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전해드린 "인글로리 배스터드"(Inglourious Basterds)의 소식 중에서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 영화를 칸영화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말대로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가 올해 열리는 제6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브래드 피트, 사무엘 L. 잭슨, 마이크 마이어스, 다이앤 크루거 등의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는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산나 드레퓌스(멜라니 로랑 분)라는 소녀는 그녀의 가족이 나찌 대령 한스 란다(크리스토퍼 왈츠 분)에 의해 처형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소산나는 간신히 탈출하여 파리로 도망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는 극장의 영사기사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합니다. 유럽의 다른 곳에서는 미국의 알도 라이네 중위(브래드 피트 분)가 유대인 병사들로 구성된, 나찌에 대한 복수를 위한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그들의 특공대에 독일 '제3제국'의 지도자를 처치하기 위해 독일 여배우와 비밀 요원 브리짓 폰 하머스마크(다이앤 크루거 분)가 들어오게 됩니다. 운명은 이들을 소산나가 그녀 자신이 품은 원한에 대한 복수를 실행할 준비를 하고 있던 극장에서 만나게 합니다.

아래는 베니피 페어 지에 실린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출연진들의 화보입니다.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브래드 피트 (알도 라이네 중위)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다이앤 크루거 (브리짓 폰 하머스마크)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멜라니 로랑 (소산나 드레퓌스)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는 북미기준 8월 21일 정식 개봉합니다.


며칠전,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웨볼 은퇴시키기 투표와 그에 대한 우웨볼의 반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날 설득시키려면 백만명 정도는 되야해.'

그 당시만 해도 2만여명이 참여했었는데, 단 이틀만에 15만명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위협을 느꼈는지, 그는 온라인을 통해 우웨볼 은퇴시키기 투표와 반대되는 Pro-Boll 투표와 그 투표에 백만명이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을 드러낸 비디오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후반부는 다른 감독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는데요, '난 마이클 베이나 다른 이들처럼 덜 떨어지지도, 일라이 로스("호스텔")처럼 매번 똑같은 엿같은 영화들을 주구장창 찍고 있지도 않아.' 그리고 조지 클루니를 사회 비평가라  언급하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이 엿같은 업계의 유일한 천재라고 주장하면서 마치고 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후에, 언급된 이들이 이에 대한 답을 했는데요, 일라이 로스가 가장 빨리 대응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중 최고의 찬사다." 라고 무시해버렸으며, 마이클 베이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나와 조지 클루니를 보고 엿같다고 외치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자기 자신은 듣지 못하기에 그렇게 큰 소리를 질러댄다. 참 슬픈 사람이다. 신경쓰냐고 묻는다면, 천만에."

느낌상 조지 클루니는 아예 무시해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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