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 시리즈의 4편, "람보 4: 라스트 블러드"(Rambo)로 나름 성공을 거둔 후, 실베스터 스텔론 본인 역시 후속편 제작 가능성에 언급을 해오곤 했는데요,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Nu Image/Millennium Films가 공식적으로 "람보" 5편 제작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번 "람보" 5편은 물론 실베스터 스텔론이 출연하고, 연출 역시 맡을 예정입니다.
이번 영화는 미국-멕시코 국경 근처에서 납치된 어린 소녀를 구출하기 위해 람보가 인신매매범, 마약상의 뒤를 쫓으며 그들과 싸우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번 5편의 제작은 내년 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내명의 부제는 정말 마지막인 듯 '라스트 블러드'라고 해놨는데, 5편 나오면 뭐라고 이름 지을지 참 난감하겠네요.
얼마전 AICN이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실베스터 스텔론의 신작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에 카메오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그 후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그 소식은 잘못된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AP 통신이 슈워제네거의 홍보담당자의 말을 전한 바로는 슈워제네거의 "익스펜더블"의 카메오 출연은 확정되었습니다. "익스펜더블"은 오는 3월 28일 브라질에서 촬영을 시작에 들어가며 뉴올리언즈로 이동해 두달간 촬영을 할 계획인데, 슈워제네거의 장면은 LA에서 촬영활 예정입니다. 슈워제네거는 알려진대로 현재의 캘리포니아 주지사 역으로 등장합니다.
"익스펜더블"은 용병부대가 남미의 독재자를 쓰러뜨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실베스터 스텔론의 각본/연출작으로
실베스터 스텔론 외에도 미키 루크, 이연걸, 제이슨 스타뎀, 랜디 커투어, 에릭 로버츠, 포레스트 휘테커 등이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