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자사의 코믹스 히어로들을 총출동시킬 영화 "어벤져스"(The Avengers)의 캐스트를, 미국시간으로 토요일 저녁 코믹콘 행사장의 이벤트에서 공개했습니다.

어벤져스

좌에서 우로, 배우 및 배역 소개드리겠습니다.

두말할 필요 없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니 스탁/아이언맨 역입니다. 클락 그레그, 필 콜슨 요원 역입니다.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역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역입니다.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 역(휴먼 토치는 잊어달라!)입니다. 사무엘 L. 잭슨, 닉 퓨리 역입니다. 제레미 레너, 호크아이 역("허트 로커" 이후 이어서 바로 빅 샷을 날리네요!)입니다. 마크 러팔로, 브루스 배너/헐크 역입니다. 감독 조스 웨든, 그리고 에드워드 노튼 하차 시 설화의 주인공, 제작총괄이사 케빈 페이지입니다.

감독 조스 웨든은 자신의 꿈이 이루어졌다며, 자신이 기대하던 이상의 배우들이 모였다며 감격해 했습니다.

주요 캐스팅이 완료된 "어벤져스"는 북미기준 2012년 5월 4일 개봉 예정입니다.

P.S 추가 사진

어벤져스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그동안 마블의 "토르"(Thor)에서 주인공 토르 역에 누가 캐스팅 될 것인지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았습니다. LA의 컬럼니스트이자 블로거인 니키 핀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마블과 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토르 역으로 크리스 헴스워스를 캐스팅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생소하기 그지없는 이름인데요,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 배우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제임스 T. 커크의 아버지로, 홀로 캘빈 호에 타고 네로의 함선으로 돌격했던 조지 커크. 그가 바로 크리스 헴스워스입니다.

지난 기간동안 이 토르 역에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물망에 올랐다 거절을 했고, 케빈 맥키드, WWE의 트리플 H 등이 고려되었으며 찰리 훈냄, 탐 히들스톤, 알렉산더 스카스가르드, 리암 헴스워스, 조엘 킨나먼 등이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북유럽 신화 속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의 동명의 코믹스를 영화화하는 "토르"는 북미기준 2011년 6월 17일 개봉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블은 얼마전 "닥터 스트레인지"의 새 애니를 DVD로 출시했는데, IESB의 기사에 따르면 마블은 여기서 그칠 예정이 아니라고 합니다.

바로 영화화지요.

다음 단계로 마블은 영화화에 따른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작품의 감독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하는군요.

"닥터 스트트레인지"는 거만한,그러나 뛰어난 의사였던 스트레인지가 사고를 당한 후, 티벳에서 마법을 익히고 지구 최고의 마법사가 되어, 그후 그 능력을 이용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