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벨
Stephan
2009. 2. 25. 03:54
2009. 2. 25. 03:54
Upcoming Film Scores가 전한 바에 따르면, "죠스", "슈퍼맨", "인디아나 존스", "스타워즈" 등 유명 영화의 스코어를 담당했던 존 윌리엄스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3D 애니메이션 "땡땡의 모험 : 유니콘의 비밀"(The Adventures of Tintin: Secret of the Unicorn)의 스코어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존 윌리엄스는 지난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 해골의 왕국"까지 24편의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에서 스코어를 맡았습니다.
"땡땡의
모험"은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2편은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기로 결정되었고 3편은 아직 미정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지기는 존 윌리엄스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할 1편의 스코어를 맡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가 다른 두 편의 스코어도 맡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땡땡의
모험"은 벨기에 작가 에르주가 지난 1929년 처음 출간된 만화로 어린이 리포터 땡땡과 그의 애견 스노위의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1편인 "땡땡의 모험 : 유니콘의 비밀"은 2011년 개봉 예정입니다.
Stephan
2009. 1. 27. 05:39
2009. 1. 27. 05:39
파라마운트와 소니 픽쳐스가 공식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벨기에 작가 에르주의 동명의 유명만화를 3D 모션캡쳐 애니메이션화화는 영화 "땡땡의 모험 : 유니콘의 비밀"(The Adventures of Tintin: Secret of the Unicorn)에 "디파이언스"에서 함께 공연했던 제이미 벨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제이미 벨은 주인공 땡땡 역에 캐스팅 되었으며, 다니엘 크레이그는 사악한 해적 라캄 역을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이전까지는 사이몬 페그, 닉 프로스트, 앤디 서키스 등이 영화에 캐스팅 되었었습니다.
"땡땡의 모험"은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2편은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기로 결정되었고 3편은 아직 미정입니다. 이번에 사용될 3D 퍼포먼스 캡쳐는 피터 잭슨의 웨타 디지털에서 개발한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땡땡의
모험"은 벨기에 작가 에르주가 지난 1929년 처음 출간한 만화로 어린이 리포터 땡땡과 그의 애견 스노위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1편격인 "땡땡의 모험 : 유니콘의 비밀"은 2011년 개봉 예정입니다.
Stephan
2008. 6. 13. 20:50
2008. 6. 13. 20:50
다니엘 크레이그의 신작 영화, "디파이언스"(Defiance)의 첫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때는 2차세계대전 중인 1941년, 독일 나찌에 점령당한 폴란드에서 네 형제가 벨라루시의 숲으로 탈출하고, 그곳에서 나찌에 대항하는 러시아 레지스탕스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숲 속에서 마을을 만들고 자신들은 물론 다른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영화의 주연으로 네 명의 형제 중 맏이인 투비아 비엘스키 역을 맡았습니다. 그의 영화 속 다른 형제들로는 리브 슈라이버, 제이미 벨, 조지 맥케이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라스트 사무라이",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연출한 에드워드 즈윅이 감독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8년 12월 12일 개봉예정입니다.
Stephan
2008. 5. 5. 11:45
2008. 5. 5. 11:45
영화의 제목 "할람 포"는 극 중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할람 포"는 나무 위에 만들어놓은 집이라는 자신의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고, 관음증에 탐닉하며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안고 살던 할람(제이미 벨 분)이 런던이라는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생활하면서 자신이 만든 미성숙의 틀을 깨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망원경을 지닌체, 자신의 마을 사람들을 몰래 훔쳐보며 그것을 일기에 기록해나가는 할람. 아직 어머니의 죽음을 잊지 못하는 할람은 새 어머니인 베리티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다고 생각하며, 그녀를 증오합니다. 하지만 그러는 한편으로는 그녀에게 성적으로 끌리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불안한 할람의 정신 세계만큼 그의 관계도 혼란합니다. 결국, 베리티와 있어서는 안될 일을 겪고서 할람은 집을 나옵니다. 무일푼으로 시작된 런던 생활. 어머니를 닮은 케이트를 보고는 이끌려 그녀의 직장에서 일하게 된 할람은 런던에 와서도 여전히 관음증을 떨치지 못합니다. 케이트를 훔쳐보며 할람은 그녀와 점차 가까워지고,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하지만 런던에 찾아온 베리티의 말 한마디에 할람은 무너져 내립니다. '어머니와 자니 좋니?' 이성을 잃은 할람은 그녀를 죽이려 하지만, 끝내 그러지 못합니다. 그는 안 것이지요. 이제 자신은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을 만큼 자랐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모든 진실이 자신의 상상 속의 그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안 할람은 어른이 된 자신과 함께 앞날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며 빙그레 웃을 수 있습니다.
근친상간, 관음증,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키워드로 한 소년의 성장담이라고만 한다면, 이 영화가 무척이나 어두울 것 같지만 그런 편은 아닙니다. 런던에서의 할람의 모습은 딱 그 나이 때의 소년의 모습이 잘 드러나고 있으니까요. 그 사이의 조율에 한 몫을 하는 것은 역시나 주연배우 제이미 벨의 공도 큰 부분을 차지 할 것입니다. 근래 아역 배우 출신 중 이만큼 훌륭하게 자라난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이미 벨은 잘 자랐다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호수에서 베리티를 던지고서 돌아나오다 멈추었을때, 그의 눈빛을 무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또한, 영화에서 사용된 여러 곡들이 영화의 내용 뿐만 아니라 극의 분위기와도 맞아떨어지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의 요소만으로 모든게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아무리 나이 어린 동생이라도 헤이든은 제이미한테 좀 배우지 뭐 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