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라 내 눈물아, 경찰관이 말했다
SF 소설의 대부, 필립 K. 딕의 1974년 작 "흘러라 내 눈물아, 경찰관이 말했다"(Flow My Tears My Policeman Said)가 영화화됩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터미네이터"의 각종 판권을 소유한 할시온이 필립 K. 딕의 해당 소설의 영화화 판권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원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텔레비전 스타가 암살 기도를 받은 후 눈을 떠보니 더이상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무도 그에 관해 들은 사람이 없으며  관련된 모든 문서가 소멸된 상황에서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존 캠벨 기념상을  수상했으며, 휴고상, 네뷸러상 후보에 올랐었습니다.

필립 K. 딕의 소설은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가 원작),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이 영화화 되었으며, 얼마전에는 "유빅"이 영화화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토탈 리콜

지난 1990년 "블레이드 러너"로 유명한 SF 작가 필립 K. 딕의 원작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We Can Remember It For You Wholesale)를 폴 베호벤이 연출을 맡아 영화화했던 "토탈 리콜"(Total Recall)이 돌아옵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1990년 작의 프로듀서였더 닐 H. 모리츠와 그의 제작사인 오리지널 필름스가 컬럼비아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리메이크의 기획 및 제작에 대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1990년 작에서는 주인공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등장했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네이버 영화)

서기 2084년. 어느 신도시에서 광산일을 하고 사는 퀘이드는 로리라는 미모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화성에서 이름도 알 수 없는 갈색머리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 자꾸 꿈으로 나타나자 퀘이드는 리콜이라는 여행사를 찾아간다. 이곳은 싼값으로 우주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뇌 속에 기억을 이식시켜줌으로써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었다.그러나 중복해서 이식을 받을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데, 퀘이드 역시 이런 이유로 커다란 충격에서 깨어나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지구의 식민지인 화성의 행정책임을 맡고 있는 코하겐은 지구의 혼란을 이용해서 화성을 자신의 왕국으로 삼고 독재를 마음껏 휘두른다. 오랫동안 코하겐의 오른팔로 일해오던 하우저는 어느 날 자신이 그동안 불의의 편에 서서 일해왔음을 깨닫고 코하겐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코하겐은 하우저의 뇌에 퀘이드라는 인간의 기억을 이식시켜서 지구에서 살게 했는데, 아내 로리와 직장의 사장 해리, 그리고 동료들 모두가 코하겐의 부하들로,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모리츠는 발전한 기술과 최첨단의 비쥬얼 효과가 새로운 "토탈 리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빅
SF 소설의 대부, 필립 K. 딕의 1969년 작 "유빅"(Ubik)이 영화화됩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 셀룰로이드 드림스가 소설의 영화화 판권을 획득했으며 2009년 초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영화의 프로듀서로는 필립 K. 딕의 딸인 이사 딕 해켓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유빅"은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문소설 중 하나인 걸작으로, 인류가 달나라 여행을 하고 초감각적지각능력(염력 등)이 현실로 받아들여진 1992년의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빅"은 지난 1970년대 초에 프랑스 감독인 장 피에르 고랭에 의해 영화화 시도가 있었고, 필립 K. 딕 자신이 그것을 위해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도는 현실화 되지 못했습니다.

그간 필립 K.딕의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들로는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스캐너 다클리" 등이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