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가 연출을 맡아 1963년 출간된 모리스 샌닥의 동명의 그림책을 영화화 한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의 새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온갖 말썽을 부리다 방안에 갇혀버린 맥스. 그런데 갑자기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고 세계 전체가 되어 맥스를 괴물 나라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맥스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고, 갖가지 모험을 겪게 됩니다.

폴 다노, 제임스 갠돌피니, 포레스트 휘태커, 캐서린 오하라 등이 목소리 연기를 하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북미기준 10월 16일 개봉합니다.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가 연출을 맡아 1963년 출간된 모리스 샌닥의 동명의 그림책을 영화화 한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온갖 말썽을 부리다 방안에 갇혀버린 맥스. 그런데 갑자기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고 세계 전체가 되어 맥스를 괴물 나라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맥스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고, 갖가지 모험을 겪게 됩니다.


폴 다노, 제임스 갠돌피니, 포레스트 휘태커, 캐서린 오하라 등이 목소리 연기를 하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북미기준 10월 16일 개봉합니다.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가 연출을 맡아 1963년 출간된 모리스 샌닥의 동명의 그림책을 영화화 한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의 새로운 스틸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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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온갖 말썽을 부리다 방안에 갇혀버린 맥스. 그런데 갑자기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고 세계 전체가 되어 맥스를 괴물 나라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맥스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고, 갖가지 모험을 겪게 됩니다.

영화에는 폴 다노, 캐서린 키너, 제임스 갠돌피니, 포레스트 휘태커, 캐서린 오하라 등이 목소리를 연기합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북미기준 10월 16일 개봉합니다.


페넬로피
영화 "페넬로피"는 가문에 내린 저주와 저주가 걸린 페넬로피가 그 아픔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저주도 나오고, 마녀도 나오고 하는 이런 이야기 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일종의 판타지입니다. 영화 속 배경도 영국 같기도 하고, 미국의 대도시인것 같기도 하고... 지명이 확실치 않은 어떤 도시임에서도 그러한 면을 읽을 수 있지요.

이런 이야기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 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디즈니식 스토리일 것입니다. 저주받은 공주를 구해내는 멋있는 왕자님의 이야기. 저주에서 구해내는게 비록 왕자님(남자)의 몫은 아니지만, 영화는 전형적인 디즈니식 'happily ever after' 를 향합니다. 디즈니식이라는 것에서 제일 먼저 식상함이란 단어를 생각해낼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그런 식상함으로 재단되어 묻히기에는 조금은 아쉽습니다.

영화 속 캐릭터들 마저 이런 이야기에 적절하게 들어맞는 전형적인 인물들이지만,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너무도 특별합니다. 우선 페넬로피의 엄마 역을 맡은 캐서린 오하라는 딸을 너무도 아끼는, 그래서 지나치게 호들갑스럽고 때로는 우스운 엄마의 모습을 너무도 잘 소화해내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에도 참여한 리즈 위더스푼은 잠깐의 출연이지만, 눈길을 끌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화의 두 주인공. 페넬로피 역의 크리스티나 리치는 돼지코로도 차마 가려질수 없는 귀여움과 아름다움으로 영화를 주도합니다. 그녀가 저주에서 풀려나 본모습으로 돌아올때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구요. (너무도 뻔한 의도를 가진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영화가 가진 식상함에 변주를 주기 위해 저주를 푸는 주체를 그녀로 설정함으로 오히려 더 생뚱맞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녀와 그녀의 연기는 매력적입니다. 이어지는 제임스 맥어보이. 툼누스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던 이 청년이 이토록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지 과연 그때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물론, "어톤먼트"를 통해 이미 보았습니다만..) 요즘 국내에서도 여성들 사이에서 이 제임스 맥어보이의 인기가 슬슬 달아오르고 있다죠. 이 영화에서의 그의 모습은 그런 불붙은 흐름에 기름을 붓는 겪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페넬로피"는 어찌보면 식상하리만치 식상한 이야지이만, 영화 속 배우들로 인해 그런 불만을 잊고 즐기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즉, '캐스팅의 승리' 랄까요.

P.S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전에 "마법에 걸린 사랑"을 본 직후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했던 O.S.T 앨범 중 캐리 언더우드의 'Ever Ever After'를 들었는데, 이 영화와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이 영화가 어떤 분위기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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