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이스턴 프라미스"의 비고 모르텐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굿"(Good)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C.P. 테일러의 연극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1930년대 독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학교수인 존 할더(비고 모르텐슨 분)은 신경과민의 아내와 딸린 두 아이들, 그리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습니다. 그는 그런 자신의 주변환경을 바탕으로 안락사에 옹호적인 소설을 쓰게 됩니다. 예기지 않게 그의 소설은 나찌의 프로파간다에 이용되면서 정치적으로 큰 호응을 얻게됩니다. 그는 자신의 경력이 쌓이는 것이 민족주의와 국가 번영의 낙관적인 현재를 반영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의 결정은 선택을 부르고, 그 선택은 또다른 선택을 부르게되면서 마침내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오는 12월 31일 제한상영으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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