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영화 "슈퍼맨" 시리즈에 관해 전해진 소식을 종합해보자면, 워너는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리턴즈"의 흥행 성적에 실망을 했고, 결국 "슈퍼맨" 시리즈를 리붓하기로 했습니다. 그에 관해서 "원티드"의 작가 마크 밀러가 다른 프류듀서와 한 미국 유명 액션영화 감독과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를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슈퍼맨 : 강철의 사나이"를 준비 중이던 브라이언 싱어에 대해서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과연 그가 아직 그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것인지 등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UGO를 통해서 그와 관련해 브라이언 싱어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Q : 브라이언, "강철의 사나이" 에 관해서 당시에게 물어볼 말이 있는데..
BS(브라이언 싱어) : 답할 수 없다. 나도 답해 주고는 싶지만...

Q : 슈퍼맨과 그와 관련된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해 달라.
BS : 나는 슈퍼맨을 사랑한다. 하지만 난 어떤 것도 이야기해 줄 수 없다.

Q : 간략한 어떤 것도?
BS : 해줄 수 없다. 나도 내가 답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어떤 것도 대답해 줄 것이 없다. 난 "발키리"와 관련해서 세계여행(웃음) 아니, 프레스 투어를 돌았고, 뉴욕에서 프리미어 행사가 있었고, 또...

Q : 새 "슈퍼맨" 영화에 대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당신은 그 것에 공식적으로 관련되어 있는가?
BS : 나는 공식적으로 새 영화에 대해 오가는 이야기에는 관련이 없다.

Q :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당신을 부르면 그때는 관련이 있게 되잖은가.
BS : 나는 워너 브라더스와 캐릭터, 또 이것저것에 대해 관련이 있다. 지금은 그것들은 알아서 풀려나가고 있다.

Q : 그렇다고 지금 완전히 "슈퍼맨"과 갈라선 것은 아니지 않은가.
BS : 그렇다.

조금 답이 애매하기는 합니다. 자기와 스튜디오 사이에 "슈퍼맨"과 관련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서 답해줄게 아무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슈퍼맨"과 완전히 갈라선 것은 아니라는...

하지만 마크 밀러가 관련되어 있기도 하고, 말에서 느껴지는 불확실성도 그렇고 브라이언 싱어는 새 "슈퍼맨" 시리즈와는 이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 Mr. 싱어.


브라이언 싱어/브랜든 루스
예전에 브라이언 싱어와 브랜든 루스가 "슈퍼맨"의 차기작에서 하차한다라는 루머와 이어서 브랜든 루스의 하차를 부정하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 간만에 후속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감독 브라이언 싱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ESB에 따르면, 브라이언 싱어가 "슈퍼맨 : 강철의 사나이"(Superman : The Man of Steel)로 명명된 후속작품의 감독을 100%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슈퍼맨 리턴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마이클 도허티와 댄 해리스가 하차하고 "트랜스포머" /J.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랙"의 각본을 맡은 로베르토 오씨와 알렉스 커츠만이 각본을 맡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엠파이어 매거진 온라인이 이 소식과 관련된 브라이언 싱어와의 인터뷰를 전했는데, 작가 교체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브라이언 싱어는 '작가 노조 파업이 끝난 후 작가들과 작업을 다시 시작했고, 감독을 맡을 생각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작의 액션성 부족에 대한 지적을 의식해서인지 농담을 곁들이면서, 이번에는 시체수를 세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테러와는 관련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전작인 "슈퍼맨 리턴즈"는  2억 7천만$의 큰 제작비를 들였으나 총 3억 9천만$의 흥행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평은 물론, 흥행에서도 미흡한면을 보였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과연 이번에 만회할 수 있을까요?

"슈퍼맨 : 강철의 사나이"는 2009년 6월 개봉 예정입니다.

2008/01/05 - [Movie/News] - 브랜든 루스, 계속 슈퍼맨 역할을 맡는다?!
2008/01/05 - [Movie/News] - 브라이언 싱어, 브랜든 루스 "슈퍼맨" 시리즈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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