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Trivia

[트리비아] "원스"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들

영화 "원스"에 대한 몇몇 재밌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이하 반말체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영화의 시작 장면에서 구경꾼이 주인공의 돈이 담긴 기타케이스를 훔쳐달아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을 보고 있던 (영화에 상관없던) 다른 구경꾼이 그를 잡아 부상을 입혔다. 까닭은 이 장면을 촬영시 영화 스텝들이나 카메라 모두 멀찍이 떨어져 망원 렌즈를 이용해 찍었고, 일반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 감독과 스텝은 촬영 중 "사우스파크"가 종결된 것을 아쉬워하며, 주인공의 세션 멤버 중 한명의 이름을 '티미'라고 지었다.

원스
- 감독 존 카니는 이전에 밴드 '더 프레임즈'의 멤버였는데, 그 밴드의 리더가 글렌 핸사드였다.

- 영화 속 더블린의 모습으로 존 카니와 글렌 핸사드의 기억 속 10-15년 전 더블린의 모습을 담으려 했다.

- 영화의 이야기는 더블린에 살고 있는 감독 존 카니의 자전적 이야기로, 오랜기간 만난 그의 여자친구는 런던에 살고 있다.

- 그(Guy, 남자주인공, 글렌 핸사드 분)의 회상장면에서 나오는 여자친구는 감독 존 카니의 여자친구이다.

- 글렌 핸사드의 어머니가 파티 장면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 중 한명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 킬리언 머피가 처음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으나, 고사했다.

- 남자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남편을 사랑하냐고 물었을때, 그녀의 대답은 "No. I love you" 였다. 그러나 그녀의 대답은 체코어였고, 그래서 남자주인공은 그 말의 뜻을 알 수가 없었고, 자막으로도 표시되지 않았기에 관객들 역시 그 말의 의미를 알 수가 없었다.

- 남자 주인공 글랜 핸사드와 여주인공 마케타 잉글로바는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현재 교재 중이다.

2007/10/13 - [Movie/Review] - [리뷰] 원스 (Once, 2006)

출처 : IMDB 및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