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헐리우드 리포터 내의 리키 비즈 블로그에 따르면, 영화 "투어리스트"(The Tourist)에서 주연이던 샤를리즈 테론이 프로젝트에서 떠나고 그녀의 역할을 안젤리나 졸리가 맡게 되었습니다.

"투어리스트"는 2005년 작 프랑스 스릴러 영화 "안소니 짐머"(Anthony Zimmer)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한 미국인 여행객이 그를 미끼로 이용해, 한때 연인 관계였던 범죄인을 잡으려 하는 비밀 여성 인터폴 요원(안젤리나 졸리 분)을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 주인공인 미국인 여행객 역에는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아바타"의 샘 워딩턴이 캐스팅 상태입니다. 실은 이 남자 주인공 역도 애초에는 탐 크루즈 였기에, "투어리스트"는 남녀주인공이 모두 교체된 셈입니다.

"투어리스트"는 또한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의 바냇 랠러리가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최근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고, 제작사 측에서는 현재 감독을 물색 중입니다.


아바타

2009년 겨울 최고의 기대작,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Avatar)에 관한 소식입니다. marketsaw에서 에이리언/어비스 상영 후 가진 제임스 카메론과 관객과의 Q&A를 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아바타"는 일반 2D 상영 버전과 3D 상영 버전의 화면비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는 16:9 화면비로 찍었는데 이것에서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추출해서 2D 버전을 만들 것이며, 3D 상영에서는 극장이 지원한다면 자신들이 의도했던 화면비대로 상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이유에 대해 스크린의 남는 세로를 활용함으로써 보는 이들을 스크린 속으로 더욱더 몰입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금까지는 1.85 : 1 같은 화면비는 피해왔는데 이제는 1.85:1 혹은 1.78:1이 3D에 적합하다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이는 3D 일 때이고 자신은 일반 2D 영화의 경우는 여전히 시네마스코프가 더 낫다고 여긴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바타"는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Alpha Centauri B-4'라는 행성에 도착한 과학자/우주비행사 무리가 탐험에 나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타이타닉" 이후 12년만에 선보이는 영화 "아바타"는 북미기준 12월 18일 일반상영 및 IMAX 3D로 개봉합니다.

P.S ...제발 이제 티저 예고편이라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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