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4.0", "데쓰 프루프"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슈퍼배드", "주노"의 마이클 세라와 공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윈스티드가 출연협상 중인 작품은 브라이언 리 오 몰리의 그래픽노블 "Scott Pilgrim Volume 1: Scott Pilgrim’s Precious Little Life"를 영화화한 "Scott Pilgrim vs. the World"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의 에드가 라이트가 연출을, 마이클 세라가 남자주인공으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윈스티드가 맡게 될 역은 라모나 V. 플라워스라는 이름의 미국인 배달원 아가씨로, 친구들끼리 만든 밴드 'Sex Bob-omb'에서 베이스를 맡고 23세의 캐나다인 스캇 필그림(마이클 세라 분)이 사모해마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는 그녀의 7명의 사악한 이전 남자친구들을 물리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합니다.
현재 이 그래픽노블은 4권까지 나와있으며, 아래 4권의 표지에 있는 인물이 스캇 필그림과 라모나입니다.
이곳저곳 정보를 찾아보니, 굉장히 유쾌하고 밝은 작품같습니다. 좋아해마지 않는 에드가 라이트와 마이클 세라의 조합, 거기에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까지 합류하면, 말그대로 (개인적인) 초기대작 확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