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en Origins: Wolverine Los Angeles Industry Screening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서 모습을 보인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을 앞세운 스핀오프 작품이 제작 예정인 가운데 제작자 로렌 슐러 도너("슈퍼맨"의 리차드 도너의 와이프)가 엠파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데드풀' 스핀오프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도너는 이번 '데드풀' 스핀오프가 리부트 작품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서 그려진 데드풀의 설정은 무시할 것인데 이유는 그의 말을 막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DC 코믹스의 작품을 영화화하는 "그린 랜턴"의 주인공을 맡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도너는 해리슨 포드를 예로 들었는데, 그가 과거 같은 시기에 "스타 워즈"의 한 솔로와 "인디아나 존스"의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했듯이 그린 랜턴과 웨이드 윌슨(데드풀)은 서로 다른 캐릭터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너는 이번 '데드풀' 스핀오프작은 더욱 어둡고 변덕스럽고 재밌는 영화가 될 것이며, 블랙 탐, 슬레이백, 블라인드 알, 위즐 같은 좋은 악역들이 원작 코믹스에 많기 때문에 아직 악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작가를 물색 중이며 11월 정도면 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데드풀"은 2011년 개봉 예정입니다.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Day 4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의 브라이언 싱어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지운 감독과 함께 가진 오픈 토크에서 또다른 "엑스맨" 영화 연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추가로 그와 관련해 20세기 폭스와도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는 1,2편을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맡았으며, 3편은 브랫 래트너가 연출을 맡았으나 전작들과는 달리 혹평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울버린을 내세운 스핀오프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개빈 후드가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자신은 SF나 판타지 물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데 그러한 소재를 통해서 심각한 문제들에 해서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을 통해 관용과 사회 구조에 대해 논했던 "엑스맨"을 예로 들었습니다.

브라이언 싱어가 "엑스맨" 시리즈로 어서 돌아오기를 바라봅니다.

데드풀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했던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가 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 이전부터 계획되어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을 맡기로 했었으며, 그로 인해 이번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을 맡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원작과는 달리 데드풀이 다른 뮤턴트들의 능력을 모두 흡수하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말을 못하도록 입이 봉해진체 등장했습니다.

'데드풀'의 스핀오프에서는 역시나 그 캐릭터의 기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P.S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엔딩 크레딧 이후에 등장할 두 개의 쿠키 중 하나를 라이언 레이놀즈가 찍었다고 하는데, 그 영상은 데드풀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마도 최종 극장상영본에서는 그 장면이 짤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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