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데샤넬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예스맨", "500 데이즈 오브 서머"의 조이 데샤넬이 나탈리 포트만, 대니 맥브라이드, 제임스 프랑코가 출연하는 코메디 영화 "유어 하이니스"(Your Highness)에 캐스팅되었습니다.

"파인애플 익스프레스"의 데이빗 고든 그린이 연출을 맡은 "유어 하이니스"는 게으르고 거만한 왕자(대니 맥브라이드 분)가 아버지의 왕국을 구하기 위한 퀘스트 수행을 그의 영웅스러운 동생(제임스 프랑코 분)가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대니 맥브라이드가 분한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으며, 조이 데샤넬은 제임스 프랑코가 분한 왕자의 순결한 신부 역을 맡았습니다.

"유어 하이니스"는 이번 달부터 북아일랜드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2011년 개봉 예정입니다.


나탈리 포트만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이 대니 맥브라이드, 제임스 프랑코와 함께 유니버셜의 코메디 영화 "유어 하이니스"(Your Highness)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이 영화는 대니 맥브라이드가 각본에 참여했으며, "파이애플 익스프레스"의 데이빗 고든 그린이 연출을 맡습니다.

대니 맥브라이드는 영화에서 게으르고 거만한 왕자 역할을 맡았으며 그는 동생(제임스 프랑코 분)과 함께 왕국을 구하기 위한 퀘스트를 수행해야만 합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대니 맥브라이드가 연기하는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 공주 역할을 맡았습니다.

"유어 하이니스"는 오는 7월 아일랜드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2011년 개봉 예정입니다.

브래드 피트 나탈리 포트만 Important Artifacts and Personal Property from the Collection of Lenore Doolan and Harold Morris, Including Books, Street Fashion, and Jewelry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나탈리 포트만이 리엔 샵튼의 기발한 발상을 바탕으로 한 책 "Important Artifacts and Personal Property from the Collection of Lenore Doolan and Harold Morris, Including Books, Street Fashion, and Jewelry"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원작 책은 소더비 경매 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경매품들의 카달로그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320여가지가 넘는 갖가지 물건(보석, 책 등)의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이 붙어있는데, 그 물건들의 공통점이 무엇이냐 하면, 가상의 커플인 할 모리스(40대의 사진작가)와 르노어 둘란(20대 후반의 뉴욕 타임즈 푸드 컬럼니스트)의 첫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사연이 깃든 물건들입니다. 유명인사들의 소장품들이 대거 경매로 나올때가 종종 있는데(최근의 마이클 잭슨 같은), 우리는 그것들을 통해 그의 취미, 심미안 등 그의 삶의 단면을 엿볼 기회를 얻습니다. 이 책은 그런 발상에서 나온 책입니다.

애초에 이 책의 판권은 나탈리 포트만의 제작사에서 구입했는데, 이 후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에게 제안을 했고, 최종적으로는 파라마운트가 두 배우의 제작사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브래드 피트가 모리스, 나탈리 포트만이 둘란 역을 연기합니다.

나탈리 포트만

마블의 또다른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Thor)의 캐스팅 관련 이야기들이 조금식 전해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IESB.net 쪽에서 조쉬 하트넷이 주인공 토르와 상대할 악당 로키 역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LA의 칼럼니스트이자 블로거인 니키 핀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조쉬 하트넷이 토르 혹은 로키 역에 캐스팅 되는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마블 내에 다른 쪽에서는 조쉬 하트넷 캐스팅 기운만큼이나 유명하지 않은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한 압력 역시 존재 한다고 합니다. 니키 핀케가 접한 바에 따르면, 조쉬 하트넷 외에도 찰리 휴냄("어벤던"), 탐 히들스톤, 알렉산더 스카스가르드, 리암 헴스워스, 조엘 킨나먼 등이 후보군이라고 합니다.

니키 핀케는 이 소식에 이어 추가로 영화의 여주인공이 나탈리 포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니키 핀케가 전한 소식의 신빙성에 비추어 봤을때  나탈리 포트만이 실제로 캐스팅 되었거나, 그에 근접한 상황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북유럽 신화 속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의 동명의 코믹스를 영화화하는 "토르"는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을 맡아 북미기준 2011년  6월 17일 개봉합니다.


천일의 스캔들
내용도 그렇고 영화적으로도 그렇고 명백히 영화 "엘리자베스"의 프리퀄인 "천일의 스캔들"은 시퀄들 보다도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작품입니다.

"천일의 스캔들"은 앤,메리의 두 볼린가 여인과 헨리 8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뉴욕타임즈 선정 '지난 1000년간의 최고의 스캔들' 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니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각각 앤과 메리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과 스칼렛 요한슨. 기존의 이미지(뭐, 나탈리 포트만의 배역의 폭이 워낙 넓어서 고정되거나 정형화된 이미지가 무엇이라고 들이대기에는 심히 어폐가 있습니다만..)로 유추해보았을때는 서로의 배역이 바뀌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영화 보기 전의 생각과는 달리 영화 속에서 둘은 각자의 배역에 매우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헨리 8세 역을 맡은 에릭 바나는 사실 왕이란 지위로 두 여자를 취한다는 것외에는 영화 상에서 딱히 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출연분이나 존재가 대단치 않은지라 포스터에 떡하니 있는게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 더군요.

실제 역사 속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은 당시의 정치적/사회적 역학 관계가 어찌됐든지간에 관객의 흥미를 위해 많은 각색을 거치게되는데, 이 영화는 순수하고 착한 메리와 야심가득하고 요부에 가까운 앤으로 두 여성의 캐릭터를 정하고, 이 둘의 대치와 그 사이에 낀 헨리 8세를 통해서 극 내의 갈등을 생성시킵니다. 이렇게 너무 극단으로 차별된 두 캐릭터를 대치시키는 것은 상당히 진부한 형식입니다만, 영화 상에서는 그런 진부함을 떨쳐낼 어떤 요소도 보이지 않습니다. 영국 왕실의 모습이라던지, 복장은 이미 "엘리자베스"와 그 후속작 "골든 에이지"에서 이미 실컷 맛보았으니 흥미거리도 아니구요. 그렇다보니, 욕망과 치정에 얽힌 내용들이 거의 다 비슷하겠지만 마치 우리나라 아침 일일드라마에서 울궈먹고 또 울궈먹는 그렇고 그런 내용들과 비슷하게 이 영화는 흘러갑니다.

그리고, 이런 과거를 다룬 영화에서 범할 수 있는 실수가 그 당시의 문화와 생활을 지나치게 현대의 관점으로 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비극적인 마무리로 끝나게 되었지만, 어찌보면 그 당시의 인물들에게는 당연시되었을 일(그게 아니었다면, 진작에 무너져내렸겠지요.)을 영화 속에서의 몇몇 인물들이 마치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듯이 그 사건을 비판적 시선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런 시선은 스크린을 통해 보는 관객의 몫으로 남겨두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에 "엘리자베스"를 언급하며("엘리자베스"나 "골든에이지"와 너무도 유사한 마무리) 끝나는 이 영화는 글의 맨처음에도 언급했듯이, "엘리자베스"의 프리퀄 격(영화사야 틀리지만)으로, 심하게 말해 그 의미 외에는 없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엘리자베스 여왕을 다룬 "엘리자베스"가 괜찮은 작품이었다는 말이지요. 아, 정말 "엘리자베스"나 기회가 되면 다시 봐야겠습니다. (DVD 대여점에 있으려나..)

P.S 무도회 장면만 나오면 왠지, 누군가가 'Play a volta!'를 외칠 것만 같았다는...

"중경삼림", "화양연화"의 왕가위 감독의 신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My Blueberry Nights)의 스틸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스틸사진은 나탈리 포트만의 촬영분의 사진입니다. 영화에는 나탈리 포트만 외에도 노라 존스, 주드 로, 레이첼 와이즈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 "마이 블루 나이츠"는 자기를 성찰하는 여행을 떠난 한 여인이 미국을 여행하면서 여러명의 독특한 인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2007년 깐느영화제를 시작으로 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북미에는 오는 2월 13일 제한 상영(Limited Release)로 개봉합니다.

나탈리 포트만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나탈리 포트만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나탈리 포트만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나탈리 포트만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나탈리 포트만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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