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라고 해야 할지, 허마이니 라고 해야 할지..)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엠마 왓슨의 차기작 소식입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벤자민 로스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시대극 "나폴레옹과 베스티"(Napoleon and Betsy)에서 젊고 고집센 귀족여성 베스티 발콤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프랑스 황제였던 나폴레옹이 몰락한 후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말년을 보내던 중 한 영국 여성과 사랑에 빠지게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엠마 왓슨이 맡은 베스티 발콤이 바로 나폴레옹이 사랑에 빠지는 여성입니다.
원래 베스티 발콤 역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캐스팅되었으나, 최근 스칼렛 요한슨이 이 역에서 물러나면서 엠마 왓슨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현재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촬영을 끝마쳤으며, "해리포터" 시리즈의 대단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의 촬영은 2009년 초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영화 "나폴레옹과 베스티"는 2009년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