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길리엄

작년 7월, "브라질", "그림 형제"의 테리 길리엄이 여러 문제들로 촬영 도중 엎어졌던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사람"(The Man Who Killed Don Quixote)의 프로젝트를 재시작 하는데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엠파이어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테리 길리엄이 영화의 각본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7년간의 시간으로 인해 영화가 더 좋은 모습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주지 않지만 추가로 '(소설과는) 매우 다른 몇몇 아이디어' 가 영화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영화는 지난 2001년 테리 길리엄이 연출을 맡고, 조니 뎁이 산초 역을 맡아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된 후 엄청난 비와 그로 인한 홍수가 세트장을 휩쓸었고, F-14 전투기가 훈련용으로 쏜 미사일이 세트를 폭파시키고, 다른 주연급 배우는 병에 걸리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프로젝트는 촬영 5일 만에 중단되고, 이 영화는 제작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라만차의 실종"(Lost in La Mancha)으로만 남게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한 이번 영화는 올해 말 부터 제작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전 소식에 따르면 산초 역을 맡았던 조니 뎁도 이 영화가 재개되면 참여하겠다는 열의를 보였다고 하니, 산초가 된 조니 뎁을 조만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테리 길리엄은 올해 히스 레저와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역을 맡은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파렐과 함께 작업한 "파르나서스 박스의 상상극장"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P.S R모 사이트로 피드에서 그냥 긁어서 가져가시는 분이 계신데, 위에 이 소식의 출처있죠? 그곳에서 직접 보시고 직접 본인이 글 작성해서 그 곳에 올리세요.


조니 뎁

헬로우 매거진에 따르면, 조니 뎁과 테리 길리엄 감독이 7년전 못 이루었던 프로젝트의 완수를 위해 다시 뭉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 작품의 제목은 "돈키호테를 죽인 사람"(The Man Who Killed Don Quixote).

영화는 지난 2001년 테리 길리엄이 연출을 맡고, 조니 뎁이 산초 역을 맡아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단 5일만에 촬영은 중단되었고 그대로 프로젝트는 없어졌습니다. 당시 영화촬영 현장에서 일어난 일을 보면 그럴만도 합니다. 엄청난 비와 그로 인한 홍수가 세트장을 휩쓸었고, F-14 전투기가 훈련용으로 쏜 미사일이 세트를 폭파시키고, 다른 주연급 배우는 병에 걸리고...

이런 사정으로 인해 프로젝트는 중단되고, 이 영화는 제작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라만차의 실종"(Lost in La Mancha)으로만 남게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조니 뎁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재개된다면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헬로우 매거진의 소스에 따르면, 조니 뎁과 테리 길리엄은 이번에는 이 프로젝트를 꼭 완수하겠다고 확신에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기억으로는 많은 분들이 예전에 이 영화에 관심을 갖고 기대를 했던 것 같은데, 소식대로 꼭 제작에 들어가 완료해서 세상에 빛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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