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다크나이트", QnA 에서 개인적으로 하비 투페이스 최후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었는데요,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그의 죽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가 그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피한방울 나지 않았다라던가, 그의 장례식에서 관이 보이지 않았다던가, 그래서 그가 살아서 어디 병원이나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을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팬들이 이렇게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는 이유는 지난 기자 시사회 직후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가 하비 투페이스의 죽음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조금은 양쪽 모두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논쟁은 필요없을 듯합니다. 데니스 오닐이 쓴 노벨라제이션(히트한 영화나 텔레비전의 각본을 소설화 하는 일)에서 보면, 추락한 후의 하비 투페이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Dent was sprawled, neck twisted, the mutilated side of his face exposed, his left eye open and staring sightlessly. He was obviously dead.
또한, 각본을 쓴 조나단 놀란은 오리지널 메이킹북 "The Dark Knight: Featuring Production Art and Full Shooting Script"에서 '그는 바닥에 누워있다. 그의 목은 부러졌고, 죽었다.'라고 설명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