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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해리포터6" IMAX 상영, "트랜스포머2" 때문에 미뤄져

트랜스포머2

북미기준으로는 오는 7월 15일 개봉하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이하 혼혈왕자)의 IMAX DMR 3D 상영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로 인해 일반 상영과는 달리 2주 늦게 스크린에 걸리게 됩니다.

이유인 즉슨 다음과 같습니다.

애초에 파라마운트가 IMAX 사와 계약할 때 마이클 베이가 아이맥스 카메라를 사용해 영화를 찍을 시 영화 개봉일 부터 4주간의 IMAX 단독 상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조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혼혈왕자"의 워너의 경우는 이러한 계약을 인지하지 못하고 개봉일을 7월 15일로 잡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워너는 어쩔 수 없이 일반 상영은 그대로 7월 15일로 하고 "혼혈왕자"의 IMAX DMR 3D의 상영을 2주 뒤인 7월 29일로 미뤘습니다.

...집을 살때든 이런 영화 계약을 할때든 모든 일을 할때는 이전 다른 계약관계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야합니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소개)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의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말포이의 아버지가 아즈카반의 감옥에 갇히고, 스네이프는 말포이를 도와준다. 해리는 덤블도어의 개인 지도를 받게 되고, 그 수업에서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7개의 호크룩스에 나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와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영혼이 깃든 호크룩스를 찾기 위하여 볼드모트가 어린 시절을 지낸 동굴을 찾아가지만 누군가 이미 호크룩스를 가져갔다는 사실만을 밝혀낸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