행기도 있고, 라이트 형제도 등장하며, 사악한 파라오에 아폴로 11호 달착륙선까지... 하지만, 숀 레비의 말을 다 들어보면 꼭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숀 레비는 아폴로 11호 달착륙선과 함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을 등장시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피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이가 암스트롱이고, 그 다음이 올드린입니다. 처음의 아이디어는 이 둘이 달 착륙선 문앞에서 누가 먼저 내릴건지 다투며 레슬링을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건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판단해서 제외했다고 하는군요.
....등장했음 나름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죠?
"박물관이 살아있다2"의
무대는 이제 세계최대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전작에서 뉴욕 역사 박물관을
훌륭히(?) 지켜낸 래리(벤 스틸러 분)는 그의 친구(이자 박물관 물품인) 제레디아(오웬 윌슨 분)와 옥타비우스(스티브 쿠건
분)가 실수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지게 되자 그들을 찾기 위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야간경비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야간의 스미소니언에서 1937년 실종된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과 만나게 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5월 22일 일반 및 IMAX DMR 2D로 개봉합니다.
Stephan
2008. 12. 21. 17:00
2008. 12. 21. 17:00
벤 스틸러 주연으로 전 세계에서 5억 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던 액션어드벤쳐코메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후속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2"(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의 첫 티저 예고편이 맥도널드 해피밀(-_-)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속편의 무대는 이제 세계최대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전작에서 뉴욕 역사 박물관을 훌륭히(?) 지켜낸 래리(벤 스틸러 분)는 그의 친구(이자 박물관 물품인) 제레디아(오웬 윌슨 분)와 옥타비우스(스티브 쿠건 분)가 실수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지게 되자 그들을 찾기 위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야간경비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야간의 스미소니언에서 1937년 실종된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과 만나게 됩니다.
해피밀 사이트에서 공개된지라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후에 같은 영상이 더 나은 화질로 공개될 시 그것으로 교체토록 하겠습니다.
교체했습니다.
블로그 운영 방침에 따른 게시 기간 만료로 삭제합니다.
이번 편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많은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전작의 루즈벨트 대통령 역의 로빈 윌리엄스, 아멜리아 에어하트 역의 에이미 아담스 외에 미국의 리틀 빅 혼 전투의 조지 커스터 장군(빌 헤더 분), 사악한 파라오(행크 아자리아 분), 이반4세(크리스토퍼 게스트 분) 등이 등장합니다.
전작의 숀 레비가 연출을 맡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북미기준 5월 22일 일반 및 IMAX DMR 2D로 개봉합니다.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됩니다. 거기다가 좋아라 하는 에이미 아담스까지!
Stephan
2008. 12. 3. 07:09
2008. 12. 3. 07:09
벤 스틸러가 다시 모델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벤 스틸러는 WENN과의 인터뷰에서 2001년 작 "쥬랜더"(Zoolander)의 속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쥬랜더2"에 대해서는 계속 노력 중이고, 몇개의 시나리오도 나왔다. 언젠가는 꼭 속편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우선은 내가 1편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또한, 속편이 새롭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쥬랜더"는 말레이시아 수상의 미성년자노동착취 근절 성명이 발표되자 그에 발끈한 패션업계의 악독 수뇌부들이 신예모델 모젤 헨젤(오웬 윌슨 분)에 의해 톱 모델에서 밀린 데릭 쥬랜더(벤 스틸러 분)를 세뇌해 그에게 말레이시아 수상 암살을 꾀하게 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나름 팬들 사이에서는 재미로 인정받는 작품인지라, 기대가 됩니다. 벤 스틸러! 이번에는 어떻게 웃겨줄거예요?
P.S 생각해보면, 한때 신동엽이 "헤이 헤이 헤이" 에서 김원희와 짝을 이뤄 사람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던 '모델 커플'은 "쥬랜더"의 영향이 크죠.
Stephan
2008. 11. 22. 14:39
2008. 11. 22. 14:39
전세계에서 5억 7천만불의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후속편, "박물관이 살아있다2"(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n)의 첫 스틸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의 무대는 이제 세계최대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전작에서 뉴욕 역사 박물관을 훌륭히(?) 지켜낸 래리는 그의 친구(이자 박물관 물품인) 제레디아와 옥타비우스가 실수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지게 되자 그들을 찾기 위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야간경비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야간의 스미소니언에서 1937년 실종된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과 만나게 됩니다.
아멜리아 에어하트로 분한 에이미 아담스.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여성비행사로는 최초로 대서양횡단 비행에 성공했던 유명 비행사로, 1937년 세계일주비행 중 실종됐습니다.
사악한 파라오 카문라 역을 맡은 행크 아자리아. 카문라는 세계정복을 위해서는 야간경비인 래리를 무찔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무하마드 알리의 권투 유니폼 등의 박물관 전시물들을 약탈합니다. 카문라 왼편은 그를 돕는 (폭군으로 불리던) 러시아의 황제 이반 4세로, 크리스토퍼 게스트가 연기합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왼편은 나폴레옹으로, 알랭 샤바가 연기합니다. 나폴레옹과 이반은 세계지도를 두고, 자기들이 통치할 지역을 나누는데 혈안입니다.
전편에서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을 맡았던 로빈 윌리엄스가 같은 역으로 돌아옵니다.
역시나 전편에 이어 릭키 제바이스가 박물관장인 맥피 박사를 연기합니다.
"슈퍼배드"의 조나 힐이 스미소니언 박물관 경비로 카메오 출연합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2"는 북미기준 2009년 5월 22일 개봉합니다.
Stephan
2008. 11. 18. 23:54
2008. 11. 18. 23:54
벤 스틸러가 다시 '게이로드 그렉 포커'로 돌아옵니다.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편까지 이어졌던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의 후속작("리틀 포커스")이 제작될 것이며, 벤 스틸러와 아내 역인 테리 폴로, 포커의 장인/장모 역의 로버트 드니로, 브리디 데너, 포커의 부모 역인 더스틴 호프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모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유쾌한 가족 코메디로 호평을 받았던 시리즈인지라, 후속작 소식에 기대가 됩니다. 또한, 제목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듯이 게이로드 그렉 포커의 아이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Stephan
2008. 10. 10. 06:47
2008. 10. 10. 06:47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후속작, "마다가스카2"(Madagascar: Escape 2 Africa)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예고편은 지난 예고편에 비해 새로운 장면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군요^^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편의 마다가스카 섬에서 알렉스, 마티, 멜먼, 글로리아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오지만, 엔진 고장으로 야생의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알렉스는 그 곳에서 남아있던 자신의 가족을 만나게 되지만 오랜기간의 뉴욕 동물원 생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전편의 에릭 다넬, 톰 맥그래스가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벤 스틸러, 크리스 록, 데이비드 쉬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성우진 역시 그대로 참여한 "마다가스카2"는 북미기준 11월 7일 개봉예정입니다.
Stephan
2008. 8. 31. 11:38
2008. 8. 31. 11:38
예전에 벤 스틸러가 연출 및 주연을 맡은 영화 "트로픽 썬더"의 홍보용 모큐멘터리인 "레인 오브 매드니스"(Rain of Madness)의 예고편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상은 "레인 오브 매드니스"의 본편으로, iTunes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우선 영화 "트로픽 썬더"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로픽 썬더"는 다섯 명의 배우들이 역대 최고의 제작비가 든 전쟁영화를 촬영하지만 각자의 개성으로 인해 영화 촬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감독이 몰래 그들을 실제 전쟁에 휘말리게 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코메디 영화입니다. 잭 블랙은 뚱뚱한 코메디언으로 이 영화 촬영을 하면서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제프 "팻‘ 포토니로 출연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스카를 네 번이나 수상한 동시대 최고의 배우 커크 라자루스로, 영화의 시나리오상에 흑인으로 되어있던 배역을 위해 수술까지 감행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벤 스틸러는 전형적인 액션히어로를 도맡아 하던 배우를 연기합니다.
"레인 오브 매드니스"는 "트로픽 썬더"에서 찍고 있는 영화 '트로픽 썬더'의 촬영 과정을 다음 모큐멘터리입니다.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든 영화가 제작에 들어가,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촬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고 감독도 점차 신경질적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결국 감독은 배우들과 함께 실종되고, 다류멘터리 감독은 그들을 찾아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찾은 비디오테입. 다큐멘터리 감독은 그 비디오테입을 보고 기겁합니다. 과연 '트로픽 썬더' 촬영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트로픽 썬더"는 북미에서 지난 8월 15일 개봉해 현재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입니다.
Stephan
2008. 8. 9. 12:37
2008. 8. 9. 12:37
벤 스틸러가 연출 및 주연을 맡은 코메디 영화 “트로픽 썬더”(Tropic Thunder)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섯 명의 배우들이 역대 최고의 제작비가 든 전쟁영화를 촬영하지만 각자의 개성으로 인해 영화 촬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감독이 몰래 그들을 실제 전쟁에 휘말리게 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코메디 영화입니다. 잭 블랙은 뚱뚱한 코메디언으로 이 영화 촬영을 하면서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제프 "팻‘ 포토니로 출연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스카를 네 번이나 수상한 동시대 최고의 배우 커크 라자루스로 영화의 시나리오상에 흑인으로 되어있던 배역을 위해 수술까지 감행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벤 스틸러는 전형적인 액션 히어로를 도맡아 하던 배우를 연기합니다.
"트로픽 썬더"는 북미기준 오는 8월 13일 개봉합니다.
Stephan
2008. 7. 9. 13:16
2008. 7. 9. 13:16
벤 스틸러가 연출 및 주연을 맡은 “트로픽 썬더”(Tropic Thunder). 그와 관련된 모큐멘터리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제목은 "레인 오브 매드니스"(Rain of Madness).
이 예고편의 다큐멘터리는 "트로픽 썬더" 속 영화의 촬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예고편 앞부분에 보시면 뻥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말도 안되는 영화제 이름들이 보입니다.) 이번이 첫 예고편인데, 실제 제대로 된 본편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홍보성인 것도 같고 말이죠.
"트로픽 썬더"는 다섯 명의 배우들이 역대 최고의 제작비가 든 전쟁영화를 촬영하지만 각자의 개성으로 인해 영화 촬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감독이 몰래 그들을 실제 전쟁에 휘말리게 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코메디 영화입니다. 잭 블랙은 뚱뚱한 코메디언으로 이 영화 촬영을 하면서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제프 "팻‘ 포토니로 출연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스카를 네 번이나 수상한 동시대 최고의 배우 커크 라자루스로 영화의 시나리오상에 흑인으로 되어있던 배역을 위해 수술까지 감행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벤 스틸러는 전형적인 액션 히어로를 도맡아 하던 배우를 연기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오는 8월 15일 개봉합니다.
Stephan
2008. 7. 8. 14:02
2008. 7. 8. 14:02
벤 스틸러가 연출 및 주연을 맡은 코메디 영화 “트로픽 썬더”(Tropic Thunder)의 새 인터내셔널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섯 명의 배우들이 역대 최고의 제작비가 든 전쟁영화를 촬영하지만 각자의 개성으로 인해 영화 촬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감독이 몰래 그들을 실제 전쟁에 휘말리게 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코메디 영화입니다. 잭 블랙은 뚱뚱한 코메디언으로 이 영화 촬영을 하면서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제프 "팻‘ 포토니로 출연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스카를 네 번이나 수상한 동시대 최고의 배우 커크 라자루스로 영화의 시나리오상에 흑인으로 되어있던 배역을 위해 수술까지 감행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벤 스틸러는 전형적인 액션 히어로를 도맡아 하던 배우를 연기합니다.
"트로픽 썬더"는 북미기준 오는 8월 15일 개봉합니다.
Stephan
2008. 6. 9. 17:17
2008. 6. 9. 17:17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리즈 위더스푼과 벤 스틸러가 "올모스트 페이모스", "제리 맥과이어"의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제목 미정의 로맨틱 코메디 어드벤쳐물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영화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다즐링 주식회사", "데어 윌 비 블러드"를 제작했던 스캇 루딘이 제작자로 참여하며, 크로우가 각본 및 제작에 참여합니다. 컬럼비아 픽쳐스는 다른 스튜디오와의 경쟁 끝에 이 프로젝트를 따냈으며, 현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리즈 위더스푼과 벤 스틸러의 스케쥴에 여유가 생기는 2009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벤 스틸러는 자신이 연출 및 주연을 맡은 "트로픽 썬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박물관이 살아있다2"를 촬영하고 있으며, 리즈 위더스푼은 빈스 본과 함께하는 "포 크리스마스"의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Stephan
2008. 6. 7. 06:38
2008. 6. 7. 06:38
지난 2005년 개봉했던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후속작, "마다가스카 : 아프리카 탈출기"(Madagascar: Escape 2 Africa)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보니, IMAX "쿵푸 팬더" 상영 전에 볼 수 있었던 영상이네요.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편의 마다가스카 섬에서 알렉스, 마티, 멜먼, 글로리아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오지만, 엔진 고장으로 야생의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게 된다. 알렉스는 그 곳에서 남아있던 자신의 가족을 만나게 되지만 오랜기간의 뉴욕 동물원 생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마다가스카2"는 북미기준 11월 7일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