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얼마전에도 J.J. 에이브럼스와 탐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4"로 다시 만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번에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를 통해 그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J.J. 에이브럼스와 탐 크루즈는 공동 제작을 맡을 것이며, 파라마운트는 "미션 임파서블4"를 2011년 개봉할 예정입니다. 그간에는 스튜디오 측이 3편의 흥행이 전편들에게 비해 부진한 것에 실망해 탐 크루즈가 후속작을 제작만하거나 더 젊은 다른 배우를 캐스팅 해 시리즈를 리부팅 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J.J. 에이브럼스가 4탄의 연출을 맡지는 않지만 탐 크루즈와 함께 공동 제작을 맡아 현재 나온 두 가지의 시나리오 중에서 하나를 택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전체적으로 TV 시리즈와 가까운 분위기로의 복귀며 다른 하나는 에단 헌트가 더이상 주인공으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M:I' 멤버의 멘토의 역할로 등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작가가 고용되어 작업을 시작한 상태는 아닙니다.

탐 크루즈가 여전히 헐리우드 톱스타이기는 하나 액션 스타로서의 가치가 하락, 작년에는 첩보스릴러물에서 여성인 안젤리나 졸리에게 밀리는 등의 일도 있었기에 이번 "미션 임파서블4"가 그의 연기 활동에 어떤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J. 에이브럼스가 "미션 임파서블3"에 이어 다시 한번 탐 크루즈와 뭉칩니다.

그간 "미션 임파서블4"에 대해서는 탐 크루즈가 일본 TV 쇼에 출연해 스토리를 구상 중인 단계라고 말한 것 정도가 있었는데, 이번에 J.J. 에이브럼스가 잡지 TV 가이드가 전한 짤막한 인터뷰에서 "미션 임파서블4"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에이브럼스는 탐 크루즈가 자신을 다시 한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초대해준 것은 정말로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히며, 탐과 자신은 괜찮은 아이디어를 궁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TV 가이드는 에이브럼스가 "미션 임파서블4"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아직 감독으로서는 아니다 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그가 "스타 트렉" 시리즈의 후속편의 감독도 맡아야 하기 때문에 연출가로서가 아닌 제작자로서만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아래는 Spoiler TV가 전한 해당 기사의 스캔샷입니다.

J.J. 에이브럼스와 탐 크루즈, 작가 물색 중

탐 크루즈 내일을 향해 쏴라

미국의 연예가쉽지 OK! 매거진이 전한 바에 따르면, 탐 크루즈가 존 트라볼타와 함께 1969년작 웨스턴 버디 무비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리메이크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탐 크루즈는 원작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맡았던 더 선댄스 키드 역을, 존 트라볼타는 故 폴 뉴먼이 맡았던 부치 캐시디를 연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전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그간 다른 프로젝트보다 후순위로 밀려있었는데, 이제 탐 크루즈가 준비가 되었고 그에 따라 그가 보통 받는 그런 높은 출연료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탐 크루즈는 원작을 8세 때 봤는데, 그때 받은 인상이 평생 남았으며 어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원작은 1890년대 서부를 배경으로 갱단을 이끌고 은행을 터는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촬영상, 작곡상,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캐릭터의 이름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만든 '선댄스 영화제'의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단 탐 크루즈의 영화사인 유나이트 아티스츠의 설립 작품으로 로버트 레드포트가 연출 및 출연한 "로스트 라이언즈"가 있었고 그 영화에 탐 크루즈 본인도 출연을 했기에 둘이 인연이 있기는 한데, 연예가쉽지에서 전한 것인지라 좀 더 확실한 소식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 현재 탐 크루즈의 차기작은 제임스 맨골드 연출,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할 로맨틱 코메디, 데이빗 크로넨 버그 연출, 덴젤 워싱턴과 하는 스릴러물, 벤 스틸러와 함께 하는 "하디 맨"(The Hadry Men) 등이 거론 되고 있습니다.

하디 보이즈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맨 인 블랙"의 에드 솔로몬이 탐 크루즈와 벤 스틸러가 주연을 맡은 코메디 영화 "하디 맨"(The Hadry Men)의 각본 작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디 맨"은 프랭클린 W. 딕슨의 어린이 소설 "하디 보이즈"(The Hardy Boys) 시리즈를 각색해 영화화하는 작품입니다. "하디 보이즈"는 프랭크 하디, 조 하디 형제의 모험을 다룬 소설로 이 십대 형제가 사립 탐정인 아버지를 돕기도 하면서 각종 미스테리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용감한 형제" 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프랭크와 조가 성인이 된 후, 다시 힘을 합쳐 미스테리 해결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테리 코믹 액션 영화로 탐 크루즈와 벤 스틸러가 하디 형제로 출연합니다.

영화 "하디 맨"의 연출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숀 레비가 맡았으며,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

데이빗 크로넨버그 탐 크루즈 탐 크루즈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탐 크루즈가 덴젤 워싱턴과 함께 "본" 시리즈의 원작소설 작가인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 "마타리즈 서클"(The Matarese Circle)을 원작으로 한 MGM의 영화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연출은 (무려!) "폭력의 역사", "이스턴 프라미스"의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맡았습니다.

"마타리즈 서클"은 20여년간 서로를 죽이려 했던 앙숙의 미국 정보요원과 구소련 정보요원이 모든 음모의 진원지인인 마타리즈라는 비밀단체와상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서로 힘을 합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으며 "원티드"의 마이클 브란트와 데릭 하스가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을 현대배경으로 각색할 것이라고 합니다.

MGM은 "마타리즈 서클"과 더불어 러들럼의 또다른 작품인 "마타리즈 카운트다운"(The Matarese Down)의 판권을 사들였는데, 유니버셜의 "본" 시리즈처럼 프랜차이즈로 키울 생각이라고 합니다.

"마타리즈 서클"은 올해말부터 제작에 들어가 2010년 개봉할 예정입니다.

P.S 감독에 배우에, 정말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입니다.

작전명 발키리

스릴러로 다시 돌아온 브라이언 싱어와 톰 크루즈와 만난 영화 "작전명 발키리"(Valkyrie)의 트리비아입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토비아스 모레티가 아돌프 히틀러 역으로 내정되었으나, 스케쥴 문제로 출연이 성사되지 못했다.

- 영화에서 슈타우펜버그 대령의 아내, 니나 슈타우펜버그를 연기한 카리세 판 하위텐은 세바스티안 코치와 연인이었으며("블랙북"에서 같이 출연하기도), 코치는 2004년 독일에서 방영된 TV영화 "슈타우펜베르크"에서 슈타우펜버그 대령을 연기했었다.

- 애초에 독일 국방부는 벤들러블럭(영화 속에서 히틀러 암살 모의가 논의되고, 후에 모의자들이 처형되는 곳)에서의 촬영을 불허했다. 하지만, 탐 크루즈와 작가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간청으로 이를 허락한다. 벤들러블럭에서 매일밤 촬영하기 전에 매번 모든 사람들은 슈타우펜버그 대령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  독일군 병사를 연기했던 11명의 엑스트라가 움직이는 트럭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한명은 심각한 등부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타박상 및 머리 부상을 입었다. 보험 회사 측은 조사를 통해 엑스트라들이 불필요하게 측판에 가까이 있었기에 트럭이 움직였을때 측판이 열려 그들이 떨어지게 되었다고 결론내렸다.

- 현상 중에 발생한 문제로 인해서 몇몇 장명은 재촬영을 해야 했다.

- 영화는 애초에 2008년 8월 8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6월 27일로 개봉일이 앞당겨졌었다. 하지만, 제작자가 슈타우펜버그 대령이 그의 눈과 손을 잃게 되는 전투 장면을 찍을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해 제작이 지연되자 개봉일을 10월 3일로 연기했다. 6월 촬영이 재개된 후 개봉일은 2009년 2월 13일로 연기되었다. 그후 테스트 시사 반응이 성공적이어서 최종개봉일은 앞당겨진 2008년 12월 25일로 결정되었다.

- 탐 크루즈는 슈타우벤버그 대령의 사진을 보고는 역에 매혹되었는데, 사진을 통해 그와 자신이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독일에서는 나찌의 상징인 스와스티카를 예술적인 목적의 전시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시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 제작사는 실제와는 다른 스와스티카를 이용해 해당 법을 피했다. 제작자는 제대로 된 스와스티카를 사용하길 원했고, 그래서 스탭들은 촬영지 주변에 이에 대한 경고를 공고했다. 거주민들이 시에 공식적으로 항의를 해 시에서 촬영 장소 및 건물의 소유주에게 벌금을 물렸기 때문이다.

- 패트릭 윌슨이 캐스팅되었으나 스케쥴 문제로 출연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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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세 판 하위텐, 발데마르 코부스, 크리스티안 베르켈, 할디나 레진은 2차 세계대전시기를 배경으로 한 폴 버호벤 감독의 2006년작 "블랙북"에 출연했었다.

- 히틀러가 '발키리' 작전의 수정안에 서명할 때 그 만년필은 슈타우벤버그 대령의 가방에 꽂혀있었는데, 그 가방은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 생산된 펠리칸 M100이다.

- 영화에 출연한 세 명의 배우들이 12월 12일에 태어났다. 케네스 크랜햄은 1944년, 톰 윌킨슨은 1948년, 빌 나이는 1949년.

- 네 명의 배우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출연했었다. 울브리히 장군 역의 빌 나이는 데비 존스, 비츨레벤 역의 데이빗 쇼필드는 머서, 괴들러 역의 케빈 맥낼리는 깁스, 브랜트 대령 역의 톰 홀랜더는 베켓 경을 맡았었다. 톰 홀랜더와 히틀러 역을 맡았던 데이빗 밤버는 2005년 영화와 BBC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에서 각각 콜린스를 연기해었다.

- 두 명의 배우가 히틀러의 마지막 10일을 다룬 영화 "몰락"(Downfall)에 출연했었다. 크리스챤 버켈은 히틀러 친위대 의사였던 에른스트 귄터 쉔크를, 토마스 크레취만은 히믈러의 부관이자 에바 브라운의 형부였던 히틀러 친위대장 헤르만 페겔라인을 연기했다.

- 영화에서 트렉코프의 부관 (영화의 시작부문에서 히틀러 암살 시도 후 트렉코프와 함께 전화를 기다리던 이)
을 연기한 필립 폰 슐테스는 슈타우벤버그 대령의 손자이다. 영화에서 슈타우펜버그의 아내가 임신한 아이가 슐테스의 어머니이다.

출처 : IMDB



발키리
'난 자라면서 나찌를, 히틀러를 죽이고 싶었다.' 는 탐 크루즈의 말처럼 많은 이들은 알게모르게 히틀러라는 존재 자체를 증오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까지 미친 나찌의 파시즘적인 군국주의의 영향과 그로 인한 인류사에서 유래없는 희생들이 역사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히틀러에 대한 증오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역시 틀리지 않은데,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에서 뿐만 아니라 독일 내부에서도 자신들의 총통 히틀러를 세상에서 지우고 싶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영화 "발키리"는 역사 속에 기록된 독일 내부에서의 마지막 히틀러 암살 시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북아프리카 전장에서 일기를 쓰는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버그 대령(탐 크루즈 분)을 비추며 시작합니다. 히틀러의 광기가 독일 뿐만 아니라 전 유럽을 황폐하게 할 것이라고 우려, 히틀러를 막아야한다고 생각한 그는 그런 심중이 드러난 바람에 이 곳 전장으로 발령이 난 상태입니다. 그는 그 곳에서 적군의 기습 폭격으로 인해 왼쪽 눈과 오른쪽 손, 왼쪽 손의 손가락 두개를 잃습니다. 병원으로 후송을 오게 된 슈타우펜버그는 베를린에서 히틀러 암살 시도를 모의하던 또 다른 세력과 접촉을 하게 되고, 히틀러를 죽이기 위한 계획을 짭니다.

슈타우펜버그 대령이나 다른 이들이 히틀러를 죽이려는 이유는 영화에서는 간단합니다. 히틀러는 결국 독일을, 유럽을 전화로 모두 불태울것이다. 그러니 그를 막아야 한다. 다만 슈타우펜버그에 대해서만은 조금 더 디테일하게 들어갑니다. 슈타우펜버그는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그리고 아이들과 해후합니다. 집에는 바그너 곡의 '발퀴레의 비행'이 울려퍼지고, 남자아이들은 척척 각을 맞추어 행진을 하는 척하고 딸 아이는 그의 군모를 쓰고 경례를 합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슈타우펜버그의 눈빛은 아버지의 그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습에 슈타우펜버그와 가족은 지하실로 대피하고 울려퍼지던 '발퀴레의 비행'은 중단 됩니다. 영화 속에서도 히틀러를 통해 직접 언급되지만, 바그너의 저작활동은 게르만 민족의 신화를 완성화고, 그것을 통해 민족주의로의 결집과 나찌의 군국주의를 부추기는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지옥의 묵시록"에서 베트남 마을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던 장면에서도 흘러나오던 그 곡은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공통적 함의를 가지고 영화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들의 사심없는 행동을 통해 영화는 나찌즘이란 악령에 사로 잡혀 있는 독일과 그것을 바라보던 한 아버지, 나라를 위하는 군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암살 음모를 다룬 스릴러지만 장르적으로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에 두고 있고, 그로 인해 이미 이야기의 결말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히틀러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히틀러는 그들의 손에 죽지 않았고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이는 "타이타닉"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이에 대해 '관객들은 마지막은 알고 있지만, 이 특별한 이야기의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고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이미 "유주얼 서스펙트"로 브라이언 싱어가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기도 했지만, 이 후 세 편의 코믹스 영화를 연출한 후 다시 스릴러로 돌아온 그는 여전히 그 재능을 잃지 않았습니다. 약점을 안고 있음에도 영화는 곳곳의 촘촘한 스릴러적인 기교로 극의 서스펜스를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히틀러의 벙커와 외부 건물에서 히틀러 암살 시도 직전에 보이는 모습은 긴장의 끈을 팽팽이 잡아당깁니다. 영화는 영리하게 전체를 히틀러 암살 시도에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영화의 2/3 지점에서 폭탄이 터지고, 슈타우펜버그 대령 일행은 그들이 계획했던 발키리 작전을 이용한 베를린 장악 계획을 실행합니다. 그들의 계획은 성공할 듯 보입니다.
하지만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히틀러의 '내 목소리를 기억하나?' 한마디로 모든 것은 바뀝니다. '난 자라면서 나찌를, 히틀러를 죽이고 싶었다.' 그 바람을 영화는 이용합니다. 관객들은 슈타우펜버그들에게 동화되고 이미 역사를 통해 인지하고 있는, 예정되어 있는 그들의 실패와 그로 인한 몰락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거기에 전반부와 같이 시침뚝 떼고 밀어붙이는 스릴러적 기교가 결합되면 또다른 의미의 서스펜스가 발생합니다. 치명적 약점을 오히려 이용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키리"는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지만, 또한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나찌의, 히틀러의 광기 속에도 그 중심부에서는 이성적인 이들이 존재했고, 그들이 그들의 이상을 실행에 옮겼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그들의 실행을 흥미로운 스릴러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히틀러 암살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의 히틀러 암살 시도를 다룬 브라이언 싱어 연출,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작전명 발키리"(Valkyrie)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탐 형님도 한국에 들어오셨고(...입국한 사진 보니 팬 매너 최고!) 해서 "발키리"에 연관될 수 있는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히틀러에 대한 암살 시도는 당연하게도 슈타우펜버그 대령의 뿐만 아니라 수차례 계획되었고, 실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실패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히틀러의 목숨을 노렸으나 실패했고,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니 이 참 (무릎팍 식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1939년 부터 1945년 까지 일어났던 주요 히틀러 암살 시도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쿠르트 폰 해머스타인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1939년 쿠르트 폰 해머스타인 장군은 히틀러가 지그프리트 라인의 방어시설을 시찰하러 올 때를 노려 암살을 시도했다.  해머스타인과 그의 공모자인 은퇴한 장성 루드빅 벡은 히틀러가 기지를 시찰할때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그렇지만 히틀러는 그의 기지방문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를 퇴역 명단에 올려버렸다.


2. 조한 게오르그 엘저

엘저는 고급가구제작 도제였으며 1929년에서 1932년 사이에는 스위스에서 일하다가 아버지의 목재소 일을 돕기 위해 독일로 돌아온다. 그는 나찌의 노동자 조합에 대한 탄압과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데 크게 분노했다. 그래서는 그는 수제 시한폭탄을 히틀러가 연설하기로 되어 있던 뮌헨의 벨게브로 맥주홀의 연단에 설치해 그를 암살하기로 결심했다. 그 폭탄은 1939년 11월 8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폭발하기로 설정되어 있었다. 8시 10분 히틀러는 맥주홀에 들어섰고 연설을 시작했으나 9시 12분 갑자기 연설을 마치고 맥주홀을 떠났다. 8분 후 폭탄은 예정대로 폭발했고 여덞명이 사망하고, 에바 브라운(히틀러의 애인)의 아버지를 포함한 65명이 부상했다. 사망한 이들 중 7명은 나찌 당원이었다. 엘저는 콘스탄츠에서 스위스 국경을 넘으려다 체포되었다. 엘저는 작센하우젠 수용소로 이송되었으며, 후에는 다하우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1945년 4월 9일, 유럽에서의 종전을 2주 앞두고 엘저는 처형당했다.

3. 에버하트 폰 브라이트부흐

1944년 3월 11일 기갑부대장 에버하트 폰 브라이트부흐는 오베르잘츠베르크에 있는 히틀러의 별장 버그호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작은 브라우닝 권총을 숨긴체 들어가 히틀러를 암살하고 그 시도에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전쟁이 독일을 피할 수 없는 파멸로 이끌 것이라 생각했고, 그렇기에 히틀러를 막아야한다고 생각했다. 브라이트부흐는 회의장에 들어가 에른스트 부시 육군원수 뒤에 섰다. 그러나 문쪽으로 접근할때 그는 저지를 당했다. 히틀러가 누구도 그 자리에 위치시키지말라고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하나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4. 프리츠 디틀로프 폰 슐렌베르크

프리츠 디틀로프 폰 슐렌베르크 백작은 1940년 7월 27일 파리에서 거행될 군 퍼레이드 도중 히틀러를 쏘기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히틀러는 7월 23일 비밀리에 이른 시간 파리를 방문해 파리의 모든 유명 건축물을 구경했다. 히틀러는 6시 부터 9시 까지 그렇게 둘러본 후, 파리를 떠났다. 그로부터 며칠 후, 슐렌베르크는 그가 계획했던 퍼레이드가 취소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5. 에르빈 폰 비츨레벤

에르빈 폰 비츨레벤 원수는 1941년 5월 히틀러가 파리를 방문할 때를 노려 그를 암살하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예정되었던 5월 21일을 앞두고 히틀러의 방문은 돌연 최소되었다.

6. 귄터 폰 클루게

동부 전선의 중앙집단군의 지휘자였던 필트 마샬 귄터 폰 클루게 원수는 1943년 3월 13일, 히틀러가 스몰렌스크의 본부를 방문했을때 실행할 세 개의 히틀러 암살 계획을 준비했다. 하지만, 몇몇 클루게의 참모들은 히틀러를 암살하는 방법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히틀러와 나찌에 반감을 품었던 헤닝 폰 트레쉬코브는 부관인 파비안 폰 쉴라브렌드오프, 루돌프 폰 게르스도프, 기갑부대의 게오르그 폰 부에슬라게르와 함께 히틀러를 암살한 계획을 모의했다. 폰 부에슬라게르와 그의 부대는 히틀러의 자동차 행렬을 무장한체 호위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그들의 계획은 공항에서부터 히틀러가 탄 차량이 올때 일시에 궤멸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히틀러가 호위를 그가 데리고 온 나찌 친위대에 맡기면서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두번째 시도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때 였다. 신호가 주어지면, 트레스코브가 자리에서 일어나 식사를 하고 있는 히틀러를 향해 총을 쏘는 것이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친위대가 히틀러 근처에서 호위를 하고 있어 이 계획 역시 시도도 못하고 수포로 돌아갔다. 히틀러가 베를린으로 비행기를 통해 베를린으로 돌아갈때 트레스코브는 쉴라브렌도프에게 지시해 히틀러와 같이 돌아가는 하인츠 브란트 대령에게 어떤 꾸러미를 전해주도록해다. 그 꾸러미 안에는 베를린의 헬무스 스티프 소령에게 전하는 선물인 브랜디 두명이 들이이었다. 또한 그 안에는 시한 폭탄도 들어있었는데 높은 고도로 인한 찬 공기로 인해 뇌관의 산이 얼면서 폭발하지 않아 실패했다. 히틀러가 무사히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쉴라브렌도프는 즉시 베를린으로 날아가 브랜트 소령에게 전했던 꾸러미를 회수하고는 진짜 브랜디를 주었다.


7. 루돌프 폰 게츠도프

1943년 3월 20일, 루돌프 폰 게츠도프 대령은 병기고에서 히틀러를 암살하려고 했다. 숨겨진 폭탄은 그가 전시장에서 히틀러와 같이 있을 때 산에 의해 폭발하기도 되어 있었다. 그러나 폭발하기 전에 히틀러는 건물을 떠났고, 게츠도프는 재빨리 화장실로 들어가 폭탄의 퓨즈를 제거해 변기에 넣고는 물을 내려버렸다.

8. 악셀 폰 뎀 부스체

1944년 2월 보병대장 악셀 폰 뎀 부스체는 히틀러에게 새로운 군의 겨울 오버코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자신과 함께 히틀러를 세상에서 지워버리기로 한다. 하지만, 그 전날 영국군의 공습 피해로 군복은 손상을 입고 부스체는 그의 본대로 복귀한다. 몇 주후 또다른 오버코트를 이용해 같은 작전이 준비된다. 오버코트의 모델로 자원한 이는 최초 암살계획 공모자 중의 한명의 아들인 에발드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였다. 이 계획에는 준장이던 헬무스 쉬티프도 가담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직전 영국 공군의 공습으로 이 계획은 취소되었다.

9.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영화 "발키리"의 스포일러가 될지 몰라 접어두겠습니다.


10. 알베르트 슈페어

알베르트 슈페어
1945년, 국방장관이던 알베르트 슈페어는 히틀러가 일부러 주변인들에게 국가반역죄의 누명을 씌우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슈페어는 히틀러를 제거해야 한다고 마음 먹게 된다. 슈페어는 관청의 정원을 수차례 걸으며서 히틀러의 벙커의 환기구가 어디로 향해있는지를 조사했다. 그는 계획을 확립했고, 정밀 병기 생산을 담당했던 디에터 스탈에게 혹시 그가 타분이라는 독가스를 좀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물었다. 그는 그 독가스를 환기구를 통해 벙커러 흘려넣을 계획이었다. 스탈은 타분은 폭발에만 소용이 있기에 슈페어가 생각하는 목적에는 맞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 다른 독가스를 찾았지만, 계획은 벙커의 입구와 지붕을 지키는 SS 보초병 때문에 계획은 실행되지 못한다. 굴뚝 역시 대안이 되지 못했다.뉘른베르그 재판에서 알베르트 슈페어는 20년 형을 선고받았다.

P.S ...분명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독일어 배웠는데, 독일 이름은 잘 못 읽겠...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1,2"의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탐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2차세계대전 배경 영화 "작전명 발키리"(Valkyrie)의 오프닝 6분간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시간도 길고, 마침 애플에서 공개해놓았기에 따로 인코딩을 거치지 않고 바로 링크만 걸어두었습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북미에서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 1월 22일 개봉합니다.



트로픽 썬더
영화 "트로픽 썬더"는 '뻥의, 뻥을 위한, 뻥에 의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라? 당신, "매직 아워"에 대해서도 그런 이야기했잖아? 두 영화는 거짓말로 시작된 사건이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주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는 점에서 참으로 닮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 안에서 영화를 만든다는("매직 아워"는 그조차도 가짜고, "트로픽 썬더"는 나름 진짜 영화를 만든다고 하는 차이가 있지만 후자 역시 결국은 시작하자마자 그게 물건너가니) 공통점도 있고 말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트로픽 썬더"는 풍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트로픽 썬더"는 역대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서 만드는 베트남전쟁 배경 영화가 통제할 수 없는 배우들과 신인감독의 어리숙함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그 해결을 위해 배우들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그들을 진짜 정글에 던져놓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어쩌면 시작부터 풍자라는 점을 공고히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본편이 나오기 전에 광고 및 영화 속 주연 배우들의 이전 영화 트레일러를 틀어줍니다. 이는 곧 등장할 배우들의 캐릭터를 사전에 설명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동시에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목적성, 실제 영화관에서 관객이 영화를 보는 과정(본편 상영 전, 광고를 보고 다른 영화 예고편을 보고, 또 광고를 보고 또 광고를...CGV는 이짓을 무려 10분 가까이!)을 영화상에서 반복하면서 이 영화의 실제성을 강조하는데, 곧이어 실제 본편에서 펼쳐지는 영화 제작과 그에 관련된 주변 이야기, 황당한 상황과 모습들은 그러한 임의대로 만들어진 실제성이 진짜 현실에 대한 메타포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로픽 썬더"는 현실 풍자를 위한 메타 영화입니다.

액션영화 속편만 찍어나가며 스스로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연기력에 대해 비판을 받는 액션 스타, 화장실 코메디로 유명한 마약중독의 코메디언, 메소드 연기에 스스로를 바친 배우, 정신없고 어처구니 없는 영화 제작 환경, 윽박지르는 영화제작자, 거기에 배우에게 위성TV를 안달아줬다고 두꺼운 계약서를 들이밀며 화내는 배우의 매니저까지... "트로픽 썬더"는 영화 속의 영화를 통해서 현실을 비꼬고 조롱하면서 웃음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영화 속에서의 배우들의 반목과 갈등,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시끌벅쩍한 대사와 각종 상황으로 인한 폭소도 더해져서 "트로픽 썬더"는 말 그대로 빅웃음을 주는 코메디로 영화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영화에서 가장 빛나는 이는 메인급의 배우들이 아닙니다. 물론 그 메인급 인물들도 자신의 몫을 단단히 하지만, 정작 가장 큰 인상으로 자리잡은 것은 뚱뚱한 대머리 영화제작자로 분한 탐 크루즈입니다. 단단히 분장한 그의 외모적 특징 뿐만 아니라, 그의 저질(?)는 신선한 충격과 웃음으로 다가옵니다. 탐 크루즈를 이렇게 만들다니...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벤 스틸러의 인맥과 파워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트로픽 썬더"는 골든글러브 남자조연상 후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탐 크루즈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코메디에 냉정한 아카데미가 그를 조연상 후보에 올릴지도 미지수고, 설사 노미네이트 된다해도 히스 레저를 제치기에도 버겁습니다. 이런 상들이 중요는 하겠지만 설령 수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이 출연했던 "트로픽 썬더" 겁나게 웃겼던 영화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1,2"의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탐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2차세계대전 배경 영화 "작전명 발키리"(Valkyrie)의 새로운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반대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독일 육군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이야기를 그리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톰 크루즈는 주인공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역을 연기합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북미에서는 오는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며, 국내에서는 2009년 1월 22일 개봉합니다.


탐 크루즈 & 케이티

뭔가 찌라시스러운 타이틀이지만, 사실입니다.

영국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탐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의 사랑을 영원히 남기고파 영화에서 그녀와 베드씬을 찍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이 계획은 익명의 영화 스튜디오 사장의 입에서 나왔는데, 크루즈와 홈즈가 그들이 커플로 출연할 섹시한 영화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찐한 섹스씬을 요구하고 있는데,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리메이크나 혹은 섹스신과 좋은 스토리가 있는 작품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니콜 키드먼과 스탠리 큐브릭의 "아이즈 와이드 셧"을 찍었던게 나름 좋았던 걸까요? 혹자들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의 '소파뛰기'로 배우로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던 탐 크루즈가 자신의 연기 커리어를 완전히 끝낼 생각이 아닌가 하며 우려를 표하고도 있습니다.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1,2"의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탐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2차세계대전 배경 영화 "작전명 발키리"(Valkyrie)의 최종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반대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독일 육군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이야기를 그리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톰 크루즈는 주인공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역을 연기합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북미에서는 오는 12월 26일 개봉하며, 국내에는 2009년 1월 22일 개봉합니다. (젠장..)


"유쥬얼 서스펙트", "엑스맨 1,2"의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탐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2차세계대전 배경 영화 "발키리"(Valkyrie)의 새 예고편 및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발키리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반대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독일 육군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이야기를 그리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톰 크루즈는 주인공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역을 연기합니다.


"발키리"는 잦은 개봉일 변경 끝에 북미기준 12월 26일 개봉합니다.


The Monster of Florence

요즘 탐 크루즈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탐 크루즈와 탐 크루즈가 소요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사가 더글라스 페터슨의 베스트셀러 논픽션 "플로렌스의 몬스터(The Monster of Florence)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플로렌스의 몬스터"는 프레스톤이 실제 겪었던 일에 기반합니다. 프레스톤과 그의 가족은 지난 2000년 이탈리아로 이사를 옵니다. 도착해서 그는 자신의 집 앞의 올리브 숲이 지난 1968년에서 1985년 사이에 벌어진 이탈리아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8건의 연쇄 이중살인 사건의 현장임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의 살인범은 '플로렌스의 몬스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프레스톤은 호기심을 느꼈고, 범죄담당 저널리스트인 마리오 스펫지를 만나 사건에 대해 더 알게 됩니다. "플로렌스의 몬스터는"는 그들이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나아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믿는 남자를 만나 으스스한 인터뷰를 진행한 과정을 닮은 실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프레스톤과 스펫지는 경찰 조사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프레스톤의 전화는 도청당했고, 그는 심문을 당하고는 이탈리아에서 추방당합니다. 스펫지의 경우는 더했습니다. 그는 플로렌스의 몬스터로 누명을 쓰고 이탈리아의 Capanne 감옥에 수감됩니다. 이 이야기에는 프렌스톤의 전작 소설들 처럼 놀랄만한 사건과 살인, 신체 절단, 관음증, 절단한 시체를 보낸 소포 등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프레스톤과 스펫지는 그들의 조사로 인해 곤경에 빠진 이탈리아 경찰의 이해할 수 없는 탄압을 받습니다.(Wikipeida)

작가인 더글라스 페터슨의 말에 의하면, 영화의 각색은 "발키리"의 크리스 맥커리가 맡을 것이며 탐 크루즈는 일단 제작에 참여하고 완성된 각본을 읽어본 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발키리

AICN에 따르면,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탐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2차 세계대전 배경 영화 "발키리"(Valkyrie)의 개봉일이 앞당겨졌습니다.

"발키리"는 애초에 6월 2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10월 3일로 연기되었고,유나이트드 아티스트(UA)와 MGM의 결정에 따라 2009년 2월 13일로 또 개봉이 연기되었는데, 이번에 올해 12월 26일로 개봉일이 변경되었습니다. 개봉일 변경의 이유는 테스트 시사회의 반응이 좋아, 홀리데이 시즌을 노리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영화 "발키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반대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독일 육군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를 그리는 작품으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슈타우펜베르크 역을 연기합니다.


탐 크루즈 안젤리나 졸리

조금은 의외의 소식입니다.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 명령"의 필립 노이스가 연출을,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이퀄브리엄", "스트리트 킹"의 각본을 맡았던 커트 위머가 각본을 맡은 첩보스릴러물 "에드윈 A. 솔트"(Edwin A. Salt)의 주연이 탐 크루즈에서 안젤리나 졸리로 교체된 것입니다.

영화는 한 CIA요원이, 대통령 암살목적을 가지고 위장한체 살아온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게된 후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을 밝히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교체에 관한 계약은 지난 2주전에 이루어졌으나 이 소식은 이번주에야 알려졌다고 하는데, 탐 크루즈가 물러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하는군요. 현재는 주연배우의 성별이 바뀌면서 그로 인한 각본의 수정이 불가피해 작업 중에 있다고 합니다.

"에드윈 A. 솔트"는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발키리"(Valkyri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발키리"는 제 2차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반대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독일 육군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 베리크를 다룬 작품으로, 탐 크루즈가 주인공 슈타우펜베르크 역을 맡았습니다.

"X-Men", "슈퍼맨 리턴즈"의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을 맡았으며, 2008년 6월 27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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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가 지난 8월 6일 영화 촬영중인 남편 탐 크루즈와 딸 수리를 베를린에 두고, 혼자 LA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LA의 집에서 자신의 에이전트와 "원더우먼"의 프로듀서와 비밀 미팅을 가지기 위해서 였다는군요. 케이티 홈즈는 탐 크루즈가 이번 건에 관여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영화 버전 "원더우먼"은 헐리우드에 내에서 계속 이야기만 오가는 중이었습니다만, 근래에 "스파이더맨", 트랜스포머"등 코믹스를 기반으로 한 영화들이 성공함에 따라, 제작에 어느정도 힘이 실리는 상황입니다.

"원더우먼"의 영화화는 현재 협의만 오가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케이티 홈즈는 원더우먼 역할이 그녀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고, 탐 크루즈의 도움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할수 있을 배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케이티 홈즈는 탐 크루즈가 참석할 수 없는 시간으로 이 미팅 계획을 잡았다고 하는군요. 크루즈가 지난 7월부터 베를린에서 "발키리"를 촬영 중이기 때문입니다.

왜 수리를 데리고 가지 않았나 하는 것은, 탐 크루즈가 "그 미팅에 가는 것은 좋지만, 수리는 내가 데리고 있겠다."라고 해서 랍니다. 케이티 홈즈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군요.

이 두 커플은 최근 프랑스 생 트로페에서 휴가를 마쳤고, 다른 많은 커플과 같은 문제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탐 크루즈는 아이를 가지기를 원하고, 케이티 홈즈는 영화에 출연하기를 원하다고 하네요.

출처 : starpul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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