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지난 여름, "트랜스포머"의 마지막 도심 전투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던, 재즈를 기억하십니까? 영화에서는 그 후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요, TWF2005에 따르면 "트랜스포머2" 세트장에 은회색의 폰티악 솔스티스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바로 재즈이지요. 또한, 재즈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다리우스 맥크레리도 세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전 "트랜스포머"의 LA 프리미어에서 다리우스 맥크레리는 재즈가 돌아올 것이라는 말을 남겼지만, 마이클 베이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 '재즈는 죽었다. 우리는 그보다 더 쿨한 로봇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그 사실을 뒤엎은 전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베이가 전에 자신들이 온라인상에 일부러 거짓 소문을 유포했었다고 밝힌 적이 있기에, 이것이 그 거짓 소문 중 하나가 아니겠느냐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로, 영화 개봉 후 나온 "트랜스포머"의 핸드폰 게임에서는 라쳇이 마지막 남아있던 큐브 조작을 이용해 재즈를 살려낸 것으로 나온다고 하는군요.

"트랜스포머2"의 크랭크인이 얼마 안 남은 이때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돌비가 올해 쇼웨스트에서 공개한 홍보용 PDF 때문인데요, 이 PDF파일 14페이지의 리스트를 보시면 그 놀라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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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보시면 그간에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해드렸던 3D 영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로버트 저맥스키의 "크리스마스 캐롤", 팀 버튼의 "프랑켄위니", "아이스 에이지3", "몬스터 대 에일리언", 스티븐 스필버그의 "땡땡의 모험"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트랜스포머2"가 보입니다!

현재 마이클 베이는 이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과연 이것이 정말일까요? 거대한 로봇들을 3D 안경을 쓰고, 관람하게 될까요? 마이클 베이든 제작사든, 공식적인 언급이 있을때까지 계속 주시해야 하겠습니다.

이사벨 루카스
며칠 전, 소식에서 "트랜스포머2"에 호주 출신 여배우인 테레사 팔머가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드렸었는데요, 마이클 베이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대신에 IGN에 따르면, 또다른 호주 출신 여배우인 이사벨 루카스가 '앨리스'역으로 "트랜스포머2"에 캐스팅 되었다고 하는군요. 기대작답게 촬영 전부터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사진에 보이는 배우가 이사벨 루카스입니다. 그녀는 거의 신인이나 다름 없습니다.

또다른 캐스팅 소식으로 "트랜스포머2"의 프로듀서인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MTV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주내에 많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큰 캐스팅 건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랜스포머2"는 6월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조나 힐
지난 주, 조나 힐의 "트랜스포머2" 출연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 소식을 알렸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조나 힐의 "트랜스포머2" 캐스팅이 불발로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조나 힐이 캐스팅 되었다면 맡았을 배역은 척이라는, 19~25세 정도의 샘 윗위키(샤이아 라보프 분)의 대학교 룸메이트라고 합니다. 음모론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기도 한데, 그가 주장하던 그 음모론들을 현실에서 맞부딪히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캐스팅이 불발되면서, 드림웍스는 다른 배우들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처음 소식을 듣고는 그가 캐스팅 되기를 바랐는데, 무척 안타깝습니다.

"트랜스포머2"의 촬영 개시일이 다가오면서, 이 속편에 새로 참여하게 될 배우들의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선은 논의 중인 캐스팅 소식 하나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조나 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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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사고친 후에", "슈퍼 배드", "포겟팅 사라 먀샬" 등 주드 아패토우의 영화에 많이 출연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해진 배우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현재 그의 배역으로 논의 중인 인물의 이름은 척으로, 나이는 19~25세 정도로 샘 윗위키(샤이아 라보프 분)의 대학교 룸메이트라고 합니다. 음모론 웹사이트를 운영 중인데, 그가 주장하던 그 음모론들을 현실에서 맞부딪히면서 충격에 빠진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캐스팅 확정 소식입니다. 호주의 유력지인 Courier Mail이 호주 출신 여배우 테레사 팔머가 "트랜스포머"에 캐스팅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배역을 맡았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나 힐의 캐스팅 소식에 관심이 갑니다. 꼭 그의 모습을 "트랜스포머2"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에 마이클 베이가 자신의 사이트에 "지금까지의 모든 정보(필라델피아에서의 촬영관련 이야기 등)는 가짜다. 우리가 다른 이들을 혼동시키기 위해 풀어놓은 거짓 정보들이다."라고 밝힌 가운데, Superherohype.com에 따르면 "트랜스포머2"가 속칭 '항공기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애리조나 사막에 위치한 AMARC(Aerospace Maintenance and Regeneration.)에서 촬영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에이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말 그대로 비행기를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하면 재활용 하는 곳으로 많은 비행기들이 이 곳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AMARC

이렇게 말이죠. 정말 어마어마 하죠? 전작 "트랜스포머"에서도 공군의 대폭적인 지원을 받았었기에 이번 소식이 왠지 신빙성이 높아보입니다. "트랜스포머"에서 '블랙아웃’이 미군 공군기지를 침공하는 장면은 뉴 멕시코주에 위치한 홀모 내 공군기지에서 직접 촬영했는데, 마이클 베이의 당시 회상에 따르면, '이것도 부숴도 되요?' 'Ok.', '저것도 부숴도 되요?' 'Ok.'여서 정말 좋았었다고...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이번에도 마이클 베이가 원없이 부숴보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같은 소식통에 따르면, 애리조나 투싼에 위치한 기지에서도 촬영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실제 촬영이 이루어져야 알 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

오늘 전미작가노조 파업이 공식적으로 종결된 가운데, "트랜스포머 2"의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루튼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직접 "트랜스포머 2"의 각본 초고를 써서 이미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랜스포머2"의 각본을 썼습니다. 캐릭터들에 대한 구상도 끝났구요. 나는 항상 내 각본을 쓰고, 몇몇 부분만 작가들에게 넘겨주곤 합니다. 이것은 기본 골격 같은 것인데, 아주 좋은 아웃라인이 뽑혀나왔습니다."
이전에 파업때문에 제작이 늦춰질지도 모른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각본을 써 완성한 것에 대해서는

"정해놓은 시간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작가노조 파업으로 늦춰지는 것을 보고 있기는 싫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이 외에도 "트랜스포머2"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냥 '전작보다 더 재밌고, 비쥬얼적으로도 뛰어날 것이다.' 라고 정리되는 내용입니다.

현재 "트랜스포머2"의 개봉 예정일은 2009년 6월 26일입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이클 베이가 2009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트랜스포머2"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주 마이클 베이는 그의 블로그에 헐리우드의 파업때문에, 그만 두게 될지도 모른다는 글을 남겼습니다.슬래쉬무비에서는 만약 제작이 늦춰져 마이클 베이가 디즈니의 "페르시아의 왕자" 같은 블럭버스터에 참여하게 될 경우(현재 마이클 베이가 유력한 후보지만, 마이클 베이는 트랜스포머2의 연출을 하게 될 경우, 페르시아의 왕자의 연출을 맡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베이가 언제쯤 "트랜스포머"의 후속작의 연출을 맡게 될지는 불투명하다는군요.

처음 트랜스포머의 제작에는 (사전기획 완료후) 1년 조금 더 넘게 걸렸고, 사전기획단계에서는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고 합니다.(최초 컨셉과 디자인 때문에) 따라서, "트랜스포머2"가 2009
년 7월 개봉을 위해서 늦어도 2008년 가을에는 제작을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래의 계획대로 2009년 여름, 마이클 베이 감독으로 "트랜스포머2"가 제작되기를 바라봅니다.

2007/09/18 - [Movie/News] - "트랜스포머2" 제작 연기되다
2007/08/24 - [Movie/News] - "트랜스포머2" , 파업으로 연기될 것!
영화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 베이가 그의 공식 블로그 게시판에 트랜스포머의 아이맥스 개봉과 후속작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첫 아이맥스판 상영을 봤다. 정말 놀라울정도다. 아이맥스가 바로 영화의 미래이기 때문에, 봐 줄 필요가 있다. 아이맥스 "트랜스포머"는 21일, 이번주 금요일 개봉하고, 나는 약간의 추가씬을 첨부했다."

""트랜스포머2"는 다른 이야기(위의 좀 긍정적인 분위기와 다른)이다. 파업(내년 6월)이전에 작업을 하기란 힘들어서 관련 작업을 하지 않고, 일년이나 더 오래 후에 다시 재개될 것 같은데, 스튜디오의 사람들이 두달을 지체했기때문이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확실할수 없다. 그래도 계속 소식을 전하겠다."

원래 계획은 2009년 개봉 예정이었는데, 얼마나 더 늦춰질러는지...

루튼토마토닷컴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의 프로듀서인 돈 머피가 각 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트랜스포머2"의 제작이 연기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번 파업 관련 문제는 IPTV 등 신종 디지털 매체의 출현 따른 이익배분 문제에 대한 제작사와 전미작가조합 사이의 이견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작가조합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배우조합 및 영화/방송 스텝, 뮤지션 들과 같이 연대해 파업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방송사와 작가조합간의 원고료 계약이 오는 10월 만료되고, 배우/연출자 조합과의 출연료 및 연출료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업이 강행된다면 제작이 연기 될 수 밖에 없는데, 프로듀서의 말대로 '시나리오 없이는 영화를 제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헐리우드에서는 파업 이전에 영화촬영을 마치고자 많은 영화들이 서둘러 크랭크인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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