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아,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의 존 터틀타웁 감독과 다시 뭉친 판타지 영화 "마법사의 제자"(The Sorcerer's Apprentice)의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위대한 마법사 발타자(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사악한 마법사 맥심 호르바스(알프레드 몰리나)에게서 뉴욕을 지키기 위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데이브(제이 바루첼 분)을 제자로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에는 이 외에 발타자와 호브라스 둘에게서 모두 사랑을 받는 베로니카 역으로 모니카 벨루치가 출연합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은 "마법사의 제자"는 국내에는 오는 7월 21일 개봉합니다.


나쁜 녀석들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컬럼비아 픽쳐스가 "나쁜 녀석들"(Bad Boys) 프랜차이즈의 세번째 작품에 대한 기획에 들어갔으며, 각본에 피터 크레이그(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은 실사영화 "카우보이 비밥"의 각본가)를 고용했습니다.

스튜디오의 바람은 각본이 나온 후, 전편들처럼 연출에 마이클 베이, 제작자에 제리 브룩하이머, 윌 스미스/마틴 로렌스가 다시 뭉치는 것인데 현 시점에는 그들의 복귀에 대한 어떤 계약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나쁜 녀석들"은 지난 1995년 개봉해 전세계 흥행 1억 4천만불을 기록했으며, "나쁜 녀석들 2"는 2003년 개봉해 전세계 흥행 2억 7천만불을 기록함과 동시에 혹평에 시달렸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그의 최신작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나쁜 녀석들 2"의 포스터를 등장시키며 해당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과연 그가 제리 브룩하이머와 다시 손을 잡게 될지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현재 월트 디즈니는 조니 뎁이 출연 예정인 두 편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4"와 "론 레인저"를 준비 중입니다. 거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HitFix와의 인터뷰에서 디즈니에 있어 "론 레인저"는 "캐리비안의 해적4"보다 우선순위을 가진 작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디즈니 뿐만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대단한 프랜차이즈물이며, 조니 뎁이 캡틴 잭으로 돌아오는 것은 굉장히 흥분되는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고어 버번스키는 자신이 4편을 연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바이오쇼크" 영화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유니버셜 측이 늘어나는 제작비로 인해 제작을 중단하고 각본을 손보는 등 제작비 절감에 들어가면서 프로젝트가 엎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현실입니다.

그에 따라서 HitFix 측은 고어 버번스키가 다시 연출을 맡을 가능성이 없는지에 대해 브룩하이머에게 물었지만, 그는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는 이 프랜차이즈를 만들었고, 그에 많은 것을 더했다. 하지만 (연출을 맡을지는) 그에게 달려있다.' 라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추가로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4"의 초기 각본을 봤는데 굉장히 재밌으며 완전히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것이라는 구태의연한 말을 했습니다.

캡틴 잭을 어서 보고 싶을 따름입니다.


마법사의 제자 모니카 벨루치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모니카 벨루치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존 터틀타웁 연출의 디즈니 영화 "마법사의 제자"(The Sorcerer's Apprentice)에 출연합니다.

"마법사의 제자"는 괴테의 짧은 이야기가 그 바탕으로 훗날 뒤가가 교향곡 형태로 만들기도 하는데, 디즈니의 "환타지아"를 보신 분들이라면 미키 마우스가 마법사의 제자로 나와서 강력한 마법을 가지고 장난치다 고생을 하게되는 이야기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현대의 맨하탄을 배경으로 마법사 블레이크(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그의 제자를 찾아나서는(제이 바루첼 분)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모니카 벨루치는 마법사이자 블레이크와 오랜 연인 관계인 베로니카 역을 맡았습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은 "마법사의 제자"는 북미기준 2010년 7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내셔널 트레져

영화정보사이트인 IESB.net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두었던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의 제작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 주연인 니콜라스 케이지, 그리고 디즈니 회장인 딕 쿡은 디즈니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무대에 올라 "내셔널 트레져3"의 제작이 준비 중이라고 공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전부터 전해진 바로는 이번 3편은 미국을 벗어나 이스텀 섬에 간 게이츠 가족과 일행이 아틀란티스의 비밀에 접근하는 내용을 그릴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어이, 대체 그쪽이랑 미국의 보물과 무슨 상관..)


조지 클루니 론건맨

어제, 디즈니에서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으로 새로운 "론 레인저"(
The Lone Ranger)를 만든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어제의 소식에서 잘못 전해드린 소식과 추가된 루머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어제 "론 레인저"에 조니 뎁이 론 레인저로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드렸는데, 조니 뎁은 론 레인저가 아니라 론 레인저의 동료인 아파치 인디언 톤토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잭 스패로우 복장에 론 레인저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기에 당연히 론 레인저인줄 알았는데, 디즈니의 답변에 따르면, 조니 뎁은 톤토 역이라고 하는군요. 조니 뎁은 실제로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래서 어제 뭔가 살짝 이상하더라니...)

그렇다면, 론 레인저는 누가 될 것인가? AICN에 전한 소식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가 론 레인저 역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그에 따라서 스튜디오가 조지 클루니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조지 클루니-조니 뎁 조합이 성사된다면, 이건 정말 대단한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조합이 성사될지, 그리고 연출을 누가 맡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론 레인저는" 30,40년대의  라디오 드라마 및 TV 쇼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악당들과의 계곡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순찰대원이 죽은 대원의 옷을 찢어 검은 가면을 만들어 쓰고 백마를 타고 다니며 아파치 인디언인 동료 톤토와 함께 악당들과 맞선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Killing Rommel

헐리우드가 줄곧 2차세계대전을 다루는 영화에 관심을 가져왔지만, 요즘은 관련한 영화들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브라이언 싱어의 "발키리", 쿠엔틴 타란티노의 "인글로리어스 바스타드",  스파이크 리의 "세인트 안나의 기적" 등이 그것이죠. 이번에는 디즈니와 제리 브룩하이머가 2차 세계대전 영화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올해 초 출간된 스티븐 프레스필드의 소설 "킬링 롬멜"(Killing Rommel)을 영화화 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소설은 영국 장교인 R. 로렌스 '챕' 채프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1942년 말에서 1943년 초의 북아프리카에서 영국이 독일군의 아프리카 군단 사령관,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을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실행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이렇게 이야기된다고 합니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이야기, 뛰어난 전투장면, 그리고 인상적인 캐릭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브레이브 하트", "진주만"의 랜달 월레스가 각색을 맡았으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코믹콘 행사가 열리고 있는 중인데요, IGN이 코믹콘 행사장에서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의 기획자인 조단 메크너와 인터뷰 내용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조단 메크너는 게임과 영화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게임 "시간의 모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영화가 게임의 스토리라인을 전적으로 따르고 있지 않다. 또한, 게임과 "전사의 길"과 "두개의 왕좌"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후속작이 나올 것으로는 생각치 않는다. 이번 영화의 스토리라인이 게임과는 다른 방향으로 잡혀있기 때문이다.

유저와 상호작용하는 매체(게임)를 그렇지않은 매체(영화)로 바꾸기 위해서는 그에 맞게 스토리라인의 변화가 필요하다. 게임의 플롯적인 요소, 캐릭터 등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것이 영화각본이 해야하는 도전일 것이다. 게임은 유저가 스스로 참여할 수 있지만, 영화는 관찰자적인 입장이기에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관객으로서 단순히 몬스터와 싸우고 어떤 액션장면이 전부인 것이 아니라, 캐릭터에 몰입하고 그 여정에 심취할 수 있는 영화가 나오기를 원한다.

메크너는 또한 관객들이 성보다 더 많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볼 수 있게 하는 스토리를 원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영화상에서 왕자가 얻는 힘이나, 다른 플롯요소들에 관해서는 비밀유지때문에 더 이상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클 뉴먼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이크 질렌할이 다스탄 왕자, 젬마 아터튼이 타미나 공주로 출연하고 벤 킹슬리, 알프레드 몰리나가 각각 니잠, 셸릭 아마르 역을 연기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2009년 6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P.S 메크너가 밝힌 왕자의 이름 '다스탄'에 얽힌 이야기. '다스탄'은 고대 페르시아 말로 사기군, 요술쟁이라는 뜻이라고..


페르시아의 왕자

그동안 떠돌던 루머가 실제가 되었습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와 제리 브룩하이머 영화사가 유비소프트의 인기 비디오게임을 원작으로 영화화하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의 주연으로 제이크 질렌할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상대역으로는 최근 "007 : 퀀텀 오브 솔러스"에 출연하게 된 영국 여배우 젬마 아터튼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제이크 질렌할이 맡은 역은 6세기경의 페르시아의 왕자 다스탄으로 그는 아름다운 공주 타미나(젬마 아텐튼 분)을 구출하고, 시간을 되돌리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모래시계를 이용해 세계의 질서를 어지럽히려는 사악한 악당을 저지해야 합니다.

영화의 프로듀서를 맡은 제리 브룩하이머는 질렌한을 '카리스마가 넘친다'고 추켜세웠으며, 젬마 아터튼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그간 우리의 작업에서 여자 주연배우에 있어서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지금은 큰 스타가 되었죠. "폭풍의 질주"의 니콜 키드먼이나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말이예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클 뉴웰이 연출을 맡아 오는 7월부터 모로코와 영국에서 제작에 착수하며, 2009년 개봉 예정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