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레저


1년 전인 1월 22일(미국 시간), 한 놀라우치 만치 재능있는 배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히스 레저 Heath Ledger. 어느새 1년이 지난 것 보니 시간은 참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앞으로도 영원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의 기일을 맞이하여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다크 나이트>가 IMAX로 재개봉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보러 가시겠지요?

미국의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그의 1주기를 맞아 그에 대한 특집기사를 다루었습니다. 그와 연을 맺었던 감독, 배우들이 말한 히스 레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기사입니다. 전체 기사는 이 곳 에서 보실 수가 있으며, 아래는 그 중 일부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 징거,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의 감독

히스가 대본을 읽자 그에게서는 그 나이대의 남자에게서는 흔치 않은 섹시함이 풍겼다. 그가 떠난 후, 나는 일어나 말했다. '여러분, 나는 내가 남자때문에 잠 못 이룰 거라고 생각치는 않지만 만약 그래야 한다면, 저 남자일 것입니다. 어서 그를 캐스팅하세요.'

나는 히스에게 '히스, 이 영화를 찍은 후에 당신의 삶은 영원히 변할 거예요. 당신은 인기 스타가 될 것이고, 난 그로 인해 당신이 분별력을 잃지 않았으면 해요.' 그러자 그는 쿨하게 답했다. '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해보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도록 하죠.' 대부분의 19세 남자들은 이렇게 답했을 텐데 말이다. '와, 이제 새 차를 사야겠네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CAA(매지니먼트사)의 스티브 알렉산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후에 히스는 모든 틴 무비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모든 스튜디오가 그가 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남 역을 맡기를 원했다. 그는 거액이든 아니든 그 기회들을 흘려보냈다. 그는 말했다. '난 내가 하는 일을 통해서 나를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멜 깁슨,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에서 함께 공연

<패트리어트>에서의 그의 오디션은 서툴렀다. 그렇지만 그는 일종의 그가 가진 고유의 성실함으로 배역을 다냈다. 그는 진짜였고, 성실했다. 나는 그가 그 자신이 이미 가진 파워를 알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이미 가지고 있는 그것을 가지려 그 자신을 옳맸다. 당신이라도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이봐, 진정하고 그냥 자기 자신을 그대로 두라고. 그 자체로 좋아.'

 
CAA(매지니먼트사)의 스티브 알렉산더

(<기사 윌리엄> 관련) 우리는 소니에서 마케팅 관련 회외를 진행했다. 그들은 어떻게 영화에 대한 마케팅을 하지 계획을 짜고 있었다. 그들은 히스 레저가 월드 투어를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He will rock you' 라는 캠페인을 통해서 말이다. 히스 레저가 락스타 처럼 생겼기 때문이었다. 확실히 그것은 좋은 기회였으나 히스는 그것에 대해 압박감을 느꼈다. 그는 죽음을 두려워했다. 그는 미팅을 끝내고 나와서는 침실로 향했다. 그는 그가 너무 빨리 뜨는 것, 존경받게 되는 것으로 인해 더 이상 갈 곳이 없게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 때 그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에 충분히 성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때 그는 그 길이 옳다고 여기지 않았다.

소니는 나에게 <스파이더맨>의 대본을 건내줬다. 그것은 대단한 블럭버스터 영화가 될 것이었다. 내가 그것에 대해 히스에게 말했을 때, 그는 '그것은 내게 맞지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게 좋아요.' 그는 두번 다시 그의 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하거나, '만약에' 라고 말하지 않았다.


마크 포스터, <몬스터 볼>의 감독

히스는 대본을 읽고서는 '내가 이 역을 맡을게요. 나는 확실히 그를 이해하겠어요. 나는 이 속에서 살아숨쉴 수 있어요.' 그는 영화가 그에게 기대는 것과는 다른 무언가 다른 것을 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영화의 홍보일정에는 참여하지 않을 겁니다. 난 그저 연기에만 집중할 거예요.

몬스터볼

웨스 벤틀리, <포 페더스>에서 함께 공연

히스는 그의 배우로서의 재능을 믿지 않았다. 그는 그의 결정에 따라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나는 그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는 어떤 전통적인 트레이닝도 받지 않았다. 다른 누구의 의견도 그 자신을 신뢰케 하지 못했다. 그에게는 오로지 자기 자신의 비평만이 들렸는데, 그것이 가장 큰 소리였기 때문이다.


테리 길리엄, <그림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의 감독

(촬영감독) 니콜라 페르코니는 <씬>을 작업 중이었는데, 내게 전화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이 녀석 정말 대단해. 두려움을 몰라.' 나는 L.A 가 히스를 만나고는 바로 그를 마음에 들어했다. 그는 놀라울정도로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동시에 상처받기도 쉬웠다. 히스는 그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자신이었다. 조니 뎁은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었는데 나는 그들을 토론토 영화제에서 서로 소개시켜줬다. 조니 뎁은 좋은 경쟁 의식을 느꼈는데, 그는 '오우, 이 사람.. 조심해요!' 라고 말했다.

히스는 매우 정신적으로 성숙했다. 프라하에서 <그림 형제>를 촬영할 때였는데, 어느날 밤 우리는 집시 밴드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도중에 히스 레저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맷 데이먼은 32세였고, 나는 히스가 그와 동갑이거나 나이가 위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그가 '난 24살이예요.' 라고 말하자 나는 '뭐라고? 말도 안돼.'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전생의 몇 세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지혜로움을 가졌었다. 그는 다양한 것들 -책, 아이디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잇었는데, 그것은 24살이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다. 어쩌면의 그의 조상들 중에 애보리진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림형제

다이아나 오사나, <브로크백 마운틴>의 작가

나는 스티브 알렉산더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각본을 그에게 당장 보여주세요.' 라고 했다. 히스는 (여자친구이던) 나오미 왓츠와 뉴욕에 있었고, 호주로 돌아갈 참이었다. 히스와 나오미는 그 각본을 같이 읽었다. 내가 히스와 만났을 때, 그는 각본을 읽은 후에 나오미 와츠가 '당장 이 영화를 해요. 이 영화는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일을 당신에게 일어나게 할 거예요.' 라고 했다고 말했다.


로드리고 프리토 <브로크백 마운틴>의 촬영감독

히스는 침울한 편이어서 명랑하고, 농담을 잘하는 제이크 질렌할과 뚜렷이 대비되었다. 어떤 감정적인 장면에서 히스는 정확히 하려고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배우로서 능력에 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기억하기로는 그레이하운드 역에서의 장면이었는데 여자를 바라보다가 그가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었다. 매 장면마다 여배우는 쉽게 울기 시작했다. 그녀는 감정선을 잡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히스는 나를 바라보고는 '그녀가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라고 말했다.

브로크백 마운틴

CAA(매지니먼트사)의 스티브 알렉산더

히스에게 전화를 걸어 크리스 놀란이 새로운 스타일의 조커와 그 역을 맡아 줄 누군가를 찾고 있다고 말하자, 히스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좋아요. 하겠어요. 내일 약속을 잡아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는 거대하고 재밌는 여름용 블럭버스터 영화에 출연할 기회였지만, 그만의 방식으로 다른 여느 블럭버스터에서 볼 수 없는 정말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엠마 톰슨, <다크 나이트>의 프로듀서

메이크업과 의상 테스트를 할 때, 우리는 이것이 매우 특별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가 분홍색 간호사 의상을 입고, 조커 양말을 신었을 때를 기억하는데, 그는 완벽히 변신했다. 촬영이 시작됐을 때 사람들은 아카데미 상 감의 연기라고 이야기했다.


찰스 로븐, <다크 나이트>의 프로듀서

나는 런던에서 히스에게 조커가 은행을 터는 <다크 나이트>의 첫 6분간의 IMAX 장면을 보여주었다.  나는 그에게 '당신은 이걸 꼭 봐야해. 아직 당신이 조커가 된 것을 보지 못했잖아.' 라고 말했다. 그는 그 장면을 보고는 마음을 뺏겨버렸다. 그는 흥분해 웃었다. 그는 '다시 보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IMAX 필름을 다시 상영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15분을 기다려 우리는 그에게 다시 그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것이 내가 마지막으로 본 그의 모습이었다.

다크 나이트

제임스 스카무스, <브로크백 마운틴> 프로듀서

(히스 레저의 죽음에 관한 소식을 전해 받고) 그것은 '케네니 대통령이 암살당했을'의 그것 같았다. 나는 제이크 질렌할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때의 그 울음을 기억한다.


테리 길리엄, <그림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의 감독


우리는 지금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를 편집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마치 매일을 히스 레저와 함께 작업하고 있는 듯 한다. 그는 좋아보이고, 말도 안되지만 그 때만큼은 그가 이 세상에 있는 듯 하다. 그가 금새 다시 돌아올 것 같다.



히스 레저를 추모하며...

이번에도 역시 제가 좋아라하는 배우입니다. 바로 앤 해서웨이! 그녀의 미소는 마치 왕년의 쥴리아 로버츠를 보는 듯 시원하고, 아름답지요.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 1982년 11월 12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출생
- Anne Jacqueline Hathaway
- 별명 : 애니
- 173cm

앤 해서웨이

-  성장기

앤 해서웨이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변호사였던 아버지 제럴드 해서웨이와 배우였던 어머니 케이트 맥컬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그녀가 후에 연기자가 될 마음을 품게 한 원동력이었다. 해서웨이의 이름은 셰익스피어의 아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그녀는 마이클이라는 오빠 한명과 토마스라는 남동생 한명이 있다. 해서웨이는 아일랜드와 프랑스계이다. 해서웨이는 카톨릭 신앙 아래 자랐으며, 그것을 아주 강력한 가치로 믿었다. 그래서 어릴 때는 수녀가 되기를 바라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가 15세 되던해 수녀가 되는 것을 포기했는데, 그녀의 오빠인 마이클이 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어릴때부터 카톨릭 신앙 아래서 자랐지만, 그녀의 오빠의 성적취향으로 인해 그런 신앙 공동체 안에 속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특정종파에 속하지 않은 크리스챤이 되었다.

해서웨이는 뉴저지의 밀번에서 자랐으며, 밀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녀는 뉴욕 포킵시의 바사 대학에서 몇 학기를 보내고, 뉴욕 대학의 Gallatin School of Individualized Study(스테판 주 : 우리나라 말로하면, 자율전공이랑 비슷한 것일려나요. 특정전공이 있는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커리큘럼에 맞춰 공부한후, 졸업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녀는 그녀의 대학입학이 자신의 최고의 선택 중 하나라고 밝혔는데,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다른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서웨이는 Barrow Group Theater Company의 연기자 프로그램의 멤버였으며, 10대 때 멤버로 승인 받은 첫 사람이 되었다. 그녀는 무대 연기자 수업을 받았으며,  영화 배역보다는 무대에 서는 것을 더 좋아했다. 1998년 해서웨이는 카네기홀에서 열린 미국 동부고등학교학교 합창대회에서 소프라노로 참가했으며, 웨스트 오렌지의 Seton Hall Prep의 무대에도 섰다.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이 끝나고 3일 후, 그녀는 TV 시리즈 "겟 리얼"(Get Real)에 캐스팅 된다.

- 2001~2004년의 경력

해서웨이는 "겟 리얼"(Get Real)의 시즌1에 캐스팅되었나, 취소되었다. 그녀가 처음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것은  "디 아더 사이드 헤븐"(The Other Side of Heaven ,2001)에서 였다. 이 영화의 촬영이 뉴질랜드에서 진행되기 전에 그녀는 게리 마샬이 연출을 맡은 "프린세스 다이어리"(The Princess Diaries, 2001)의 여주인공 미아 더모폴리스 역의 오디션을 본다. 게리 먀살은 그녀에게 바로 호감을 느꼈다. 해서웨는 오디션 중에 의자에서 미끌어지기도 했고 게리 마샬의 손녀는 그녀를 보고 머리결이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공주의 충족조건이었다. 먀살은 해서웨이의 어수룩함이 미아 역에 최적이라고 생각했다. 해서웨이는 "프린세스 다이어리" 촬영을 즐거워했으며, '정말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디 아더 사이드 헤븐" 보다 앞서 개봉했는데 평론가들은 그녀의 캐스팅에 대한 우호적 반응을 보였다. BBC의 한 리뷰에서는 '그녀는 주연으로서 빛났으며, 굉장한 공감대를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이 영화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곧바로 후속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디 아더 사이드 헤븐"은 비평가들로부터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2002년 2월, 해서웨이는 뮤지컬 "Carnival"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다. 그녀는 릴리역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해서웨이는 이어서 계속 코메디 영화에 출연하고, 미디어를 통해 그녀는 아이들의 롤모델로 알려진다. 같은해 그녀는 찰리 휴냄, 제이미 벨 등과 함께 "니콜라스 니클비"(Nicholas Nickleby, 2002)에 출연하면서 이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와이드 릴리즈 되지 못했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흥행에 실패한다.(약 400만 불의 흥행성적을 기록) 해서웨이의 다음 작품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엘라 인챈티드"(Ella Enchanted, 2004)였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외면당했다.

2004년, 해서웨이는 동명의 유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 크리스틴 역으로 캐스팅된다. 하지만, 디즈니와의 계약 문제로 인해 고사하고 만다. 디즈니가 2004년 초 "프린세스 다이어리 2"(The Princess Diaries 2: Royal Engagement, 2004)의 제작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영화는 첫주 박스오피스 2위로, 전편보다는 높은 순위로 데뷔했으나, 부정적인 평들과 함께 최종적으로는 전작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스테판 주 : "오페라의 유령"의 경우 북미에서는 "프린세스 다이어리2"가 앞섰으나, 전 세계 흥행에서나 "오페라의 유령"이 앞섰습니다.)

- 2005~현재의 경력

해서웨이는 "프린세스 다이어리 2" 이후에는 코메디적인 요소가 덜한 영화들에 출연하기 시작하다. 그녀는 '아이들의 우상들은 약간의 유예기간(스테판 주 : 그 위치를 벗어나기 위한)이 필요해요.'라고 말하면서도, '내 관객들이 나와 같이 자란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예요.' 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배우였던 상태에 대해서 말했다. 해서웨이는 3D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Hoodwinked!, 2005)에서 주인공 빨간 모자의 목소리를 맡는다. 이 영화는 엇갈리는 반응을 얻었다. 같은 해 해서웨이는 성인등급의 영화인 "하복"(Havoc, 2005)에 출연한다. 해서웨는 이 영화에서 깜짝 놀랄 변신을 하는데, 누드신을 촬영한 것이다. 그녀는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5)에서도 누드 장면을 선보인다. "하복"은 미적지근한 평단의 반응으로 인해 북미에서 개봉하지 않았으나, "브로크백 마운틴"은 호평을 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3개 부문 수상을 이루어낸다.

브로크백 마운틴

헤서웨이의 다음 작품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으로, 그녀는 이 작품에서는 권위적인 유명 패션지 편집장의 조수로 출연한다. 헤서웨이가 말하기를, 이 영화의 출연으로 그녀는 패션계에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실제 스타일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영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과일, 야채, 생선류만 먹었어요. 영화에서 날씬해보이기 위해서요.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에요. 나와 에밀리 블런트는 서로를 붙들고 운 적도 있을 정도였어요. 너무 배고파서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해서웨이는 2007년, 주드 아패토우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사고친 후에"(Knocked Up)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역을 고사한다. 결국 그 역은 케서린 헤이클이 맡는다. '뉴욕타임즈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주드 아패토우는 그녀가 고사한 이유에 대해 '우리는 아이의 탄생에 있어서 생생한 장면을 원했는데, 그녀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어요.' 라고 밝혔다. 2007년 8월, '마리 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해서웨이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영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화의 출연을 포기했어요. 왜나하면 영화 속에서 질을 보이기를 원했거든요. 진짜 내 것은 아니지만, 다른 누군가의 것을요. 전 그게 진짜 영화 스토리에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없었어요.'

해서웨이는 이뿐만 아니라, "스위니 토드"(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에서 조안나 역을 맡을뻔 했으나, 감독인 팀 버튼이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는 배우를 원해 결국 배역을 맡지 못했다.  그녀는 2007년 제인 오스틴의 삶을 다룬 "비커밍 제인"(Becoming Jane, 2007)에 출연했으며, TV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코믹스파이액션영화, "겟 스마트"(Get Smart, 2008)에서 스티브 카렐과 함께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겟 스마트

북미기준으로 오는 9월, 스릴러물인 "패신저"(Passengers)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데브라 윙거와 함께한 "댄싱 위드 시바"(Dancing with Shiva)의 촬영을 마쳤다. 그녀는 현재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하는 영화, "브라이드 워"(Bride War)의 촬영 중이다. 영화는 절친한 두 친구가 같은 날 결혼식을 잡으면서 생기는 갈등을 다룬 영화이며, 2009년 초에 개봉 예정이다.
Year Title Role Notes
1999 Get Real Meghan Green TV series, 1999-2000
2001 The Princess Diaries Amelia "Mia" Thermopolis Lead actress
The Other Side of Heaven Jean Sabin Lead actress
2002 The Cat Returns Haru Voice
Nicholas Nickleby Madeline Bray
2004 Ella Enchanted Ella of Frell Lead actress
The Princess Diaries 2: Royal Engagement Amelia "Mia" Thermopolis Lead actress
2005 Havoc Allison Lang Direct-to-video (U.S.)
Brokeback Mountain Lureen Newsome Twist
2006 Hoodwinked! Red Puckett Lead actress, voice
The Devil Wears Prada Andrea "Andy" Sachs Lead actress
2007 Becoming Jane Jane Austen Lead actress
2008 Get Smart Agent 99 awaiting release
Passengers Claire Summers awaiting release
Dancing with Shiva Kim post-production
2009 Bride Wars Emma filming

- 사생활

해서웨이는 취미 생활로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독서를 즐긴다. 그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 Ayn Rand의 "The Fountainhead"을 꼽았다. 2004년 부터 그녀는 부동산 개발업자인 라파엘로 폴리에리와 사귀고 있다.(스테판 주 : 역시 인생은 돈...)

앤 해서웨이 / 라파엘로 폴리에리

- 트리비아

  • 2001년 피플지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 중 한명으로 뽑혔다.
  • 2002년 6월 피플지가 선정한 '25세 이하 가장 섹시한 25인' 중 한명으로 뽑혔다.
  • 채식주의자다.
  • 에스메랄다라는 이름을 가진 레브라도 종 개를 키운다.
  • 2006년 FHM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순위에서 85위에 올랐다.
  • 2006년 그녀는 니카라과에서 일주일동안 간염에 걸린 아이들의 백신접종을 도왔다. 그녀는 그 경험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줬다'라고 밝혔다.
  • 시에나 밀러를 제치고,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로린 역을 맡았다.
  •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는 케이트 블란쳇, 시고니 위버, 미셸 파이퍼이다.
  • 좋아하는 남자 배우는 호아킨 피닉스, 랄프 파인즈이다.
  • 언젠가는 뉴욕 대학에서 학업을 마쳐 학위를 받을 계획이다.
  • "비커밍 제인"을 위해서 피아노 피는 법과 영국식 억양을 배웠다.
  • 그녀의 오빠인 마이클은 작가이고, 남동생 토마스는 배우이다.
  • 그녀의 바스트 사이즈는 36C 이다.
  • 좋아하는 영화는 "엘리자베스"(Elizabeth, 1998),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1986), "아멜리에"(Le Fabuleux destin d'Amélie Poulain, 2001),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 "시티 오브 갓"(Cidade de Deus, 2002)이다.
  • 그녀의 TV 데뷔는 Better Homes and Gardens Real Estate의 광고였다.

출처 : 위키피디아 &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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