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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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에 이어 "에이리언"도 리부팅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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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SF 소설 3D로 영화화
2009.03.2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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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의 "로빈 훗", 2010년 5월 개봉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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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훗"에 캐스팅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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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의 "노팅엄", 제작방향 급선회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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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 리들리 스콧의 "노팅엄"에 출연?
200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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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가 영화 "노팅엄"을 망치고 있다
20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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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바디 오브 라이즈 (Body Of Lies, 2008)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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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리들리 스콧의 "노팅엄"에서 1인 2역 연기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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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셀 크로우의 "바디 오브 라이즈", 포스터 공개
2008.08.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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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바디 오브 라이즈", 새 예고편 공개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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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바디 오브 라이즈", 예고편 공개
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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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
2009. 6. 1. 19:16
2009. 6. 1. 19:16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를 있는대로 말아먹는 폭스가(-_-) "프레데터"를 로버트 로드리게즈 손으로 리부팅 하는 것을 선언한 가운데, 이어서 "에이리언"도 리부팅 됩니다.
Bloody-Disgusting에서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이 제작자로 나서며 CF/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인 칼 린쉬가 연출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는데, Collider.com에서 토니 스콧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것이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토니 스콧은 이번 "에이리언"이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의 프리퀄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니 스콧은 이 영화가 언제쯤 개봉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상처 받은 두 종족들이 다시 부활하길 바라봅니다.
Stephan
2009. 3. 27. 10:27
2009. 3. 27. 10:27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의 리들리 스콧이 오랜만에 또다른 SF물로 복귀합니다. BFI(영국 영화 협회) 주최 행사에 공로상 수상자로 참석한 리들리 스콧은 인터뷰에서 그의 차기작에 대해 언질을 주었습니다.
그는 조 홀드먼의 SF 소설 "영원한 전쟁"(The Forever War)을 영화화할 것이며, 현재 좋은 작가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들리 스콧은 이어서 제임스 카메론의 몇몇 작업("아바타")을 보고는 3D로 작업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하며, 그것은 엄청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설 "영원한 전쟁"은 다음고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설 소개에서 발췌)
여러 상을 수상한 반전 SF 소설 「영원한 전쟁」완전판. 이 책은 대학 출신 징집병이었던 저자가 베트남에서 겪어야 했던 악몽 같은 상황을 하드 SF 기법을 활용해 묘사한 리얼한 반전 소설이다.
20세기말 인류는 초광속 항법을 발견해 다른 항성계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체 불명의 외계 종족 토오란의 공격을 받고 생존을 건 전면 전쟁에 돌입한다. 국제연합은 우주전쟁의 가혹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강인한 육체를 가진 IQ 150 이상의 남녀를 강제로 징집, 인위적으로 이식된 증오의 기억에 의해 살인기계로 변신시킨다. 젊음을 박탈당하고 돌아갈 고향을 상실한 이들에게는 전사할 때까지 영원히 싸우는 선택만이 주어진다.
전투에 대비하기 위한 길고 살인적인 훈련, 전투 대기시의 지루하고 퇴색한 듯한 시간, 짧고 무의미한 살육의 순간, 그리고 또 대기, 몇 천 년 동안 계속된 이 과정의 무의미함이 극에 달했을 때 전쟁은 끝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영원한 전쟁의 의미와 진정한 적의 존재에 대해 묻고 있다.
현재 리들리 스콧은 "로빈 훗"의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하나의 스릴러물에 보드게임 '모노폴리' 영화화가 계획되어 있기에 이 소설의 영화화 결과물을 보기에는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Stephan
2009. 3. 13. 01:11
2009. 3. 13. 01:11
지속된 제작 연기, 제목 및 전체 스토리, 캐스팅 변경 등이 잇달았던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훗"(Robin Hood)의 개봉일이 결정되었습니다.
유니버셜은 "로빈 훗"의 개봉일을 북미기준 2010년 5월 14일로 공표했습니다.
"로빈 훗"은 이로써 "아이언맨2"(5월 7일), "슈렉4"(5월 21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5월 28일)에 이어 2010년 5월 개봉라인업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훗"에는 주인공 로빈 훗 역에 러셀 크로우, 그와 사랑을 나누는 매리언 역에는 케이트 블란쳇이 캐스팅되었으며, 영화의 이야기는 기존의 로빈 훗 이야기와 전체적으로는 큰 유사성을 띄는데 록슬리에서 추방 된 로빈이 노팅엄 영지에 다다르게 되고, 매리언이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가 함께 하는 다섯번째 작품입니다.
영화의 원래 각본은 데안 리프와 사이러스 보리스가 맡았는데 이후 브라이언 헬겔렌드가 다시 썼으며, 영화는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갑니다.
Stephan
2009. 2. 26. 11:13
2009. 2. 26. 11:13
이전에 마크 스트롱의 발언을 통해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훗"(Robin Hood)에 매리언 역에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버라이어티의 보도로 이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리들리 스콧이 연출을 맡고 러셀 크로우가 주인공 로빈 훗을 연기하는 "로빈 훗"은 이전에는 "노팅엄"이라는 제목으로 기존의 로빈 훗과는 상반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제목 및 영화의 내용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매리언 역에 시에나 밀러가 캐스팅 되었으나 그녀가 프로젝트를 떠나고 이후에 케이트 블란쳇이 캐스팅 된 것입니다.
이야기가 크게 바뀐 영화는 기존의 로빈 훗 이야기와 전체적으로는 큰 유사성을 띄는데 록슬리에서 추방 된 로빈이 노팅엄 영지에 다다르게 되고, 매리언이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원래 각본은 데안 리프와 사이러스 보리스가 맡았는데, 이후 브라이언 헬겔렌드가 다시 썼습니다. 버라이어티는 헬겔렌드판을 '"글레디에이터"' 버전 로빈 훗 이야기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오는 4월 초부터 제작에 들어가며, 리들리 스콧은 이 영화를 PG-13 등급에 맞출 계획입니다.
Stephan
2009. 2. 18. 10:47
2009. 2. 18. 10:47
계속 제작이 지연되고 있던 영화 "노팅엄"(Nottingham)에 대해 감독 리들리 스콧이 M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이야기들을 밝혔습니다. 우선은 제목의 변경입니다. 기존의 "노팅엄"에서 "로빈 훗"(Robin Hood)로 변경을 했다고 합니다. 제목이 변한 것과 더불어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애초에는 기존의 "로빈 훗" 영화들과는 달리 로빈 훗을 살인범으로, 노팅엄 성주를 로빈 훗의 음모를 밝히는 정의로운 인물로 그릴 예정이었지만 이번 변화를 통해서 일반적인 약자를 돕는 의적 '로빈 훗' 이야기로 변했는데 영화의 시작에서 로빈 훗은 사자왕 리차드의 군대에서 궁병으로 있을 것이며, 마지막에는 십자군 전쟁에 참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변경 전에 알려졌던 러셀 크로우의 노팅엄 성주/로빈 훗의 1인 2역 역시 없던 일이 되었으며, 러셀 크로우는 로빈 훗 역할만을 연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노팅엄 성주의 역할이 많이 축소될 것인데, 그간의 영화들에서 노팅엄 성주가 의미했던 계급제의 틀에 대한 부분과 로빈 훗과의 대결 구도는 노팅엄 성주 대신에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로빈 훗과 프랑스의 대결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리들리 스콧은 이와 관련 1066년, 프랑스의 정복자 윌리엄이 영국을 침공, 해롤드왕을 죽이고, 영국을 점령했고 이후 건축양식이 기존의 앵글로 섹슨 식에서 프랑스의 로마식으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어서 리들리 스콧은 얼마전 전해진 러셀 크로우의 체중감량실패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부인해습니다.
리들리 스콧은 이번 인터뷰에서 영화의 제작이 두달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얼마전 전해진 케이트 블란쳇의 캐스팅 소식과 관련해서는 발언하지 않았습니다.
Stephan
2009. 2. 7. 12:55
2009. 2. 7. 12:55
지난 번 전해드린 리들리 스콧의 "노팅엄"'(Nottingham)과 관련된 소식에서 매리언 역의 시에나 밀러가 프로젝트에서 떠났다고 전해드렸습니다. (그 외에 러셀 크로우와 관련된 이야기는 말 그대로 사실무근의 일종의 가쉽거리로 확인되는 분위기) 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시에나 밀러가 떠난 매리언 역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케이트 블란쳇이 캐스팅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팅엄"에서 기스본 역으로 캐스팅 된 마크 스트롱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매리언 역을 맡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녀는 굉장한 배우로, 그녀가 출연하게 된다면 영화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노팅엄"은 로빈 훗과 노팅엄 성주, 그리고 매리언의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으며, 러셀 크로우가 로빈 훗/노팅엄 성주 1인 2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팅엄"은 헐리우드 작가노조의 파업, 이후의 완성된 각본 문제 등으로 인해 제작이 지연되고 있으며(가쉽기사가 생겨나는 것도 지리하게 계속되는 제작지연에서 기인합니다.)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
Stephan
2009. 1. 14. 03:35
2009. 1. 14. 03:35
당신이 정말?!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우의 다섯번째 만남이자, 리들리 스콧 감독판 로빈 훗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노팅엄"(Nottingham)에 문제가 생긴 듯 합니다. 이미 문제야 이전의 작가노조 파업과 촬영지의 숲이 더 푸르기를 바라는 감독의 요구 등으로 인해 촬영이 올해 2월~3월로 연기된 상태였는데, 이번 문제는 주연배우 러셀 크로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 커보입니다.
뉴욕포스트 온라인이 가쉽란을 통해 전한 소식에 의하면, 러셀 크로우는 촬영에 맞춰서 15kg을 빼기를 요구 받았었는데, "바디 오브 라이즈" 때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러셀 크로우는 노팅엄 영주와 로빈 훗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촬영이 연기된 상태에 더해 이 문제로 어제 매리언 역을 맡았던 시에나 밀러가 이 프로젝트에서 떠났다고 합니다.
이에 관해 이 소식을 전한 내부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엉망진창이다. 러셀 크로우는 "바디 오브 라이즈" 때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지라 영화 상에서 등장할 그와 시에나 밀러 사이의 러브씬은 우수꽝스러울 것이다. 그는 너무 늙고 뚱뚱하고, 그녀는 너무 젊고 멋지다. 그것은 추잡해 보일 것이다.
또한, 헐리우드 내부에서 나오는 이야기로는 프로듀서가 더 나이가 많고 통통한 여배우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러셀 크로우가 배불뚝이 할아버지처럼 보이게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나이대는 30대 혹은 40대 초반의 여배우를 말입니다. 밀러 측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서 언급하기를 거부했습니다.
러셀 크로우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각본의 수정 또한 요구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매리안과 로빈 훗, 그리고 노팅엄 영주 사이의 삼각로맨스를 다룰 예정이었는데, 이제는 러셀 크로우의 로빈 훗 영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40 페이지의 각본이 다시 쓰여졌고, 모든게 그에게 맞춰져 있는 상태라고 하는군요.
가장 충격적인 것은 러셀 크로우가 리들리 스콧을 해고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홀리데이 시즌에 여러 유명 감독들에게 감독 교체에 관한 연락이 갔는데 내부인의 말에 따르면, 이것은 모두가 리들리 스콧의 등 뒤에서 일어난 일로,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스튜디오의 대변인은 시에나 밀러가 이 영화에서 떠난 것은 인정했지만, 그 외의 다른 루머들은 부인했으며, "노팅엄"은 러셀 크로우와 리들리 스콧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뭐랄까, 너무 황당무계해서 믿기지가 않을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가쉽란에 실린 것이지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영화 "노팅엄"은 애초에는 올해 개봉이었으나 연기되어 북미기준 2010년 1월 7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Stephan
2008. 10. 26. 15:48
2008. 10. 26. 15:48
리들리 스콧, 러셀 크로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인물들이 뭉친 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 하지만 그런 네임밸류로 인한 기대치가 컸던 것일까요? 정작 영화는 그 기대감만큼의 큰 만족은 주지 못합니다.
영화는 중동을 누비는 CIA의 현장요원인 로저 페리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와 CIA 본부에서 근무하는 에드 호프먼을 중심으로, 9.11 이후의 미국과 중동의 갈등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유럽 등지에 자살폭탄테러를 일으키는 '알 살림'을 잡는 것이 그들의 목표입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 전쟁에는 어쩔 수 없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입장의 호프먼과는 달리 페리스는 무모한 희생은 지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작전을 펼친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견해 차이로 페리스의 작전 중에 뜻하지 않은 호프먼의 개입으로 인해 페리스 입장에서는 작전을 망칠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페리스가 작전을 위해 관계를 맺는 암만의 요르단 정보부 부장 '달려라'(...) 하니(마크 스트롱 분)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각자가 원하는 이득을 위해서 겉으로는 손을 잡지만 뒤에서는 나름대로의 또다른 작전을 세웁니다. 호프먼과 약간의 갈등을 빚기도 했던 페리스는 작전의 성공을 위해서 하니에게는 통보하지 않고 호프먼과 힘을 합쳐 또다른 작전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이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작전을 추구하던 페리스가 호프먼과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그 결과로 페리스는 사랑하던 여자를 납치당하고 그 자신이 테러리스트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정의라는 거대한 목표로 인해 희생당한 수많은 희생들을 묵인하고 지속적으로 자행되는 작전의 종지부에서 돌아오는 것은 수행자를 향한 또다른 폭력입니다. '거짓의 실체'. 리들리 스콧은 정의라는 이름, 그 이면을 지목합니다. "바디 오브 라이즈"가 그리는 중동을 배경으로 한 첩보의 세계는 아군과 적의 구분이 희미한 곳입니다. 이러한 것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력 뿐만 아니라, 기술력에도 의존합니다. 최근의 영화들에서의 유사한 인상을 풍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신경질적인 현장요원에 알맞춤이며, 배역을 위해 20kg이 넘게 찌웠다는 러셀 크로우는 겉으로는 유들유들하나 속에는 시꺼먼 계략을 가득 담은 듯 한 에드 호프먼을 훌륭히 연기해냅니다. 그리고 위성과 도청 등을 이용한 첩보의 세계를 비쥬얼적으로도 무리없이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이들, 이것을 이용한 첩보의 세계는 영화의 긴장감을 이끕니다.
문제는 이것들이 9.11 이후의 영화들에게서 수없이 되풀이되었다는 것입니다. 리들리 스콧의 연출력으로 감추려고 애는 써보지만, 감시(이 영화에서는 정찰기이지만) 장면을 비롯해, 거의 클리셰라고 불릴만한 장면들이 스쳐지나가며, 영화 속 이야기도 이제는 지루하기까지한 그것입니다. 굳이 리들리 스콧까지 이런 이야기를 또 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진부함은 배우들의 호연을 비롯해 영화를 빛나게 해줄 수 있었을 다른 요소들을 모두 무의미하게 만듭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 패배하면, 이런 식상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그만 나오게 될까요? 이게 다 부시 때문입니다.
Stephan
2008. 9. 29. 00:21
2008. 9. 29. 00:21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레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 판 로빈 후드 영화, "노팅엄"(Nottingham)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자신의 신작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 정킷 행사 중 M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전까지 노팅엄 성주인 로버트 토넘 역에 캐스팅 되었던 러셀 크로우가 노팅햄 성주 뿐만 아니라, 로빈 후드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의 루머로는 크리스챤 베일이 로빈 후드 역으로 낙점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져 오곤 했습니다.
리들리 스콧 판 "로빈 후드" 이야기인 "노팅엄"은 우리가 그간 알고 있던 로빈 후드 이야기와는 반대의 입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노팅엄 성주 편에서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로빈 후드는 살인범으로, 노팅엄 성주는 악독한 캐릭터가 아닌 로빈 후드의 음모를 밝히는 정의로운 인물로 그릴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노팅엄"은 이로써, 노팅엄 성주-로빈 후드에 러셀 크로우, 이 둘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인 매리언 역에는 시에나 밀러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노팅엄"은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과 함께 하는 다섯번째 작품으로, 애초에는 올해 8월 중순부터 런던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1.
배우조합 파업 가능성 2. 제작사와 감독이 시나리오에 만족하지 못함. 3. 촬영지의 숲 등이 조금 더 녹색이어야 함 등의 이유로
촬영이 연기되어 알려지기로는 내년 봄에나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노팅엄" 개봉예정일은 북미기준 2009년 11월 6일 입니다.
Stephan
2008. 8. 29. 14:31
2008. 8. 29. 14:31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글레디에이터", "아메리칸 갱스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고, 러셀 크로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의 두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워싱턴 포스트 지의칼럼니스트인 데이빗 이그나티우스의 2007년 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이라크전 참전용사인 CIA 요원이 알 카에다리더의 추적을 위해 요르단에 파견되고, 그곳에서 CIA 상관과 팀을 이뤄 테러리스트 조직 내부를 분열시키는 작전을 세우는 내용을그리고 있습니다.
이라크전 참전용사인 CIA 요원, 로저 페리스 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베테랑 CIA 요원인 에드 호프먼 역은 러셀 크로우가 맡았습니다.
영화의 각본은 "킹덤 오브 헤븐", "디파티드"의 윌리엄 모나한이 맡았으며, 북미는 10월 10일, 국내는 10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Stephan
2008. 8. 14. 12:17
2008. 8. 14. 12:17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레디에이터", "아메리칸 갱스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고, 러셀 크로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의 두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워싱턴 포스트 지의 칼럼니스트인 데이빗 이그나티우스의 2007년 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이라크전 참전용사인 CIA 요원이 알 카에다 리더의 추적을 위해 요르단에 파견되고, 그곳에서 CIA 상관과 팀을 이뤄 테러리스트 조직 내부를 분열시키는 작전을 세우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라크전 참전용사인 CIA 요원, 로저 페리스 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베테랑 CIA 요원인 에드 호프먼 역은 러셀 크로우가 맡았습니다.
영화의 각본은 "킹덤 오브 헤븐", "디파티드"의 윌리엄 모나한이 맡았으며, 북미기준 10월 10일 개봉합니다.
Stephan
2008. 7. 23. 12:30
2008. 7. 23. 12:30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레디에이터", "아메리칸 갱스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고, 러셀 크로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워싱턴 포스트 지의 칼럼니스트인 데이빗 이그나티우스의 2007년 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이라크 전쟁에서 부상을 입었던 기자가 CIA에 고용되어 알 카에다 리더의 추적을 위해 요르단에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직 기자출신 CIA 요원인 로저 페리스 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베테랑 CIA 요원인 에드 호프먼 역은 러셀 크로우가 맡았습니다.
영화의 각본은 "킹덤 오브 헤븐", "디파티드"의 윌리엄 모나한이 맡았으며, 북미기준 10월 10일 개봉합니다.