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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Trivia

[트리비아] "더 재킷"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

더 재킷
배우들의 열연에 비해 실망스러운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애드리안 브로디 이전에 마크 월버그와 콜린 패럴이 잭 스탁스 역에 고려되었다.

- 한때, "트레이닝 데이"의 안톤 후쿠아가 이 영화의 감독으로 있기도 했다.

- 앰 램톤이 하딩 간호사 역을 맡았었으나, 촬영 중 그녀가 췌장염에 걸리면서 촬영에 참여할 수가 없게 되어 교체되었다.

- 키이라 나이틀리가 오디션을 볼 당시 그녀는 식중독을 앓고 있는 상태였다.

- 키이라 나이틀리는 "킹 아더"를 촬영하던 도중에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이 영화의 오디션을 봤다.

- 영화에서의 정신병원으로 나오는 곳은 스코틀랜드의 Bangour Village hospital이다. "더 재킷"이 개봉된 후 다른 몇몇 영화들의 로케이션 담당자들이 이 병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그 지역은 아파트 단지가 되어있었다.

- 애드리안 브로디는 수감되는 경험을 위해서 격리탱크에 대한 수업을 들었고, 역할을 위해 단백질 다이어트를 했다.

- 애드리안 브로디가 시체보관함에서 우는 장면은 연기가 아닌 실제다. 애드리안 브로디는 캐릭터의 절망감을 느껴보기위해 감독인 존 메이버리에게 자신을 시체보관함에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찍은 장면을 애드리안 브로디는 잊고 있었으나, 감독 존 메이버리가 찾아 낸 것이다.

- 감독 존 메이버리에 따르면, 애드리안 브로디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러브씬은 더 길었으나 미국에서의 테스트 시사회에서 관객들이 누드씬이 포함된 그 장면을 좋아하지 않아 잘래냈다고 한다.(스테판 주 : 젠장!)

출처 : IMDB

2008/01/12 - [Movie/Review] - [리뷰] 더 재킷 (The Jacket,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