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버그 제임스 프랑코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마크 월버그와 제임스 프랑코가 스티브 카렐/티나 페이가 주연을 맡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숀 레비가 연출을 맡은 코메디 영화 "데이트 나잇"(Date Night)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영화는 한 부부(스티브 카렐/티나 페이)가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는 그들의 일상적이고 정기적인 데이트 코스에서 벗어나 더 나은 방향을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크 월버그는 티나 페이 캐릭터와 불장난을 즐기는 보안전문가로, 제임스 프랑코는 그리 변변하지 못한 사기꾼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2010년 개봉합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오피스", "겟 스마트"의 스티브 카렐이 코메디 영화 "하이-티"(Hi-T)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그는 이 영화의 제작자로도 참여합니다.

영화는 한 남자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를 맡게 된 후,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겟 스마트

이전에 "겟 스마트"의 후속작이 제작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 그와 관련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IESB.net과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서 찰스 로븐이 밝힌 것에 따르면,  "겟 스마트 2"는 2010년 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각본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각본은 전작에 이어 맷 앰버가 맡았습니다.

1960년대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영화화되었던 "겟 스마트"는
제작비 약 8000만불 정도로 북미에서는 9400만불, 북비를 포함한 전세계 흥행에서는 약 2억 2400만불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번 소식에 따르면, 주인공 맥스웰 스마트 역의 스티브 카렐은 후속작 출연 계약을 맺었습니다. 앤 해서웨이의 출연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피스", "겟 스마트"의 스티브 카렐이 '나폴레옹 전쟁' 시기를 다룬 시대극 코메디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브리거디어 제라드"(Brigadier Gerard)로 "셜록 홈즈" 시리즈로 유명한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맡은 제라드는 나폴레옹 군대에서 가장 용맹하나 한편으로는 가장 멍청한 군인이라고 하는데, 나폴레옹이 유배시절부터 다시 힘을 키우는 과정을 함께 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원작에서 코난 도일은 이 캐릭터의 이해못할 전형적인 프랑스인의 행동(영국인들이 프랑스인하면 떠올리는)을 조금 과장해서 표현함으로써 영국의 대중들에게 황당함과 그로 인한 코믹함을 주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각본은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의 존 앨트슐러와 데이브 크린스키가 맡았습니다. 스티브 카렐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도 재밌게 봤기에 기대 해봅니다.

겟 스마트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60년대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해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아 영화화되었던 코믹 첩보물 "겟 스마트"(Get Smart)의 후속작이 제작됩니다.

주인공 맥스웰 스마트 역의 스티브 카렐은 출연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에이전트 99역의 앤 해서웨이도 돌아오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후속작이 제작되게 된 이유로는 첫편을 통해 이익을 봤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다..당연한가..) "겟 스마트"의 제작비는 약 8000만불 정도로 북미에서는 9400만불, 북비를 포함한 전세계 흥행에서는 약 2억 2400만불을 기록했습니다.

"겟 스마트"를 재밌게 본지라, 후속작도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앤 해서웨이 안돌아오면 낭패.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코믹첩보영화 "겟 스마트"(Get Smart)의 다섯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겟 스마트"는 60년대 방영된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좀 더 이 시대에 맞게 변했습니다. 미정부가 CIA 같은 다른 정부조직들에게 자금을 모두 지원하면서 워싱턴 DC에 위치한 비밀 조직 '컨트롤'이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집단 KAOS와 그를 막으려는 비밀 정부 조직 '컨트롤'(CONTROL)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맥스웰 스마트 역을, 앤 해더웨이는 에이전트 99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스마트가 같이 일하기를 소망하는 슈퍼스타 요원 에이전트 23역으로 '더 락', 드웨인 존슨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의 피터 시걸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에는 오는 6월 19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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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스마트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브루스 올마이티", "에반 올마이티", "댄 인 러브", "더 오피스" 등에서 수많은 관객과 시청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 위인(?). 바로 스티브 카렐입니다. 때로는 너무도 고지식하게, 때로는 너무도 순진하게, 그리고 때로는 진지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그의 몸개그와 대사는 우리네와 다를바 없이 평범한 그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런 그가 비밀첩보요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겟 스마트"에서 스티브 카렐은 미국의 첩보기관인 컨트롤의 요원으로, 현장요원을 너무도 원하나 뛰어난 분석능력이 아까워(진실은?) 꽉 막힌 사무실에서 업무처리만 하는 맥스웰 스마트로 분합니다. 스마트가 현장요원이 되지못해 낙담해 있던 차, 냉전시대 컨트롤의 적이었던 악의 집단 카오스가 활동을 개시하여 모든 컨트롤 요원들을 습격하게 되고, 결국 스마트는 에이전트 86이 되어 미모의 여성요원 99(앤 해더웨이 분)와 함께 카오스에 맞서게 됩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여타 첩보물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집단이 태동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적의 본거지로 침투해 활약을 펼치는 요원들, 그리고 위기, 배신, 최후의 영광의 승리..차이가 있다면 이런 흐름에 코메디가 가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스티브 카렐이 있습니다. 이 영화의 대부분의 코메디는 극의 주인공인 맥스웰 스마트에 집중됩니다. 진지한 순간에서 어김없이 터지는 몸개그,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 그럼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진지한 그 코믹씬의 주동인물 맥스웰 스마트(!). 이런 캐릭터에 딱 맞는 스티브 카렐이 이 배역을 맡음으로 인해서 폭소의 세기는 더욱 더 커집니다. (이건 기존의 스티브 카렐을 알던 이나 모르던 이나 똑같을 것입니다. 글의 가장 처음에 언급했던 내용으로 인해 말이죠.) 웃음을 유발하는 장치들도 미국 코메디에서 많이 나오는 화장실/섹스유머, 자기들끼리의 언어유희와는 거리가 멀어(아예 없지는 않지만요.) 한국관객에게도 충분한 즐거움을 누릴 꺼리를 제공하고 말이죠. 거기에 더해 다른 요소이긴 하지만, 에이전트99 역의 앤 해더웨이의 기존과는 다른 섹시하고 도도한 모습도!
 
"겟 스마트"는 웃음을 전적으로 지향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다보니 냉전 이후 잠잠했던 카오스가 왜 다시 활동을 개시했는지, 배신이 왜 일어났는지 등의 몇몇 자세한 내막은 가볍게 스킵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야기가 조금 헐거워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영화 내에서 몇몇 패러디 장면 등이 등장하고, 주변 인물들이 노력은 해보지만 스티브 카렐 혼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모습은 약간의 아쉬움을 자아내구요.

이같은 아쉬움이 있지만, 단순히 웃음면으로 봤을 때 "겟 스마트"는 지금까지의 올 한해 영화 중 가장 웃긴(!) 영화 중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또한, 스티브 카렐의 진가가 빛나는 영화로, 그의 팬들이라면 그러한 점에서라도 큰 만족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 "무한도전"식의 몸개그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시는 분들에게라면 피하셔야 할 영화일 수도 있겠지만요. 저요? 스티브 카렐-앤 해더웨이 체제로 후속작 만들어줘요~

P.S 빌 머레이가 깜짝 카메오 출연합니다.
P.S2 영화를 보고 유튜브에서 원 TV 시리즈를 찾아보니, 영화에서 과거 시리즈의 여러 부분을 차용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과거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라고 할까요? 기지로 들어가는 오프닝이라던지, 영화 초반에 컨트롤에 남아있는 과거 유산이라고 보여주는 자동차, 옷, 비밀장치된 신발. 그리고 맥스웰 스마트의 여러 대사, 에이전트99가 임무 중 잠시 썼던 가발의 스타일 등.
P.S3 국내 개봉일은 오는 6월 19일입니다.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코믹첩보영화 "겟 스마트"(Get Smart) 속 영상이 야후! 무비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대활약을 펼쳐보이는 듯 하던 맥스웰 스마트(스티브 카렐 분)... 하지만, 역시나네요.


"겟 스마트"는 60년대 방영된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좀 더 이 시대에 맞게 변했습니다. 미정부가 CIA 같은 다른 정부조직들에게 자금을 모두 지원하면서 워싱턴 DC에 위치한 비밀 조직 '컨트롤'이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집단 KAOS와 그를 막으려는 비밀 정부 조직 '컨트롤'(CONTROL)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맥스웰 스마트 역을, 앤 해더웨이는 에이전트 99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스마트가 같이 일하기를 소망하는 슈퍼스타 요원 에이전트 23역으로 '더 락', 드웨인 존슨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의 피터 시걸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에는 오는 6월 19일 개봉합니다.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코믹첩보영화 "겟 스마트"(Get Smart)의 네번째(티저를 제외하면 세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하지만, 새로 추가된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겟 스마트"는 60년대 방영된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좀 더 이 시대에 맞게 변했습니다. 미정부가 CIA 같은 다른 정부조직들에게 자금을 모두 지원하면서 워싱턴 DC에 위치한 비밀 조직 '컨트롤'이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집단 KAOS와 그를 막으려는 비밀 정부 조직 '컨트롤'(CONTROL)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맥스웰 스마트 역을, 앤 해더웨이는 에이전트 99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스마트가 같이 일하기를 소망하는 슈퍼스타 요원 에이전트 23역으로 '더 락', 드웨인 존슨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의 피터 시걸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에는 오는 6월 19일 개봉합니다.


호튼
어느 날 작디 작은 티끌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온다면? 그 티끌 안에 누군가가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영화 "호튼"은 그 작은 세계를 발견한 코끼리 호튼의 이야기입니다.

호튼은 '룰루랄라' 정글에 사는 밝고 명랑한 코끼리입니다. 그 날도 여느날처럼 정글의 아기 동물들과 놀던 호튼은 바람 결에 흩날리던 티끌하나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습니다. 자신의 귀를 의심하던 호튼은 티끌 안의 '누군가마을'의 시장과 대화를 하게 되면서 진짜 그 안에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호튼은 시장의 요청으로 티끌을, 누군가마을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런 호튼을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이가 있었으니 캥거루 아줌마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YWCA 아줌마들을 연상시키는 캥거루는 호튼과 티끌을 없애기 위해 히트맨까지 고용하고,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 호튼을 궁지로 몹니다. 뭐, 어차피 결국에는 다 같이 티끌 안 마을의 존재를 알고서는 화해하며 행복하게 끝나지요.

3D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해서 다 보러다니기는 하는데, 이번 "호튼"은 전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픽사류의 영화가 아니라 철저하게 아이들을 위한, 음...디즈니의 "로빈슨 가족" 같은 영화입니다. 흔히 말하는 아동용 내러티브를 지니고 있고 영화의 유머도 사실 그 범위를 벗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도 생명은 생명이다!'라고 참으로 자주 직접적으로 설파를 하니 원.. 게다가 폭스사의 정책인지 국내에서는 디지털 상영이 없어서, 3D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물빠진 듯한 색감과 선명도로 봐야 하니 그 또한 곤욕이구요. (이런, 그럼 "원티드"도 필름 상영일텐데...)

아이들이나 조카와 같이 보실 용도라면 괜찮겠지만, 성인들이 보기에는 무척이나 심심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폭스사에서도 국내 상영관의 90% 이상을 더빙판으로 채워버렸죠. 성인 관객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귀찮은(블럭버스터 물 관람을 위해 M관 갈때 빼고는 그다지 가지 않는 메가박스 코엑스까지 가는 수고를....)일이 발생해버렸지만 배급사의 수익만을 본다면 나은 방법 같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코믹첩보영화 "겟 스마트"(Get Smart)의 새로운 스틸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우수운(?) 포즈를 진지하게 취하고 있는 스티브 카렐과 섹시한 앤 해더웨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겟 스마트"는 60년대 방영된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좀 더 이 시대에 맞게 변했습니다. 미정부가 CIA 같은 다른 정부조직들에게 자금을 모두 지원하면서 워싱턴 DC에 위치한 비밀 조직 '컨트롤'이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집단 KAOS와 그를 막으려는 비밀 정부 조직 '컨트롤'(CONTROL)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맥스웰 스마트 역을, 앤 해더웨이는 에이전트 99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스마트가 같이 일하기를 소망하는 슈퍼스타 요원 에이전트 23역으로 '더 락', 드웨인 존슨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의 피터 시걸이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 기준 2008년 6월 20일 개봉 예정입니다.

겟 스마트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코믹첩보영화 "겟 스마트"(Get Smart)의 세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첫번째는 티저, 그 이후로 정식 예고편입니다.) 새로운 예고편이긴 한데, 이전의 예고편과 딱히 많이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겟 스마트"는 60년대 방영된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좀 더 이 시대에 맞게 변했습니다. 미정부가 CIA 같은 다른 정부조직들에게 자금을 모두 지원하면서 워싱턴 DC에 위치한 비밀 조직 '컨트롤'이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집단 KAOS와 그를 막으려는 비밀 정부 조직 '컨트롤'(CONTROL)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맥스웰 스마트 역을, 앤 해더웨이는 에이전트 99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스마트가 같이 일하기를 소망하는 슈퍼스타 요원 에이전트 23역으로 '더 락', 드웨인 존스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의 피터 시걸이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 기준 2008년 6월 20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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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코믹첩보영화 "겟 스마트"(Get Smart)의 두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겟 스마트"는 60년대 방영된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좀 더 이 시대에 맞게 변했습니다. 미정부가 CIA 같은 다른 정부조직들에게 자금을 모두 지원하면서 워싱턴 DC에 위치한 비밀 조직 '컨트롤'이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집단 KAOS와 그를 막으려는 비밀 정부 조직 '컨트롤'(CONTROL)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맥스웰 스마트 역을, 앤 해더웨이는 에이전트 99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스마트가 같이 일하기를 소망하는 슈퍼스타 요원 에이전트 23역으로 '더 락', 드웨인 존스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의 피터 시걸이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 기준 2008년 6월 20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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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인 리얼 라이프
아침에 일어나면, 지난 밤 다된 빨래를 정리하고 세 딸들의 식사와 등교 준비. 아이들을 모두 학교에 보내고 난 후, 신문에 기고할 칼럼 쓰기. 4년 전 아내와 사별한 홀아비 칼럼니스트 댄 번즈(스티브 카렐 분)의 아침 모습입니다. 신문에는 ‘댄의 사는 법’(Dan in Real Life)라는 칼럼을 통해서 자녀 교육이라던지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서 여러 조언을 해주고 있지만, 댄의 생활은 그의 칼럼과 같이 좋기만 할까요? 면허를 딴 큰 딸이지만 ‘네가 운전하면 죽어.’라고는 절대 운전대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처음으로 사랑에 눈뜨는 나이인 둘째딸에게는 외출금지명령을 내리고, 막내딸은 그런 모습을 본지라 그에게 ‘좋은 아버지지만 좋은 아빠는 아니다’라는 말까지 합니다. 칼럼 속 그가 말하는 화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가족의 모습만은 아닙니다.

그런 불만을 가진 딸들을 데리고, 1년에 한번 있는 가족 휴가지를 찾는 댄. 딸들과의 갈등 때문에 잠시 머리를 식히는 차 심부름 나온 서점에서 그는 마리(쥴리엣 비노쉬 분)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집에 돌아와 그녀에 대해 가족에게 이야기하자, 가족들은 호들갑을 떱니다. 부인과의 사별 후에 혼자 지내던 댄에게 경사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웬걸, 동생이 새로 사귄 여자 친구라고 소개하는 그녀가 글쎄, 마리입니다.

영화는 이 당혹스런 상황을 그린 로맨틱 코메디 물입니다. 동생의 여자 친구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마음먹으려 하지만, 댄은 계속 그녀에게 끌립니다. 댄과 마리의 이 지속되는 관계는 사실 조금은 진부한 편입니다. 하지만 진부는 할지언정,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스티브 카렐 특유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그 속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연기와 영화 곳곳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효과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라는 말이 나와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에는 헐리우드 특유의 가족주의가 깊게 내포되어 있습니다. 번즈 가족들이 매년 하는 것이라지만, 단란한 가족 학예회 모습이나 남자,여자 편나누어 게임을 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 댄의 딸들과의 갈등과 그 속에서 서로 이해해 나가는 모습. 마지막 댄과 함께 세 딸이 마리를 찾아나서는 모습 등은 그것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엄마의 부재로 이 빠진 댄의 가족이 마리를 통해서 그 빈자리를 메꾸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서 갈등은 술술 풀린다는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결말입니다. 즉, 로맨틱 코메디 + 가족 코메디랄까요.

“댄 인 리얼 라이프”는 이런 가족주의적 내용의 진부함과 그에 따른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만 아니라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 물입니다. 말 그대로 딱 무난한, 좋지도 그렇다고 나쁜 편도 아닌 영화라고 할까요.

P.S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서 봤는데, 국내에는 3월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하는 듯 한데, 위에도 적었듯이 댄과 마리의 로맨스도 있긴 하지만, 가족주의적 냄새가 좀 강하네요. 그리고 국내개봉명도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코믹첩보영화 "겟 스마트"(Get Smart)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겟 스마트"는 60년대 방영된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좀더 이 시대에 맞게 변했습니다. 미정부가 CIA 같은 다른 정부조직들에게 자금을 모두 지원하면서 워싱턴 DC에 위치한 비밀 조직 '컨트롤'이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집단 KAOS와 그를 막으려는 비밀 정부 조직 '컨트롤'(CONTROL)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맥스웰 스마트 역을, 앤 해더웨이는 에이전트 99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스마트가 같이 일하기를 소망하는 슈퍼스타 요원 에이전트 23역으로 '더락', 드웨인 존스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의 피터 시걸이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 기준 2008년 6월 20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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