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전세계 영화팬들을 기쁘게 했던(?) 스웨덴 호러 영화 "렛 미 인"(Låt den rätte komma in, Let the Right One In)의 원작소설을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는 "렛 미 인"(Let Me In)의 레드밴드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의 연출은 "클로버필드"의 맷 리브스가 맡았으며 원작에서 이엘리 역인, 애비 역에는 "킥 애스"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게 된 크로 모레츠가, 원작에서 오스칼 역인, 오웬 역에는 코디 스미스 맥피, 애비의 미스테리한 보호자 역에는 리처드 젠킨스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한 왕따 소년이 마을로 이사온 소녀와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소녀는 미스테리한, '아빠'라고 부르는 보호인과 함께 사는 뱀파이어 였습니다. 그 소녀가 이사온 이후, 마을 주변에서는 정체모를 살인사건들이 벌어집니다.


얼마전 막을 내린 코믹콘에서 영화의 클립이 두 개 공개되었는데, 맷 리브스가 자신의 색깔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렛 미 인"은 북미기준 10월 1일 개봉 예정입니다.


지난 해 스웨덴의 서늘함을 선사했던 뱀파이어 영화 "렛 미 인"(Let the Right One In)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헐리우드에서 "클로버필드"의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아 영화화하는 "렛 미 인"(Let Me In)의 두 아역 주연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스웨덴판 "렛 미 인"에서 카레 헤데브란트가 연기했던 오스칼 역(헐리우드 판 배역이름은 오웬)에는 영화 "로드"의 코디 스밋 맥피가, 리나 레안데르손이 연기했던 이엘리 역(헐리우드 판 배역이름은 애비)에는 크로 모르체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추가로 이엘리의 보호자였던 하칸 역할의 배역에는 "번 애프터 리딩", "비지터"의 리차드 젠킨스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좌부터) 코디 스맷 맥피, 크로 모르체, 리차드 젠킨스


감독 맷 리브스는 '코디, 크로, 리차드는 완벽한 꿈의 캐스팅이다. 이들과 함께 작업한다 생각하니 흥분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렛 미 인"은 오는 가을 뉴멕시코에서 본촬영에 들어가며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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