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의 오프닝을 코믹스로 옮긴 얇은 책자가 들어 있군요.
"다크나이트"의 조커 포스터..
"다크나이트"의 7.5$ 할인권이네요.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지만...지르고 싶군요.(...몇몇 그냥 질러놓은 블루레이가 몇개 있긴 하지만서도..)
추가로, 아래는 이 블루레이에 실려있는 "다크나이트"의 오프닝을 TV로 플레이시킨후 찍은 사진 중 하나 입니다.
이전에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이클 베이는 블루레이를 지지하는 감독/제작자입니다. 파라마운트의 HD-DVD 독점 지원에 대해서 이 두 명이 크게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구요. 특히 마이클 베이는 자신의 "트랜스포머"가 HD-DVD로만 나오게 되면서 어느 파티가 끝난 날 새벽에 그에 대한 격한 감정을 토해냈다가, 다음날 사과하고 수위를 낮춰서 다시 언급하기도 했구요.
어제 워너브라더스가 5월 이후 부터는 자사의 영화를 블루레이로만 독점 발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이제 HD-DVD를 독점 지원하는 영화사는 유니버셜과 파라마운트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블루레이 진영은 소니, 폭스, 워너, 디즈니(부에나비스타), 라이온스게이트 등이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이 발표가 난 후에 블로그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거봐. 내가 맞았지? 블루레이가 더 낫다니까. 워너브라더스가 블루레이로 돌아섰으니 HD-DVD는 이제 서서히 죽어갈거야. 월마트가 블루레이를 밀어주기가 더 손 쉬워졌거든. 어떤 것이든 월마트가 미는 쪽이 이기게 되어있어. HD-DVD는 살아남기 위해서 1억 2천만 달러를 부어댔지. (이전에 파라마운트를 HD-DVD 쪽으로 돌리기 위해 맺었던 프로모셔널 컨시더레이션promotional consideration을 말하는 듯) 나에게 그 얼마간을 준다면 Make-A-Wish 재단에 기부하고 입 다물어 줄게. 믿음을 갖도록. 어느날인가 "트랜스포머"가 블루레이로 발매될테니까."
- 거대한 소용돌이 장면에 대한 영상
- 카메오로 출연한 키스 리차드에 관한 영상
- 여러명이 된 잭 스패로우에 얽힌 전설에 관한 영상
- 다섯 파트의 디자인 담당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 해적회의에서의 전설적인 해적군주들에 관한 영상
- 주윤발에 관한 영상
- 한스 짐머의 음악에 관한 영상
- 기타
지난 달에 "초속5cm"가 일본에 DVD로 발매되었습니다.
저는 "초속5cm"를 단순히 귀동냥으로만 들은 후, 올해 열렸던 SICAF 2007에서 처음 봤습니다. 보고 난 후의 느낌은 '이건 정말 HD 미디어로 발매되야할 작품이다!' 였습니다.
영화 자체의 내용도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그 배경작화와 표현에 우오오...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감독이 자신의 블로그에 시장성과 그에 따른 타산이 맞지 않아서 아직 차세대미디어로는 발매예정이 없다고 밝혔다는군요.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언제가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나오면다면 필구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