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MDB


1.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 영화 3부작을 완성한 첫번째 감독이다. 슈퍼히어로 영화 3부작을 완성한 감독으로는 두번째. (샘 레이미가 "스파이더맨" 3부작으로 그 첫 주인공.)


2. 크리스챤 베일은 시리즈 중 로빈이 등장하면 배트맨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크리스 놀란은 어두운 톤인 자신의 영화에 부적합한 로빈을 등장시키지 않을 것에 동의했다.


3. 크리스챤 베일은 세 편의 실사 배트맨 영화에서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을 연기한 첫번째 배우이다. 케빈 콘로이는 2011년 까지  일곱 편의 애니메이션에서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을 연기했다.


4. 촬영감독 월리 파이스터는 전체 영화를 IMAX 포맷으로 촬영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3D화에 있어서는 파이스터와 크리스 놀란 모두 경기를 일으켰다. 최종적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50분의 IMAX 촬영분과 35mm와 70mm 포맷이 함께 쓰인 나머지 촬영분으로 이루어졌는데, IMAX 카메라가 소음이 커 대사 장면에까지 사용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5. 제시카 비엘, 젬마 아터튼, 케이트 마라, 샬롯 라일리, 키이라 나이틀리, 앤 해서웨이가 셀리나 카일 역의 오디션을 봤다. 최초 오디션을 통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미엘, 케이트 마라가 스크린 테스트를 받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앤 해서웨이가 셀리나 역을 따냈다.


6. 나오미 와츠, 레이첼 바이즈, 마리온 꼬릴라르가 미란다 테이트 역을 연기할 배우로 물망에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마리온 꼬틸라르가 미란다 역을 맡게되었다. 마리온 꼬틸라르는 그의 아들, 마르셀을 출산하고 두 달후 촬영에 참여했다.


7. 로빈 윌리암스가 휴고 스트레인지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8. 앤 해서웨이의 셀리나 카일 역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후, 해서웨이가 셀리나 카일의 또다른 자아인 캣우먼으로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 오프라 윈프리의 인터뷰에서 해서웨이는 그 질문에 본인이 캣우먼으로도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9. 짐 고든 역의 게리 올드만에 따르면, 크리스 놀란은 유출을 막기 위해 배우들에게 영화의 엔딩을 구두로 전달했다고 한다.


10. 크리스 놀란이 톰 하디를 베인 역에 캐스팅한 이유 중 하나는 영화 "락큰롤라"에서의 연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에 반해 톰 하디는 영화 "장기수 브론슨의 고백" 때문에 캐스팅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는데, 알고보니 크리스 놀란은 "장기수 브론슨의 고백"을 본적도 없다고.


11. 약 1만명의 엑스트라가 하인즈 구장 장면을 찍기 위해 동원되었다. 본인으로 등장하는 하인스 워드를 포함한 일부 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들이 등장한다.


12. 주노 템플이 맡게된 홀리 로빈슨 역에 클로이 모레츠, 제니퍼 로렌스가 오디션을 봤다.


13.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의 스턴트 대역 배우가 배트 포드를 몰다 충돌해 아이맥스 카메라 한대를 망가뜨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크리스 놀란의 영화에서만 두대의 아이맥스 카메라가 박살났다. 첫번째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의 지하도 트럭 질주씬에서라고.


14. 캣우먼을 연기한 앤 해서웨이는 "스파이더맨"의 블랙 캣/펠리카 하디 역에 캐스팅되기도 했었다. 당시 샘 레이미가 진행 중이던 "스파이더맨 4"에는 벌쳐와 블랙 캣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15. 이번 영화에서의 베인은 영화 "배트맨 앤 로빈"에서의 주먹질만 아는 무뇌아가 아닌 원작 코믹스의 캐릭터에 가깝다. 원작에서 베인은 리더이자 전략가, 일당백의 모습으로 배트맨과 맞선다.크리스 놀란에 따르면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테스트하기 위해' 베인을 메인 악역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16. 앤 해서웨이는 캣우먼 역을 위해 일주일 중 5일을 격한 운동과 스턴트 트레이닝, 댄싱 연습을 하면서 보냈다. 해서웨이는 그 나날들을 육체적 한계로 치달았던 날들이었다고 말했다.


17. 톰 하디는 베인 역을 위해 13kg을 찌우고, 영화에서 사용할 다양한 격투 스타일을 익혔다.


18. 톰 하디는 베인에 대해 완전한 테러리스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잔인하며, 그 결과를 달성하는데만 목적을 둔 격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잔혹하고, 육중하고... 역겹다. 그것은 싸움이 아니라 학살이다.
19. "다크나이트" 개봉 후, 아론 에크하트는 그 다음 영화에 투페이스로 다시 등장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크리스 놀란은 하비 덴트는 죽은 것이 확실하며, 그의 죽음이 고담시에 큰 반향을 남김게 된다고 말했다.



20. 한스 짐머는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소리를 모아주기를 요청했고, 그런 소리들을 합쳐 영화 스코어로 만들었다.


21. 66년작 "배트맨", 팀 버튼의 "배트맨2"에 이어 캣우먼이 등장하는 세번째 배트맨 영화이다.


22. 앤 해서웨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했는데, 그 영화는 "배트맨", "배트맨2"의 팀 버튼이 연출했다. 그 영화에서 팀 버튼은 이전 자신의 영화에서 알프레드 역을 연기했던 마이클 고와 함께 작업했는데, 이 영화가 마이클 고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23. 마리온 꼬틸라르 역시 팀 버튼이 연출한 "빅 피쉬"에 출연했다. "배트맨2"에서 펭귄 역으로 나온 데니 드 비토 역시 "빅 피쉬"에 등장한다.


25. 크리스 놀란의 전작 "인셉션"의 톰 하디, 조셉 고든 레빗, 마이클 케인, 마리온 꼬틸라르가 다시 뭉쳤다.


26.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한 여성 빌리언들은 모두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경력이 있다. "배트맨2"의 미셸 파이퍼, "배트맨 앤 로빈"의 우마 서먼,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앤 해서웨이. (스테판 주 : 금지어의 할리 베리 까지;;;)


27. 크리스 놀란이 마이클 케인과 함께한 다섯 번째 작품이다. "배트맨 비긴즈", "프레스티지", "다크나이트", "인셉션".


28. 이번 영화를 통해 크리스챤 베일,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킬리언 머피, 게리 올드만이 "배트맨" 영화 세편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들 외에 故 마이클 고,  故  팻 힝글이 다른 배트맨 시리즈를 통해 세 편의 "배트맨" 영화에 출연했다.


29. 크리스 놀란은 이번 영화의 메인 악역으로 베인을 선택했다. 그런데 원작 코믹북에서 베인을 창조한 이들 중 하나의 이름이 그레이엄 놀란이라는 사실. 그레이엄 놀란과 크리스 놀란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30. 앤 해서웨이는 원작 코믹스의 캣우먼에 영향을 준 헤디 라머의 영화를 보며, 이번 영화 속 캣우먼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


31. 영화 시작, 고든의 연설의 마지막 문장 'I believed in Harvey Dent.'는 코믹스 "배트맨: 롱 할로윈"에서 하비 덴트의 아내 질다의 마지막 대사 'I belive in Harvey Dent.'에서 따온 것인데, 이는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하비 덴트의 선거 슬로건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32.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프리미어 자정 IMAX 시사회의 티켓은 육개월전 매진되었다.


33. 공개된 영상 중 미식축구 경기장 장면에서 'Ravenstahl'이란 저지의 선수가 보이는데, 'Luke Ravenstahl'은 피츠버그 시장의 이름으로 피츠버그는 이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 중 하나였다.


35. 영화 "다크나이트"는 코믹스 "킬링 조크"와 "롱 할로윈"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코믹스 "다크나이트 리턴즈", "나이트폴", 지진이 강타한 이후의 고담을 다룬 "노 맨스 랜드"에서 영감을 얻었다.


36. 앤 해서웨이는 오디션을 받으면서 자신이 할리 퀸 역의 오디션을 받는 것이라 생각했다 한다. 크리스 놀란과 이야기를 나누고서야 캣우먼 역의 오디션 중임을 알았다고.


37. 앤 해서웨이는 캣 우먼 역을 무척이나 원해서 오디션 후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다고 한다. 스크린테스트가 끝난 후 처음으로 그녀의 매니저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가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즉시 해서웨이는 '내가 캣 우먼이다!' 라고 소리치며 방 안을 방방 뛰어다녔다고. 하지만 매니저는 그녀를 진정시키며 그녀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호스트가 되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캣우먼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던 그녀는 그 이야기에 정신이 멍해졌다고 한다. 다행히도 얼마 안되어 다시 연락이 와 그녀는 캣우먼 역을 맡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38. 크리스 놀란은 이 영화의 테마가 '고통'이라고 밝혔다. "배트맨 비긴즈"는 '공포', "다크나이트"는 '혼돈'.


39. 데이빗 S. 고이어의 최초 트리트먼트는 투페이스가 세번째 작품에서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었다. "다크나이트"의 마지막에 조커가 하빈 덴트에게 상처를 남기면서 세번째 작품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었다. "다크나이트"의 마지막에 하빈 덴트가 죽게되는 것으로 바뀌면서 배트맨과 하비 덴트의 관계가 깨지고, 그 여파의 영향에 대한 것으로 스토리가 바뀌었다.


40. 톰 하디는 스크립트를 읽기도 전에 베인 역을 승낙했다. 그는 구두로 그가 전례없이 강도높은 스턴트 트레이닝을 받게 될 거라는 전해받았고, 그는 그것을 기꺼이 해냈다.


41. 크리스 놀란은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때처럼 제임스 뉴튼 하워드에게 한스 짐머와 같이 스코어 작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하워드는 "인셉션"에서 놀란과 짐머가 작업한 결과가 훌륭해 자신은 불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했다 한다.


42. 프로듀서 엠마 톰슨에 따르면, 고담의 압도적인 크기를 강조하기 위해 크리스 놀란이 피츠버그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햇다고 한다. 또한, 이전 두편의 영화를 통해 이미 시카고의 구석구석을 모두 촬영했기 때문이기도 했다고 한다.


43. 영화에서 셀리나 카일은 그녀의 또다른 자아인 캣우먼으로 언급되는 적이 없다. 그러나 다양한 공식 머천다이즈에서 셀리나 카일은 캣우먼 복장을 한체 캣우먼으로 표시되어 있다.


44. 故 히스 레저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다크나이트 라이즈" 내내 조커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45. 코믹스에서 베인은 신체적 능력과 전투력을 강화시키는, '베놈'이란 물질을 주입하는 기기를 달고 다니는데, 영화에서는 만성적인 고통 때문에 마취제를 투여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46. 일리아 드 메자는 어린 탈리아 알 굴 역을 거절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금 시점에서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그리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스크린으로 옮기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감독은 바로 두말할 필요없이 팀 버튼일 것입니다. "가위손", "비틀쥬스", "배트맨",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에서 그가 선보였던 비정상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비쥬얼로 인해 말그대로 '이상한'(그래서 더욱 매혹적인) 루이스 캐롤의 기념비적인 이 아동소설을 그가 어떻게 표현해냈을까 큰 기대를 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원작 그대로를 따르고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영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섞어놓은, 아니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원작에서 앨리스가 7살 6개월의 어린아이였다면, 영화의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 분)는 흔히 말하듯 말만한 숙녀입니다.

앨리스는 자신을, 그리고 여성을 바라보는 시대의 관습과 시선을 불편하게 여기는 캐릭터로 갑작스레 받게된 귀족 자제의 청혼을 부담스러워하다 하얀 토끼를 따라 땅 속 세계에 발을 딛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CG의 손길을 받기 시작한 이 이상한 나라는 '팀 버튼'의 그것과 유사하다할만 하지만, '팀 버튼'에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무난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팀 버튼의 페르소나 조니 뎁이 연기하는 미친 모자 장수와 팀 버튼의 반쪽 헬레나 본햄 카터가 연기하는 왕대가리의 붉은 여왕, 지나친 우아함이 코믹함으로 다가오는 앤 해서웨이의 하얀 여왕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괴팍하고, 창의적이며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무엇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실망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루이스 캐롤의 상상력, 그리고 원작의 거대함이 팀 버튼을 압도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원작이 어떤 개연성 없이 그리고 목적없이 앨리스의 땅 속 세계, 그리고 거울 속 세계에서 겪었던 일을 그려냈다면 영화는 원작의 넌센스 시인 "재버워키" 속 기사의 모험담을 앨리스에게 주입시킵니다. 좋마운 날에 날뜩한 칼로 재버워크를 죽이도록 정해진 것이 바로 앨리스라는 것입니다. 정신없는 내러티브의 원작을 영화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선택한 이 각색은 결과적으로 썩 좋은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이야기의 무난한 흐름은 가져왔을 지언정, 루이스 캐롤 원작이 가지는 매력은 사라져버렸으며, 나아가 근래의 "나니아 연대기" 같은 고난을 겪고 성장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주인공을 그리는 헐리우드 판타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영화는 그런 영웅 앨리스가 현실로 돌아와 하는 일이 서구 제국주의 확산에의 일조라는 데에 다다르면서 그 실망을 배가시키게 됩니다.

모자 장수는 자신에 대해 갈등하고 고민하던 앨리스에게 '너에게는 전에 있던 무엇인가가가 없다.'라고 충고합니다. 그것은 앨리스에게 하는 말임과 동시에 팀 버튼이 만들어낸 이 판타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게 하는 말입니다.

"가위손", "스위니 토드"의 팀 버튼이 연출을 맡은 실사+CG의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캐릭터 사진이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유명한 동명 원작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앨리스가 토끼굴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가기 전까지는 실사로, 이후에는 "베오울프" 등에도 쓰였던 퍼포먼스 캡쳐류의 기술을 통해서 3D CG 영상으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에는 주인공 앨리스 역으로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미친 모자 장수 역으로는 조니 뎁이, 하얀 여왕에는 앤 해서웨이, 붉은 여왕에는 헬레나 본햄 카터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트위들디/트위들덤 쌍둥이 형제와 앨리스 입니다.

0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랜만에 팀 버튼이 디즈니와 손잡은 프로젝트로, 북미기준 2010년 3월 5일 개봉 예정입니다.


"가위손", "스위니 토드"의 팀 버튼이 연출을 맡은 실사+CG의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홍보용 첫 캐릭터 사진 및 추가 컨셉아트가 USA 투데이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유명한 동명 원작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앨리스가 토끼굴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가기 전까지는 실사로, 이후에는 "베오울프" 등에도 쓰였던 퍼포먼스 캡쳐류의 기술을 통해서 3D CG 영상으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에는 주인공 앨리스 역으로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미친 모자 장수 역으로는 조니 뎁이, 하얀 여왕에는 앤 해서웨이, 붉은 여왕에는 헬레나 본햄 카터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012

순서대로 미친 모장 장수 역을 맡은 조니 뎁, 붉은 여왕 역을 맡은 헬레나 본햄 카터, 하얀 여왕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 입니다. 미친 모장 장수와 붉은 여왕은 말그대로 괴상한 모습입니다. 특히나 미친 모자 장수는 예전에 공개되었던, 팬아트 같다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던 컨셉아트와 일치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추가 공개된 컨셉아트입니다.

01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랜만에 팀 버튼이 디즈니와 손잡은 프로젝트로, 북미기준 2010년 3월 5일 개봉 예정입니다.


팀 버튼이 연출을 맡은 실사+CG의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첫 스틸 사진이 새로운 디즈니 잡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는 잡지의 스캔 이미지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 (미아 와시코우스카 분)

아래는 영화의 컨셉아트입니다.

012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유명한 동명 원작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앨리스가 토끼굴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가기 전까지는 실사로, 이후에는 "베오울프" 등에도 쓰였던 퍼포먼스 캡쳐류의 기술을 통해서 3D CG 영상으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에는 주인공 앨리스 역으로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미친 모자 장수 역으로는 조니 뎁이, 하얀 여왕에는 앤 해서웨이, 붉은 여왕에는 헬레나 본햄 카터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랜만에 팀 버튼이 디즈니와 손잡은 프로젝트로, 북미기준 2010년 3월 5일 개봉 예정입니다.


레이첼 결혼하다
"필라델피아", "양들의 침묵"의 조나단 드미 감독의 신작이 가족드라마라는데에서는 생소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다큐멘터리를 연상케하는 핸드 헬드 카메라를 사용한 촬영 방식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영화의 제목에는 레이첼이 등장하지만, 주인공은 레이첼이 아니라 앤 해서웨이가 연기하는 킴입니다. 약물중독으로 인해 재활원에 있던 킴이 언니 레이첼의 결혼을 앞두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며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킴은 가족 내에서 일종의 문제아라는 인식이 박혀있고, 가족은 그것들을 염두에 두고 조심하지만 자신에게 그런식으로 보이지 않게 신경쓰는 가족의 모습이 킴은 불편합니다. 또한, 9개월만에 돌아온 자신이지만 다른 이들의 관심은 모두 언니 레이첼에게만 가 있는 것이 내심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킴의 그런 불만들은 어느새 표출이 되고, 그것과 킴의 과거의 큰 실수로 인한 갈등이 결합되면서 언니 레이첼과 갈등을 빛게 됩니다.

핸드헬드 카메라를 이용한 다큐멘터리(혹은 일부의 홈비디오식 촬영)의 느낌과 결혼식날까지의 과정을 그려나가는 중에 일어나는 가족들의 갈등과 그것을 해소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우스운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인간극장"이 떠오릅니다. 어디선가 '킴의 표정을 보라. 금새 울음을 터뜨릴듯 하다. 그런데 언니 레이첼은 그것은 알아채지 못한 듯 하다.'라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나레이션이 어디선가 들려올 듯도 합니다. "레이첼 결혼하다"를 "인간극장"에 비유한 이유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통해 우리가 알면서도 흔히 잊고사는 가치를 일깨워준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그리는 것은 예상하시겠지만, 가족구성원 사이의 이해와 용서를 바탕으로 한 가족애입니다. 오래된 갈등으로 인해 서로 다투고 험한 말이 오갈지라도 결국 서로를 끌어안고 포용할 수 있는 것도 결국은 가족이라는 것을 영화는 이야기합니다. 물론 화해란 것이 모두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차를 타고 떠나는 어머니를 바라보는 킴의 뒷모습과 차를 타고 떠나는 킴을 바라보는 레이첼의 뒷모습을 보면(비슷한 구도의 이 두 장면은 밤과 낮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가족애를 통한 포용이란 것을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그것을 무조건 쉽게 해결되는 문제로만 여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핸드헬드 카메라는 말그대로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을 갖게 하지만, 끊임없이 흔들리는 화면을 보노라면 그러한 화면이 결국 킴과 레이첼, 그리고 킴과 가족 구성원 사이의 알게모르게 드러나는 갈등으로 인한 불안감의 표출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의 불안감은 같은 카메라가 비추는 결혼식의 흥겨움과 대비되며서 도드라집니다. 가족구성원 사이의 미묘한 균열을 부각시키는 이런 연출의도와 더불어 배우들의 호연은 영화에 큰 힘을 불어넣습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앤 해서웨이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우리나라 여배우들에 적용되는 것 같은, 고작 담배 한모금 빠는 것으로 연기변신이라고 호들값 떠는 모습이 아니라 앤 해서웨이는 진짜 연기변신을 합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주목을 받은 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성공으로 스타덤에 오른 앤 해서웨이는 그런 유형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이 영화에서 무리없음을 넘어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우의 단 한마디 혹은 찰나의 표정을 통한 감정의 전달을 인상깊게 기억하고는 하는데, 결혼식 직전에 돌아와 언니 레이첼과 마주한 킴의 얼굴 표정이 그러합니다. 이 영화에서 다른 것은 다 넘어간다하더라도 앤 해서웨이의 인상적인 연기는 분명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입니다.

P.S 시사회를 통해 미리 접한 영화로, 국내에는 오는 2월 26일 개봉합니다.


주성치 앤 해서웨이

지난번 주성치가 "그린 호넷"의 연출직에서 물러난 것에 이어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빠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때 주성치는 시간 여유가 생긴다면 잭 블랙과 슈퍼히어로 영화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China.org.cn이 오리엔탈 모닝 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해 전한 것에 따르면, 실제로 그 영화에 대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성치의 제작사의 웨이 다센이 밝힌 바에 의하면 주성치는 현재 해당 영화의 각본을 쓰고 있는 중인데 그 영화는 특수효과가 가득한 코믹 액션 슈퍼히어로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겟 스마트", "레이첼 결혼하다"의 앤 해서웨이 해당 영화에 출연할 것 같다고 합니다.

이전 전해진 주성치 회사 소속 전계문의 말에 의하면, 주성치는 여전히 "그린 호넷" 프로젝트에 가토 역으로 출연한다고 했는데, 이번 전해진 소식에서는 출연을 안한다고 하니 조금 헷갈리기는 합니다.

어찌됐든, 과연 주성치는 자신이 준비하는 영화로 헐리우드 진출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앤 해서웨이가 그 영화에 출연하게 될지, 여러모로 주목됩니다.


북미시간으로 오는 일요일 열리는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드라마)의 수상자 정보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골든 글로브 웹사이트에 잠시나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골든 글로브

앤 해서웨이가 수상했다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이 표시는 사라졌습니다. 이를 두고 몇몇 언론들에서는 시상식의 결과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실제 수상 결과가 아닌 단순히 웹사이트 관리자의 실수가 아니겠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우선은 리스트의 순서가 알파벳 순서로 되어 있는 가운데, 가장 위에 있는 앤 해서웨이가 선택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는 보안에 철저한데 이런 실수를 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앤 해서웨이가 메릴 스트립, 케이트 윈슬렛과 함께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이다보니 이런 해프닝과 맞물려 결과가 더욱 더 관심 갑니다. 앤 해서웨이가 수상을 하게된다면, 실수라 하더라도 유출과 같은 모습일텐데 말이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올모스트 페이모스"의 케이트 허드슨이 주연을 맡은 코메디 영화 "브라이드 워"(Bride Wars)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베스트 프렌드인 두 친구가 결혼식을 같은 날로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둘은 결혼식장, 서비스, 하객들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칩니다.


"브라이드 워"는 북미기준 2009년 1월 9일 개봉예정입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올모스트 페이모스"의 케이트 허드슨이 주연을 맡은 코메디 영화 "브라이드 워"(Bride Wars)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베스트 프렌드인 두 친구가 결혼식을 같은 날로 잡으면서 일어지는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둘은 결혼식장, 서비스, 하객들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칩니다.

브라이드

"브라이드 워"는 북미기준 1월 9일 개봉예정입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팀 버튼 감독의 신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헤서웨이와 팀 버튼과 동거 중인, "스위니 토드"의 헬레나 본햄 카터가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팀 버튼과 헬레나 본햄 카터는 사이에서 자녀 두명이 있긴 하지만, 결혼한 사이는 아닙니다.) 앤 헤서웨이와 헬레나 본햄 카터가 맡은 역할은 각각 하얀 여왕과 붉은 여왕이라고 하는군요.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유명한 원작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앨리스가 토끼굴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가기 전까지는 실사로, 이후에는 "베오울프" 등에도 쓰였던 퍼포먼스 캡쳐류의 기술을 통해서 3D CG 영상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에는 주인공 앨리스 역으로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미친 모자 장수 역으로는 조니 뎁이 캐스팅 되어있는 상태로, 최근에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촬영 중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랜만에 팀 버튼이 디즈니와 손잡은 프로젝트로, 북미기준 2010년 3월 5일 개봉 예정입니다.

P.S 며칠간 전하지 못했던 뉴스들은 오늘밤에 사사삭^^;;;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겟 스마트"의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패신저"(Passengers)의 첫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젋은 치료사인 클레어(앤 해서웨이 분)는 어느날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다섯명의 상담을 맡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과의 상담을 통해 사고 순간의 이야기를 들어나가던 중 클레어는 환자 중 한명인 에릭(패트릭 윌슨 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클레어와 에릭은 로맨스를 나누게 되고, 생존자들이 하나둘씩 불가사의하게 사라져갑니다. 클레어는 이런 일들에 대한 모든 답을 에릭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떤 결과가 기다리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합니다.


미국 TV시리즈 "식스 핏 언더"의 몇몇 에피소드를 담당했던 로드리고 가르시아가 연출을 맡은 "패신저"는 북미에서는 10월 24일, 국내에서는 11월 6일 개봉예정입니다.

P.S ...그런데 내용이나 예고편을 통해 보면 왠지 "식스 센스"나 "디 아더스" 같은 내용일 것 같지 않나요? Ghost...


"필라델피아", "양들의 침묵", "맨츄리안 캔디네이트"의 조나단 드미 감독의 신작, "레이첼 결혼하다"(Rachel Getting Married)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지난 10년간 가족과 떨어져 갱생시설에 있던 킴(앤 해서웨이 분)이 언니 레이첼(로즈매리 드윗 분)의 결혼식에 맞춰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10월 3일 개봉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제가 좋아라하는 배우입니다. 바로 앤 해서웨이! 그녀의 미소는 마치 왕년의 쥴리아 로버츠를 보는 듯 시원하고, 아름답지요.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 1982년 11월 12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출생
- Anne Jacqueline Hathaway
- 별명 : 애니
- 173cm

앤 해서웨이

-  성장기

앤 해서웨이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변호사였던 아버지 제럴드 해서웨이와 배우였던 어머니 케이트 맥컬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그녀가 후에 연기자가 될 마음을 품게 한 원동력이었다. 해서웨이의 이름은 셰익스피어의 아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그녀는 마이클이라는 오빠 한명과 토마스라는 남동생 한명이 있다. 해서웨이는 아일랜드와 프랑스계이다. 해서웨이는 카톨릭 신앙 아래 자랐으며, 그것을 아주 강력한 가치로 믿었다. 그래서 어릴 때는 수녀가 되기를 바라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가 15세 되던해 수녀가 되는 것을 포기했는데, 그녀의 오빠인 마이클이 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어릴때부터 카톨릭 신앙 아래서 자랐지만, 그녀의 오빠의 성적취향으로 인해 그런 신앙 공동체 안에 속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특정종파에 속하지 않은 크리스챤이 되었다.

해서웨이는 뉴저지의 밀번에서 자랐으며, 밀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녀는 뉴욕 포킵시의 바사 대학에서 몇 학기를 보내고, 뉴욕 대학의 Gallatin School of Individualized Study(스테판 주 : 우리나라 말로하면, 자율전공이랑 비슷한 것일려나요. 특정전공이 있는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커리큘럼에 맞춰 공부한후, 졸업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녀는 그녀의 대학입학이 자신의 최고의 선택 중 하나라고 밝혔는데,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다른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서웨이는 Barrow Group Theater Company의 연기자 프로그램의 멤버였으며, 10대 때 멤버로 승인 받은 첫 사람이 되었다. 그녀는 무대 연기자 수업을 받았으며,  영화 배역보다는 무대에 서는 것을 더 좋아했다. 1998년 해서웨이는 카네기홀에서 열린 미국 동부고등학교학교 합창대회에서 소프라노로 참가했으며, 웨스트 오렌지의 Seton Hall Prep의 무대에도 섰다.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이 끝나고 3일 후, 그녀는 TV 시리즈 "겟 리얼"(Get Real)에 캐스팅 된다.

- 2001~2004년의 경력

해서웨이는 "겟 리얼"(Get Real)의 시즌1에 캐스팅되었나, 취소되었다. 그녀가 처음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것은  "디 아더 사이드 헤븐"(The Other Side of Heaven ,2001)에서 였다. 이 영화의 촬영이 뉴질랜드에서 진행되기 전에 그녀는 게리 마샬이 연출을 맡은 "프린세스 다이어리"(The Princess Diaries, 2001)의 여주인공 미아 더모폴리스 역의 오디션을 본다. 게리 먀살은 그녀에게 바로 호감을 느꼈다. 해서웨는 오디션 중에 의자에서 미끌어지기도 했고 게리 마샬의 손녀는 그녀를 보고 머리결이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공주의 충족조건이었다. 먀살은 해서웨이의 어수룩함이 미아 역에 최적이라고 생각했다. 해서웨이는 "프린세스 다이어리" 촬영을 즐거워했으며, '정말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디 아더 사이드 헤븐" 보다 앞서 개봉했는데 평론가들은 그녀의 캐스팅에 대한 우호적 반응을 보였다. BBC의 한 리뷰에서는 '그녀는 주연으로서 빛났으며, 굉장한 공감대를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이 영화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곧바로 후속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디 아더 사이드 헤븐"은 비평가들로부터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2002년 2월, 해서웨이는 뮤지컬 "Carnival"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다. 그녀는 릴리역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해서웨이는 이어서 계속 코메디 영화에 출연하고, 미디어를 통해 그녀는 아이들의 롤모델로 알려진다. 같은해 그녀는 찰리 휴냄, 제이미 벨 등과 함께 "니콜라스 니클비"(Nicholas Nickleby, 2002)에 출연하면서 이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와이드 릴리즈 되지 못했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흥행에 실패한다.(약 400만 불의 흥행성적을 기록) 해서웨이의 다음 작품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엘라 인챈티드"(Ella Enchanted, 2004)였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외면당했다.

2004년, 해서웨이는 동명의 유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 크리스틴 역으로 캐스팅된다. 하지만, 디즈니와의 계약 문제로 인해 고사하고 만다. 디즈니가 2004년 초 "프린세스 다이어리 2"(The Princess Diaries 2: Royal Engagement, 2004)의 제작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영화는 첫주 박스오피스 2위로, 전편보다는 높은 순위로 데뷔했으나, 부정적인 평들과 함께 최종적으로는 전작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스테판 주 : "오페라의 유령"의 경우 북미에서는 "프린세스 다이어리2"가 앞섰으나, 전 세계 흥행에서나 "오페라의 유령"이 앞섰습니다.)

- 2005~현재의 경력

해서웨이는 "프린세스 다이어리 2" 이후에는 코메디적인 요소가 덜한 영화들에 출연하기 시작하다. 그녀는 '아이들의 우상들은 약간의 유예기간(스테판 주 : 그 위치를 벗어나기 위한)이 필요해요.'라고 말하면서도, '내 관객들이 나와 같이 자란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예요.' 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배우였던 상태에 대해서 말했다. 해서웨이는 3D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Hoodwinked!, 2005)에서 주인공 빨간 모자의 목소리를 맡는다. 이 영화는 엇갈리는 반응을 얻었다. 같은 해 해서웨이는 성인등급의 영화인 "하복"(Havoc, 2005)에 출연한다. 해서웨는 이 영화에서 깜짝 놀랄 변신을 하는데, 누드신을 촬영한 것이다. 그녀는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5)에서도 누드 장면을 선보인다. "하복"은 미적지근한 평단의 반응으로 인해 북미에서 개봉하지 않았으나, "브로크백 마운틴"은 호평을 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3개 부문 수상을 이루어낸다.

브로크백 마운틴

헤서웨이의 다음 작품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으로, 그녀는 이 작품에서는 권위적인 유명 패션지 편집장의 조수로 출연한다. 헤서웨이가 말하기를, 이 영화의 출연으로 그녀는 패션계에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실제 스타일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영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과일, 야채, 생선류만 먹었어요. 영화에서 날씬해보이기 위해서요.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에요. 나와 에밀리 블런트는 서로를 붙들고 운 적도 있을 정도였어요. 너무 배고파서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해서웨이는 2007년, 주드 아패토우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사고친 후에"(Knocked Up)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역을 고사한다. 결국 그 역은 케서린 헤이클이 맡는다. '뉴욕타임즈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주드 아패토우는 그녀가 고사한 이유에 대해 '우리는 아이의 탄생에 있어서 생생한 장면을 원했는데, 그녀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어요.' 라고 밝혔다. 2007년 8월, '마리 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해서웨이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영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화의 출연을 포기했어요. 왜나하면 영화 속에서 질을 보이기를 원했거든요. 진짜 내 것은 아니지만, 다른 누군가의 것을요. 전 그게 진짜 영화 스토리에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없었어요.'

해서웨이는 이뿐만 아니라, "스위니 토드"(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에서 조안나 역을 맡을뻔 했으나, 감독인 팀 버튼이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는 배우를 원해 결국 배역을 맡지 못했다.  그녀는 2007년 제인 오스틴의 삶을 다룬 "비커밍 제인"(Becoming Jane, 2007)에 출연했으며, TV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코믹스파이액션영화, "겟 스마트"(Get Smart, 2008)에서 스티브 카렐과 함께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겟 스마트

북미기준으로 오는 9월, 스릴러물인 "패신저"(Passengers)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데브라 윙거와 함께한 "댄싱 위드 시바"(Dancing with Shiva)의 촬영을 마쳤다. 그녀는 현재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하는 영화, "브라이드 워"(Bride War)의 촬영 중이다. 영화는 절친한 두 친구가 같은 날 결혼식을 잡으면서 생기는 갈등을 다룬 영화이며, 2009년 초에 개봉 예정이다.
Year Title Role Notes
1999 Get Real Meghan Green TV series, 1999-2000
2001 The Princess Diaries Amelia "Mia" Thermopolis Lead actress
The Other Side of Heaven Jean Sabin Lead actress
2002 The Cat Returns Haru Voice
Nicholas Nickleby Madeline Bray
2004 Ella Enchanted Ella of Frell Lead actress
The Princess Diaries 2: Royal Engagement Amelia "Mia" Thermopolis Lead actress
2005 Havoc Allison Lang Direct-to-video (U.S.)
Brokeback Mountain Lureen Newsome Twist
2006 Hoodwinked! Red Puckett Lead actress, voice
The Devil Wears Prada Andrea "Andy" Sachs Lead actress
2007 Becoming Jane Jane Austen Lead actress
2008 Get Smart Agent 99 awaiting release
Passengers Claire Summers awaiting release
Dancing with Shiva Kim post-production
2009 Bride Wars Emma filming

- 사생활

해서웨이는 취미 생활로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독서를 즐긴다. 그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 Ayn Rand의 "The Fountainhead"을 꼽았다. 2004년 부터 그녀는 부동산 개발업자인 라파엘로 폴리에리와 사귀고 있다.(스테판 주 : 역시 인생은 돈...)

앤 해서웨이 / 라파엘로 폴리에리

- 트리비아

  • 2001년 피플지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 중 한명으로 뽑혔다.
  • 2002년 6월 피플지가 선정한 '25세 이하 가장 섹시한 25인' 중 한명으로 뽑혔다.
  • 채식주의자다.
  • 에스메랄다라는 이름을 가진 레브라도 종 개를 키운다.
  • 2006년 FHM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순위에서 85위에 올랐다.
  • 2006년 그녀는 니카라과에서 일주일동안 간염에 걸린 아이들의 백신접종을 도왔다. 그녀는 그 경험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줬다'라고 밝혔다.
  • 시에나 밀러를 제치고,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로린 역을 맡았다.
  •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는 케이트 블란쳇, 시고니 위버, 미셸 파이퍼이다.
  • 좋아하는 남자 배우는 호아킨 피닉스, 랄프 파인즈이다.
  • 언젠가는 뉴욕 대학에서 학업을 마쳐 학위를 받을 계획이다.
  • "비커밍 제인"을 위해서 피아노 피는 법과 영국식 억양을 배웠다.
  • 그녀의 오빠인 마이클은 작가이고, 남동생 토마스는 배우이다.
  • 그녀의 바스트 사이즈는 36C 이다.
  • 좋아하는 영화는 "엘리자베스"(Elizabeth, 1998),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1986), "아멜리에"(Le Fabuleux destin d'Amélie Poulain, 2001),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 "시티 오브 갓"(Cidade de Deus, 2002)이다.
  • 그녀의 TV 데뷔는 Better Homes and Gardens Real Estate의 광고였다.

출처 : 위키피디아 & IMDB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히로인, 앤 헤서웨이 주연의 영화 "패신저"(Passengers)의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비행기 사고의 생존자와 그가 끔찍했던 그날의 상처를 잊는데 도움을 주는 한 슬픔 극복 상담원(Grief Counselor)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패신저"는 2008년 개봉 예정입니다.

패신저

패신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