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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메릴 스트립/필립 셰이모어 호프먼의 "다우트", 새 영상 공개

2004년 초연 이후, 퓰리쳐상, 토니상 등을 휩쓴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다우트"(Doubt)의 영화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다우트"는 1964년의 뉴욕 브롱크스의 카톨릭학교를 배경으로, 학교의 한 신부를 아동성도착증으로 의심하는 원장수녀와 그 둘의 갈등을 지켜보는 한 수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알로이시오 원장수녀 역은 메릴 스트립이, 플린 신부 역은 필립 셰이모어 호프먼, 그리고 그 둘의 사이의 갈등을 지켜보는 제임스 수녀는 에이미 아담스가 연기합니다.

*원본자체가 화질이 좋지 않았던지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우트"는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이 여우주연상(드라마), 필립 셰이모어 호프먼이 남우조연상, 에이미 아담스와 바이올라 데이비스가 여주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또한 각본상 후보에도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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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트"는 지난 12일 북미에서는 제한상영으로 개봉되었으며, 국내에는 아직 알려진 개봉일정이 없습니다.

메릴 스트립/필립 셰이모어 호프먼/에이미 아담스의 출연만으로도 큰 기대가 되는데, 아직 국내개봉예정이 없다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골든글로브든, 아카데미든 상 하나 받아서 국내 개봉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련해서 연극을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이전에 김혜자 씨가 원장수녀 역을 맡았던 적이 있더군요. 왠지 연극도 끌리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