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공원" 프랜차이즈를 좋아하시는, 그래서 4탄을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안타까운 소식일 듯 싶습니다.

커밍순닷넷에 따르면, 이전 시리즈들의 제작자였던 프랭크 마샬과 캐슬린 케네디가 "쥬라기공원4"의 제작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캐슬린 케네디는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의 정킷 중 "쥬라기공원4"의 제작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아니, 난 모르는 일이다. 마이클 크라이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더이상은 그것에 관여하지 말라는 일종의 사인일지도 모른다고...

지난 2001년 "쥬라기공원3" 이후에 유니버셜은 4탄에 대해 계속 작업해오는 것으로 알려져왔으면, 2004년에는 윌리엄 모나한과 존 세일즈가 각본을 쓰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때는 공룡이 정부의 전투병기로 쓰이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IMDB 상에서도 현재는 프리프로덕션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전의 쥬라기원4 소식 에서 로라 던이 4편에 엘리 새틀러 박사로 다시 출연한다는 이야기와 샘 닐은 출연에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현재 캐스팅이 시작된 상태는 아니고, 곧 시작 된다고 합니다.

2006년 2월 이래로 현재까지 "쥬라기공원4"는 각본작업을 포함한 기획 단계에 있습니다.

스필버그는 현재 촬영 중인 "인디아나 존스4"의 촬영이 완전히 끝날때까지는 "쥬라기공원4"에는 손 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전의 소식으로는, 새로 씌워진 시나리오가 정보가 훈련된 공룡들을 전투병기로 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해졌는데, 공식적으로 확인되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쥬라기공원












출처 : 슬래시무비닷컴
BD 의 기사에 따르면 유니버셜 영화사가 "쥬라기공원4"의 캐스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번 4편에서는 공룡이 미국 정부의 무기로(생각컨데, 전투병기) 사용되어진다고 하는데요.
(이하,원문필자의 의견)
만일 저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유니버셜은 당장 이 프로젝트를 중단해야 합니다. 이대로 간다면, 이 영화는 거액이 투자된, 스필버그 감독 영화의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DVD로 직행해버릴 영화가 될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요!(스테판 : ...저도!) 대체, 왜 수많은 후속작들이 멍청한 스토리라인 때문에 망가져버리는지... 영화제작사는 영화제목뒤에 숫자가 늘어날수록, 더 멍청한 스토리가 되야한다고 믿는건지... 헐리우드는 성공한 프랜차이즈 영화를 벤치마킹해야합니다. 죠스,배트맨, 슈퍼맨의 후속작들이 원작보다 왜 덜 성공했는지, 토이스토리2나 에일리언이 왜 성공했는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쥬라기공원4"는 올해 말 하와이의 카누이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데, 대체 이 재앙급 영화의 감독을 맡을 이가 누가 될까 궁금하군요. 최근에 들은 이야기로는 "쥬라기공원3"의 조 존스톤이 사의를 표하고, 스필버그가 감독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보도에 의하면 "쥬라기공원3"의 로라 던에게도 출연제의가 갔다고 합니다. 다른 배우들의 출연에 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위의 로고는 팬이 만든 것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