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시간으로 13일 오후3시 하비 덴트가 http://www.ibelieveinharveydent.com/ 에서 자신의 지방검사선거 유세와 관련해 중대한 사항을 발표할 음성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할 예정이었는데 뜻밖의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인질극인데요, 고담 경찰서의 프란시스 노타로 경사가 여성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노타로 경사는 이전의 기자회견에서 하비 덴트가 자신에게 돈을 건네주며, 선량한 경찰들에게 누명을 쓰이는 내용을 고담 타임즈 기자 제임스 리바인에게 제보하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일련의 상황들에 관련된 바이럴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관련 사이트 즐겨찾기가 집의 데스크탑에만 있고 노트북에는 없는지라, 지금 자세한 상황을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경찰은 스나이퍼를 통해 노타로 경사를 저격했지만,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못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비 덴트는 고담 경찰의 허가 없이 단독으로 건물에 들어가, 자신과 여자 인질을 교환하자고 했습니다. 여기서 잠시 방송이 중단되고, 여자인질이 풀려난고 하비 덴트가 노타로와 같이 건물 밖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그 후 노타로는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하비 덴트의 지방검사 당선은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이 사건의 현장 상황을 담은 녹음 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