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도 전해드렸지만, 일단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샘 레이미 감독과 주연 토비 맥과이어가 후속작으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소니는 4편, 5편을 동시에 찍기를 원하고 있구요.

최근 영국 타임즈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토비 맥과이어가 후속작 출연계약 조건에 유례없는 조건을 집어넣었다고 합니다. 6개월의 기간동안 4,5편을 동시에 연달아 찍겠지만, 일단 촬영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저녁에는 끝낼 것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22개월 된 그의 사랑스러운 딸, 루비 스윗하트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토비가 일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주느냐보다는 루비와의 일로, 소니도 그에 대해서 이해를 했다고 합니다. 토비 맥과이어는 유니버셜스튜디오 회장인 론 메이어의 딸, 제니퍼 메이어와의 사이에서 루비 스윗하트를 두었습니다.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 루비와 토비

또한, 토비는 출연료에 있어서도 큰 금액을 질렀다고하는데요, 두편의 출연료 5000만불에 영화의 흥행수익금 일부를 받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 2,3"편을 동시에 찍으면서 받았던 7000만불보다 더 큰 금액이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냥 왠만한 헐리우드 영화는 가뿐히 찍을 금액이네요.

다른 소식으로는 소니가 조만간 MJ, 키어스틴 던스트의 복귀 여부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지난 2월에 "조디악"의 각본을 맡았던 제임스 벤더빌트가 "스파이더맨4"의 각본에 참여하게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 그와 관련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화 정보 사이트인 Cinematical은 헐리우드 내부 소식통이 전한 이야기를 통해 벤더빌트의 각본은 그 하나의 이야기가 "스파이더맨4", "스파이더맨5"로 나누어지는 것으로, 현재 소니픽쳐스는 이 두편의 영화를 동시에 촬영할 계획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루머이긴 하지만 그동안 뜸했던 "스파이더맨4" 소식이기에 반가움까지 느끼게 되네요. 그나저나, 샘 레이미-토비 맥과이어-키어스틴 던스트 라인은 그대로 가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P.S 잘 기억이 안나는데, 소니픽쳐스의 "스파이더맨" 영화화 판권 계약이 4편까지 아니었던가요? 아니, 2009년까지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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