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부천국제영화제를 보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름 휴가를 몽땅 PiFan에 털어넣었지요. 휴가를 잘라써서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갈까도 생각했는데, 그 때는 금요일 연차 쓰고, 금-토-일 다녀오려구요.
이번 PiFan은 예매에 있어서 많은 오점을 남겼습니다. 예정되었던 예매일에 트래픽 과부하로 예매 진행이 안되었고, 그 다음날 정오로 공지되었던 예매 재오픈도 연기되어, 오후 5시에 예매가 재개되었습니다. 거기다 부천시청 좌석, 가/다가 서로 바뀌는 사태까지 발생!(저도 한 편의 영화가 그에 해당 ㅜ_ㅠ)
찝찝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영화는 봐야겠지요 :)
사정상 토요일날부터는 볼 수가 없어서 일요일부터 예매를 했습니다.
7/18 (일)
11:00 포비딜리아
14:00 투 아이즈
17:00 사랑스런 그대
20:00 보이즈 온 더 런
7/19 (월)
14:00 우리 형은 슈퍼 히어로
17:00 사랑의 타이머
20:00 괴물들
7/20 (화)
11:00 해골을 청소해 드립니다.
14:00 클리닉
17:00 다이
20:00 시간을 달리는 소녀
7/21 (수)
11:00 디셈버
14:00 미션! 수영의 여왕
17:00 슈얼리 섬데이
20:00 아카시아
7/22 (목)
11:00 다운 테라스
14:00 히어로
17:00 윈/윈
20:00 이대로 죽을 순 없어
7/23 (금)
11:00 조르단
14:00 더 리즈
17:00 블랙 필드
20:00 비밀의 눈동자
7/24 (토)
11:00 고백
몇몇 놓친 작품들이 아쉽긴한데... 끝까지 지켜봐서 기회되면 Get! 해야겠습니다.
영화들과 함께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