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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에밀리 블런트, "아이언맨2"에 악역으로 등장?!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마블과 감독 존 파브로가 "아이언맨2"에서 토니 스탁이 상대해야할 여성 악당 블랙 위도우 역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역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밀리 블런트가 맡을 것이라고 루머가 있다고 하는군요. 블랙 위도우는 나타사 로마노프라는 이름을 가진 소비에트의 스파이로 타이트한 스키니 검은색 코스튬을 입고 첨단의 무기를 사용합니다.

마블 측에서는 블랙 위도우 캐스팅에 대해서 코멘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언맨2"는 전작에 이어 존 파브로가 연출을 맡았으며, 제임스 하워드 역이 돈 치들로 바뀐 것 외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주요출연진들이 모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미키 루크와 샘 록웰이 2편의 주요 악당 역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계약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화는 오는 봄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0년 5월 7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