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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소니, "스파이더맨"의 베놈 스핀오프를 준비 중

베놈

예전에도 한번 전해드렸던, "스파이더맨"의 베놈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작에 대한 소식입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현재 소니 픽쳐스에서 "스파이더맨3"에 등장했던 베놈을 내세운 스핀오프 영화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를 폭스의 "X-맨" 스핀오프작 "울버린" 처럼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는군요.

소니 측에서는 제이콥 에스테스("민 크리크")가 쓴 각본을 염두에 두었으나 이제는 그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의 새로운 각본을 원하고 있으며, 그래서 새로운 작가를 물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 각본과 더불어 "스파이더맨3"에서 베놈 역을 맡았던 토퍼 그레이스도 새로운 배우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베놈을 말그대로 허무하게 써버린 "스파이더맨3" 때문에 욕도 많이 얻어먹은 소니인데, 이번에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