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쳇

지난 번 전해드린 리들리 스콧의 "노팅엄"'(
Nottingham)과 관련된 소식에서 매리언 역의 시에나 밀러가 프로젝트에서 떠났다고 전해드렸습니다. (그 외에 러셀 크로우와 관련된 이야기는 말 그대로 사실무근의 일종의 가쉽거리로 확인되는 분위기) 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시에나 밀러가 떠난 매리언 역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케이트 블란쳇이 캐스팅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팅엄"에서 기스본 역으로 캐스팅 된 마크 스트롱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매리언 역을 맡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녀는 굉장한 배우로, 그녀가 출연하게 된다면 영화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노팅엄"은 로빈 훗과 노팅엄 성주, 그리고 매리언의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으며, 러셀 크로우가 로빈 훗/노팅엄 성주 1인 2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팅엄"은 헐리우드 작가노조의 파업, 이후의 완성된 각본 문제 등으로 인해 제작이 지연되고 있으며(가쉽기사가 생겨나는 것도 지리하게 계속되는 제작지연에서 기인합니다.)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


러셀 크로우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레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 판 로빈 후드 영화, "노팅엄"(Nottingham)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자신의 신작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 정킷 행사 중 M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전까지 노팅엄 성주인 로버트 토넘 역에 캐스팅 되었던 러셀 크로우가 노팅햄 성주 뿐만 아니라, 로빈 후드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의 루머로는 크리스챤 베일이 로빈 후드 역으로 낙점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져 오곤 했습니다.

리들리 스콧 판 "로빈 후드" 이야기인 "노팅엄"은 우리가 그간 알고 있던 로빈 후드 이야기와는 반대의 입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노팅엄 성주 편에서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로빈 후드는 살인범으로, 노팅엄 성주는 악독한 캐릭터가 아닌 로빈 후드의 음모를 밝히는 정의로운 인물로 그릴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노팅엄"은 이로써, 노팅엄 성주-로빈 후드에 러셀 크로우, 이 둘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인 매리언 역에는 시에나 밀러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노팅엄"은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과 함께 하는 다섯번째 작품으로, 애초에는 올해 8월 중순부터 런던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1. 배우조합 파업 가능성 2. 제작사와 감독이 시나리오에 만족하지 못함. 3. 촬영지의 숲 등이 조금 더 녹색이어야 함 등의 이유로 촬영이 연기되어 알려지기로는 내년 봄에나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노팅엄" 개봉예정일은 북미기준 2009년 11월 6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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